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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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맞아 고려인마을서 봉오동 전투 재연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독립군의 대표적 항쟁사인 봉오동 전투가 재연됐습니다. 광주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는 오늘(15일), 고려인 후손의 영웅이자 조국 독립을 위해 싸웠던 홍범도 장군의 1920년 봉오동 전투를 주민과 학생 등 5백여 명이 참가해 물총싸움 형태로 재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과 고려인마을이 고려인마을 광복절 기념행사 '2024 보훈문화제'로 마련했습니다.
      2024-08-15
    • 여수 해상 '낚시어선-화물선' 충돌…9명 경상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낚시어선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5시 반쯤 9톤급 낚시어선과 2,900톤급 화물선이 부딪히며 낚시어선 승객 9명이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8-15
    • 강제동원시민모임 "윤, 日 반성·책임 언급 없는 최악 경축사"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최악의 경축사"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정부 광복절 기념식 이후 논평을 내고 "북한·통일 등은 30차례 이상 언급하면서도 일본이 껄끄러워하는 민감한 사안과 항일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역사상 처음 광복회가 정부 기념식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지만, 윤 대통령은 회피했고, 항일독립지사에게 차마 낯을 들기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2024-08-15
    • "73살까지 일하고 싶다"..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 앵커멘트 】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5살 이상의 고령층 10명 중 6명이 일을 하고 있는 건데, 이들은 평균 73살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자격증 시험공부가 한창인 광주의 한 요양보호사 교육원.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느라 무더위는 잊은 지 오래입니다. ▶ 인터뷰 : 장미숙 / 요양보호사교육원 수강생 - "요즘은 고령화 시대이다 보니까 노후에 대해서 준비 차원으로 자격증 따놓고 사회활동하려고 준비하고 있어
      2024-08-15
    • 국내 최초 낙서마을 조성..세계적인 거장 모였다
      【 앵커멘트 】 '천사의 섬' 신안에 전국 최초의 낙서마을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건물 벽에 낙서 같은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담는다는 건데,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들도 잇따라 힘을 보태기로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임대아파트 벽에 그려진 대형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양쪽 벽면이 마주 보는 듯 데칼코마니 형식의 그림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계적 그라피티 작가인 존원이 신안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낙지 탕탕이를 연상해 그린 작품입니다.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읍
      2024-08-15
    • 호남권 태양광 발전 신규허가 중단..지자체·산업계 '비상'
      【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호남권의 태양광 발전사업 신규 허가가 사실상 중단됩니다. 한전 송배전선로 용량이 한계치에 이르렀기 때문인데요.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이 태양광발전 산업 생태계 붕괴는 물론 수출 경쟁력도 잃게 된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전력 수요보다 생산이 많은 호남과 제주, 강원 등에 대해 전력계통 신규 접속을 오는 2031년 12월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의 송배전 선로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이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신규 허가를 앞으로 7년
      2024-08-15
    • 순천·구례 27일째..광주·전남 폭염경보 계속
      순천과 구례에 폭염경보가 27일째 이어지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절인 오늘(15일)도 낮 최고 체감온도는 전남 완도 36.6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은 35도를 기록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16일)도 체감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높은 온도에 강한 5~60mm의 국지성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08-15
    • 유례없는 폭염..해수욕장 '울상'
      【 앵커멘트 】 유례없는 폭염이 휴가철 해수욕장 풍경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폭염에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크게 줄었는데요. 여름철 1년 장사를 해야 하는 해수욕장 상인들은 말 그대로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하루 수백 명의 피서객이 몰렸던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이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고, 데크와 원두막은 절반도 차지 않았습니다. 길었던 장마와 폭염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피서객이 줄었습니다.
      2024-08-15
    • 광주·전남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리는 경축식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에 거주하는 아세안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경축식을 갖고 식민 통치의 아픔을 가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오늘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경축식을 갖고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남도청 최세빈 선수의 '그날이 오면' 시 낭송과 기념공연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2024-08-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4 (수)
      1. 위안부 '애도' 물결..갈라진 광복절 2. 속도 낮추는 전동킥보드..사고 예방 3. "의대 공모 참여해야"..순천대 반대 4. 수수료 인상에 배민 탈퇴 서명 운동
      2024-08-14
    • 에어컨 설치 20대 온열질환 사망
      학교 급식실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온열질환 증세로 숨졌습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4시 40분쯤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8살 A씨가 의식 저하 등의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2024-08-14
    •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내년 7월 개소
      보성군이 문화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합니다. 410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 7월 문을 열 예정으로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섭니다. 보성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에 맞춰 평소 차량 정체가 심한 군청 앞 사거리의 교통환경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2024-08-14
    • 성매매 알선 보도방 업주 등 38명 검거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보도방 업주와 공범 등 모두 38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순천과 여수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6명에게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성매매를 알선한 39살 보도방 업주 A씨를 구속송치하고, 공범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순천에서 경쟁 보도방 업주들을 폭행·협박하고 유흥업소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한 37살 B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긴 뒤 공범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광주시, 무주택 청년에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광주광역시가 무주택 청년들에게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무주택 청년들이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전월세 보증금을 빌릴 경우 연간 최대 2백만 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100명으로, 본인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나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소득이 없으면 부모의 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08-14
    • 뇌물수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징역 6년
      사립 유치원의 공립 전환 사업에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2021년 시교육청이 추진한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전환 사업과 관련, 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선정 절차와 평가 결과 등을 알려주고 6,200만 원을 받아 챙긴 최 전 의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6,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었던 최 전 의원이 사립유치원의 공립 전환 과정에서 직무와 관련한 뇌물을 받은 점이 인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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