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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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5일)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6
    • 셔틀콕 여왕 안세영..'금 떡잎'이었다
      【앵커멘트 】 나주 출신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6년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선 건데요. '셔틀콕의 여왕'이 되기 전 천재 소녀로 불린 안세영은 어린 시절 '올림픽서 1등 하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안세영 / 2017년 국가대표 선발 당시 - "당연히 시합 나가서 1등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이요!" 안세영은 초등학생 때 배드민턴 동호인인 아버지를
      2024-08-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5 (월)
      1. "대회 성적 급했나?" 아동학대 늑장 대처 2. "5만 톤으론 어림없다" 수확철 쌀값 폭락 3. 民 지도부 4번째 도전..수도권 민심 결정 4. '기후대응댐' 3곳 건설 추진..일부 반발도
      2024-08-05
    •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안 돼" 새로운미래 반대 집회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발표에 대해 새로운미래가 당원 집회를 열고 반대 투쟁에 나섰습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 등 지도부와 당원들은 오늘(5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현장 책임위원 회의를 열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는 단순히 상속자인 김홍걸 전 의원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터전이자 상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4-08-05
    •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진도에 잇따라 장학금 기탁
      제주 기점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달 목포 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오늘 진도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8-05
    • 기둥 돌진 70대 '급발진 아닌 조작 실수' 인정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던 고령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대인시장 주변 건물 기둥 충돌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 A씨가 처음에는 급발진을 주장했다가 이어진 조사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주차 제어 기능이 해제된 줄 모르고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헷갈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05
    • 조선대 교정서 30대 교사 낙뢰 감전 추정 사고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교사가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 4분쯤 조선대 사회대학 나무 주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30대 교사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직무 연수를 받던 중 쉬는 시간에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번개가 친 직후 나무 주변에 A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자 진술과 의료진의 판단 등을 토대로 A씨가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8-05
    •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 잇따라
      폭염 특보가 보름 넘게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서도 온열질환 의심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주말인 3일과 4일에 광주와 순천에서 밭일 등을 하다가 쓰러져 숨진 80~90대 3명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35명, 전남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8-05
    •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막는 신규 댐 추진..일부 반발도 우려
      【 앵커멘트 】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정부가 신규 댐 건설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전남에서는 화순과 순천, 강진 등 3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반발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이 순천 주암댐을 찾았습니다. 전남에 새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앞서 환경부는 홍수와 가뭄 등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두 14개 지
      2024-08-05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네 번째 도전..수도권 민심 마지막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경선이 호남권까지 마무리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최고위원 득표율 1위를 기록한 민형배 의원은 단번에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다만, 수도권 민심이 호남권 최고위원의 당선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구에 광주 출신인 민형배 의원에게 광주와 전남의 권리당원은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민 의원은 광주 27.7%의 득표율로 2위인 김민석 의원을 10%포인트 넘는 차이로 따돌렸고, 전남에
      2024-08-05
    • 조국혁신당, 광주·전남 출신 주요 당직에 배치
      전당대회를 마친 조국혁신당이 주요 당직에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5일) 광주 지역 여성·가족 분야 전문가인 조윤정 사단법인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지낸 서희원 변호사를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혁신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강기정 국회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장성훈 정책실장을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2024-08-05
    • KIA 김도영, 30-30 달성까지 홈런 단 1개 남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0홈런-30도루 달성까지 단 1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린 김도영은, 앞으로 8경기 안에 홈런 1개를 더 칠 경우 역대 최연소에 이어 최소경기 30-30을 기록하게 됩니다. KIA는 내일부터 8일까지 kt wiz,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홈 3연전을 갖습니다.
      2024-08-05
    • 순천시, 金·銀 남수현 양궁 부모 초청 축하 인사
      순천시가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남수현 선수의 부모를 초청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제(4일) 순천시청 소속인 남 선수의 부모와 오빠를 시청으로 초청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 선수 부모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성원해 주신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2024-08-05
    • 민간 매입 5만 톤으론 어림없어요..수확철 쌀값 폭락 우려
      【 앵커멘트 】 산지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농협 등 민간 부문에 쌀 재고가 넘쳐나고, 소비마저 크게 줄면서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18만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20만 원 선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정부는 시장 격리 요구물량의 3분의 1만 매입에 나서 수확 철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톤백마대에 담긴 2023년산 쌀이 보관창고에서 지게차로 연달아 옮겨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민간 부문 재고물량 5만 톤에 대해 시장
      2024-08-05
    • 무안 100mm 소나기..내일도 호우특보 지속
      오늘(5일) 낮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무안 99.5mm, 장성 63mm, 순천 52mm, 신안 40.5mm 등 많은 곳은 1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호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도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전남 동부내륙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뒤 저녁쯤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은 33~3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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