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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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대피
      2025-07-09
    • 후보등록 D-1 박찬대, 전남 찾아 "김대중 정신 계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전남을 찾았습니다. 전남의 공공의대, 여수산단, 무안국제공항 등의 해묵은 현안을 민주당이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부터 호남살이를 이어오고 있는 박찬대 의원이 이번에는 전남을 찾았습니다. 박 의원은 2027년 통합의대 설립을 지원하고, 특별법을 통해 여수산단을 되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육성과 서남권 관문 공항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틀
      2025-07-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8 (화)
      1. '더현대 광주', 올해 10월 첫 삽 뜬다 2. 폭염 속 전력수급 우려, 한전 비상훈련 나서 3. 불편한 몸으로 광주~경주 400km 걷기 대장정 4.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 "공론화 거쳐야"
      2025-07-08
    •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돌연 사퇴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광주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퇴하게 됐다며 지역 현안을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내정됐던 문화경제부시장 사퇴와 함께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도 오늘(8일)자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08
    • "국정기획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 대책 마련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장 운영과 피해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고용 위기 지역 지정에 대해 정부와 산업은행이 선제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08
    • 김영록 지사 "석유화학·철강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글로벌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8일) 순천에서 동부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국가기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198개국이 참여하는 UN국제기후회의, COP33을 2028년 여수에 유치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7-08
    • 전남 5년 미만 교원 226명 중도 퇴직, 광주는 6명 불과
      전남지역 교단을 떠나는 근무경력 5년 미만 교원이 22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5년 미만 저연차 국공립 초중등 교원 중도퇴직 현황'에 따르면 2020~2024년 동안 초등 110명과 중등 116명 등 모두 226명이 스스로 교사직을 그만뒀습니다. 중도 퇴직자는 지난 2022년 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년 평균 40명 안팎으로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주의 경우 같은 기간 5년 미만 중도 퇴직 교원 수는 6명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2025-07-08
    •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지역사회 "공론화 거쳐야"
      【 앵커멘트 】 전남동부권을 시청 권역으로 하는 여수MBC가 순천으로의 사옥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MBC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는데, 지역사회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세기가 넘도록 여수, 순천, 광양, 고흥에 전파를 쏘아올리고 있는 여수MBC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수MBC가 순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방송사로서, 시민의 신뢰
      2025-07-08
    • 광주고법, 5·18행불자 유족 위자료 증액 판결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증액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보다 8,000만 많은 위자료 2억 원을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5살에 신군부의 불법 행위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행방불명됐고, 유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8
    • "보조금 유용 신고한 미화원들에게 포상금 지급"
      항소심 법원이 전남 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전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구례군청 환경미화원 A씨 등 2명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낸 포상금 지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미화원들이 국고 보조금 유용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 핵심 증거로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면서 "보조금 환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만큼, 신고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됐다"고
      2025-07-08
    • 광주~경주 400km 대장정.."APEC 성공개최·동서화합 이루길"
      【 앵커멘트 】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호남과 영남의 동서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400km 국토 횡단에 나선 인물이 있습니다. '왼발 박사'로 알려진 이범식 영남이공대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 양팔이 없는 한 남성이 의족에 의지한 채 부지런히 걸음을 옮깁니다.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영호남 동서화합을 위해 국토 횡단에 나선 겁니다. 광주 무등산에서
      2025-07-08
    • 이른 폭염에 전력수급 우려..한전, 비상훈련으로 대비 나서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폭염과 태양광 발전 저하, 순간적인 전압 강하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싸이렌이 울리자 상황실 근무자들이 뛰어 들어와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 싱크 : 상황실장 - "근무자 여러분께서는 '관심' 단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그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력수급비상 일괄통보시스템과 TV 속보, 문자메시지
      2025-07-08
    • 제석산 구름다리서 추락 사고..올해만 4번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18일 만에 또 다시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3시 10분쯤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올해만 4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2025-07-08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올해 10월 첫 삽 뜬다
      【 앵커멘트 】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로 관심받고 있는 '더현대 광주'의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사업 제안서가 제출된 지 2년 6개월 만에 모든 건축 허가가 완료되면서, 이르면 올해 10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임동 재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인 '더현대 광주'의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현대백화점 측이 광주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지 2년 6개월 만에 모든 건축 허가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통상 복합쇼핑몰의 건
      2025-07-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7 (월)
      1. 박찬대 "지방선거 승리가 정권 재창출 시작" 2. 소비쿠폰·지역화폐..분담액 600억 웃돌 듯 3. 현산, 학동4구역 약속 저버려..조합원 '분통' 4.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폭염ㆍ열대야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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