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핀 순서대로 폐교 위기' 지역 대학 현 주소는?
      【 앵커멘트 】 지역 대학들이 학생 수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는 지역 대학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어떤 방식으로 활로를 찾아나가야 할지 연속 기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지역 대학의 현재 상황을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해 수능 정시모집에서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에 지원자가 한 명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0개 학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이 4개 학과로 광역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지원자가 있더라도
      2023-03-01
    • 임대인 '편법'에 임차인 보호 못하는 민간임대주택법
      【 앵커멘트 】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들이 임차인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들에게 1년마다 퇴거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놓고 서류엔 계약기간을 10년이라고 명시했는데요. 시세보다 높은 가격 탓에 임차인들은 꼼짝없이 10년을 살아야 하는 처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달 입주를 앞둔 광주의 서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최근 소문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 임차인을 찾지 않으면 이 아파트에서 10년 동안 퇴거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3-03-01
    • 남도에 봄 기운 성큼..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제104주년 3.1절을 맞은 오늘 남도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유원지마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세상에 나온 동백꽃이 붉게 달아올랐습니다.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망울은 그윽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 인터뷰 : 임기영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이번에 부산에서 오동도 처음 왔는데 주변에 바다도 있고 꽃도 많이 있으니까 아주 보기 좋습니다. 가족들 데리고 다 같이 한번
      2023-03-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8 (화)
      1. 무너진 '단일대오'..호남 정치권 후폭풍 '촉각' 2. 75억 피해 복구 막막..가입률 낮은 재해보험 왜? 3. '세계의 보물' 무등산..정상부 복원 등 과제 산적 4. 정기 해외노선 없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난항
      2023-02-28
    • '코로나 끝났지만..' 더뎌지는 무안공항 활성화..왜?
      【 앵커멘트 】 코로나19 상황이 끝났지만 무안공항은 여전히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선 부족과 정기 해외노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사태 직전, 89만 명에 달했던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4만6천 명으로 94% 감소했습니다. 14개에 달했던 정기노선은 현재 제주행 단 하나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2월까지 운항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2021년과 지난해 2년간 기록한
      2023-02-28
    • '세계의 보물' 무등산국립공원..'시민의 품으로'는 과제
      【 앵커멘트 】 오는 4일이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됩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의 보물이 됐는데요. 군부대 주둔으로 훼손된 정상부 복원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공원 지정 이후 가장 달라진 건 생태계입니다. 지정 전,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은 수달과 구렁이 등 동물 8종, 식물 2종에 그쳤는데 현재는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은 남생이, 주상절리대가 추가 지정됐습니다. 현재 무등산
      2023-02-28
    • 어민들 꺼리는 재해보험..가입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자연재해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가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입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재해보험 가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수온 관련 피해가 잇따른 여수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재해보험을 든 어가는 1천 5백여 곳으로 전체 4천 4백 어가 중 35%에 불과합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사태가 벌어진 여수에서는 전체 260어가 가운데 보험 가입한 어가는 12%인 31곳에 그쳤습니다. 재해 보험료 가
      2023-02-28
    • 무너진 단일대오 '충격'..후폭풍에 '촉각'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오면서 지역 정가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전남 의원들은 표면적으로는 단일대오를 해야 한단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은 최소 31표라는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자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후폭풍도 큽니다. SNS를 통해 찬성을 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명단에 포함된 지역 국회의원 3 ~
      2023-02-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8 (화)
      주제1. 부결됐지만..타격 주제2. 저수온 피해 확산..보상 '막막' 뉴스TOP10 1."김건희,소환통보 불응..한동훈·이복현 거짓말" 2. 구의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3. 민주당 내홍..'부결 뒤 사퇴'힘 받나? 4. 악마 대부업체 3,000%이자에 성 착취까지 5. "다른 남자 만나?" 전 애인에 둔기 휘둘러 6. 올해 대형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 전망 7. '나도 도전?' 국비유학생 학업성적 요건 삭제 8. "尹·한동훈, '정순신 학폭' 몰랐다면 거짓말" 9. 강기정·홍준표 '
      2023-02-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7 (월)
      1. 민주당 내홍ㆍ후폭풍 예상..'부결 뒤 사퇴' 힘 받나? 2. 여수 물고기 떼죽음..어민들 '망연자실' 3. '달빛동맹' 강화.."현안을 협력해 극복하자" 4. 尹 정부 균형발전 정책..첫 발도 못 떼
      2023-02-27
    • 尹 정부 균형발전 정책..첫 발도 못 떼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9개월이 되어가지만, 균형발전 정책은 첫 발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 정책을 총괄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방시대위원회의 근거가 될 특별법은 5개월 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가 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의 통합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특별법'을 지난해 9월 입법예고했지만 5개월 넘게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특별법 심의에 나섰지만,
      2023-02-27
    • 강기정·홍준표 번갈아 대구·광주 찾는다..'연합전선' 강화
      【 앵커멘트 】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민선 8기 들어 연합전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면 과제인 군공항특별법 제정에 이어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굵직한 현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번갈아 두 도시를 방문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내일(28) 대구를 찾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첫 방문으로,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에 이어 홍준표 시장과의 차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2023-02-27
    • '3년 넘게 길렀는데..' 물고기 떼죽음에 어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여수의 양식장에서 12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출하를 앞두고 있었던 어민들은 예상치 못한 물고기 떼죽음에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믿기지 않은 풍경에 어민들은 한 숨만 내쉬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 인근의 한 양식장. 수 천 마리의 참돔 떼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이곳에서 폐사한 어류만 최소 3만 여마리. 현재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양식장이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돗물이 얼어붙을 만
      2023-02-27
    • 민주당 내홍ㆍ후폭풍 예상..'부결 뒤 사퇴' 힘 받나?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을 정도로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내홍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무효 20표. 재석 의원 297명의 과반인 149표를 넘지 못해 결국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가 139표, 부 138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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