• '투자금 요구' 스토킹 한 경찰관 2심도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투자 이익금을 달라면서 괴롭힌 경찰 공무원이 스토킹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9월 사이 전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동업 이익금을 돌려달라는 취지로 9차례에 걸쳐 우편과 문자를 보내거나 집을 찾아가 스토킹 한 32살 경찰 공무원 A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이별 이후 업체 매각을 통해 수익을 내자, 많은 돈을 달라고 지속적으로 B씨를 괴롭혀 공포감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04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 답안 빼돌린 퇴학생 법정구속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 답안을 빼돌린 광주 대동고 퇴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2022년 3월부터 7월 사이 대동고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에서 중간·기말고사 16과목의 답안을 빼돌린 19살 A군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정한 성적 관리 업무를 방해한 A군의 죄책이 무겁다면서, 항소심에 이르러 소년법을 적용받지 않는 A군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2024-07-04
    • "자주 욕해 기분 나빠"...이웃 살해 4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이웃을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1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같은 업종에서 일하던 피의자는 피해자가 평소에 자신에게 자주 욕설을 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3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목포의 한 주택 2층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찬 피해자의 신호가 잡히지 않자 집을 찾은 보호관찰소 직원이 숨진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같은 주택 1
      2024-07-04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총감독 재공모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다시 공개모집합니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5월 총감독 공개모집에 11명이 지원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다시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을 실시한 뒤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다음 달에 선발할 계획입니다.
      2024-07-04
    • 전남대병원, 뇌사자 장기기증 3년 연속 1위
      국내 병원 중 전남대학교병원의 뇌사자 장기기증 사례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뇌사자 장기기증 건수가 2022년 13건, 2023년 17건, 올해 7월 기준 13건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 연속 장기·인체조직 기증이 가장 활발한 병원으로 꼽혔는데, 전남대병원이 기증 관리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펼친 성과로 풀이됩니다.
      2024-07-04
    • 광주FC 엄지성, 금호고 선배 기성용 이어 스완지 시티행
      광주FC 엄지성 선수가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합니다. 스완지 시티와 이적료를 두고 닷새가량 조율을 이어온 광주는 120만 달러, 한화로 약 17억 원에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엄지성의 금호고 선배인 기성용이 앞서 뛰었던 구단으로, 광주는 내일(5일) 팬들과의 환송식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07-04
    •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등록 마감
      광주광역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자 1명, 부의장 후보자 3명이 등록했습니다. 의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이 단독 등록했고, 부의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용규, 채은지 의원과 국민의힘 김용임 의원이 입후보했습니다. 의장단 선거는 오는 8일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치러지며,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이후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24-07-04
    • GGM, 캐스퍼 EV 힘입어 역대 최다 생산 실적 예상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해 역대 최다 생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GGM은 어제(3일) 현대차와 협의를 통해 올해 캐스퍼 전기차 생산목표를 기존 1만 7,400대에서 2만 1,000대 이상으로 늘려, 전체 차종 생산량이 최소 5만 3천대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양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생산량 13만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7-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04 (목)
      1. 함평, "지역 출신 대학생에 등록금 지원" 2. "저출생·인구소멸 대응책 적극 지원해야" 3. 여수 어린이집서 또 아동학대 발생 4. 교권 침해 대응 미흡.."교사 보호 어려워"
      2024-07-04
    • 채무자 괴롭혀 숨지게 한 대부업자 구속기소
      돈을 갚으라고 피해자를 악랄하게 괴롭혀 숨지게 한 50대 불법 대부업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대부업 등록 없이 19명에게 7억 원을 빌려주고, 연 120% 이자를 챙기며 채무자들을 협박한 52살 사채업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일을 못하게 해 주겠다'며 불법 추심하면서 피해자 1명을 4개월 넘게 괴롭혔고,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피해자가 숨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2024-07-03
    • 김화진 국힘 도당위원장, 기재부 방문 지역 현안 건의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오늘(3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전남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 증액,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건립,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시험시설 구축사업,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추진 사업비 등입니다.
      2024-07-03
    • 이낙연 "정치가 국가 망가뜨려..새로운미래, 대안 돼야"
      이낙연 전 새로운미래 대표가 "정치가 국가를 망가뜨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제1회 전국당대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대안 정당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전당대회에는 전병헌 전 의원 등 모두 6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2024-07-03
    • 유근기 전 곡성군수 10.16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유근기 전 전남 곡성군수가 오는 10.16 재보궐 선거에 곡성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전 군수는 오늘(3일) 오전 10시 곡성군민회관에서 현재 비어있는 곡성군수 자리에 곡성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곡성은 지역소멸 예정지역에 포함된다며, 당선되면 최소 5000억 원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곡성군을 소멸위기에서 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07-03
    • 전남시민단체 "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공모 참여하라"
      전남 사회단체연합회가 순천대를 상대로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설치 공모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대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반대하면서 어렵게 얻은 국립 의대 설립의 기회를 날려 버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은 공모를 둘러싸고 우리끼리 다툴 때가 아니라, 모든 도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7-03
    • 2024 KBC 고교동문골프대회 여수고 우승..첫 홀인원 나와
      2024 중흥 S-클래스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전남 여수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틀간 나주 골드레이크 CC에서 진행된 KBC 고교동문골프대회에서 여수고가 우승을 차지해 1천만 원의 모교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순천매산고의 김태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고교동문골프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진흥고 임석호 선수에게는 9,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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