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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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전사'..금호타이어서 5개월 새 노동자 4명 사망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재하청 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번 감전사를 포함해 금호타이어에서는 최근 5달 동안 4건의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에서 외부업체 직원 A씨가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공장 관계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금호타이어가 하청을 준 업체가 다시 일감을 넘긴 재하청 업체 소속이었습니다. A씨는 발전기 설치 공사에 투입됐는데, 배전실에서 홀로 작업하다가
      2024-08-19
    • 9호 태풍 '종다리' 영향권..최대 100mm 강한 비
      광주와 전남은 내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속 26km 속도로 북진 중인 '종다리'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 그 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30~80mm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내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북상과 함께 고온다습한 공기가 함께 올라오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2024-08-19
    • 거문도 물고기 63만마리 폐사.."고수온에 적조 발생 우려"
      【 앵커멘트 】 다도해 최남단의 섬인 전남 여수 거문도 양식장에서 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집단폐사했습니다. 올해 첫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에서 올해 고수온 추정 피해인데, 적조 발생 가능성마저 커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거문도의 한 양식장입니다. 3년 동안 애써 키운 우럭이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세영 / 여수 거문도 양식어민 - "지난주부터 수
      2024-08-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8 (일)
      1. 민주당 이재명 연임 성공..DJ 이후 첫 연임 2. 호남 최고위원 4번째 고배..민형배 7위 낙선 3. 글로컬대학 마지막 관문 지역대학 '총력전'
      2024-08-18
    • 광주FC, 홈에서 요코하마와 ACLE 첫 경기
      광주FC가 다음달 1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홈으로 불러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16일 진행된 2024-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리그 조 추첨 결과 광주FC는 상하이 선화, 부리람 유나이티드, 조호르 다룰 타짐 등 4팀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또, 오는 10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첫 해외 원정길에 오른 뒤 빗셀 고베, 상하이 하이강, 산둥 타이산을 원정에서 상대합니다.
      2024-08-18
    • 광주광역시 데이터 분석 통해 그늘막 설치·살수 차량 운행
      광주광역시가 민원 등을 바탕으로 위치를 결정했던 그늘막 설치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라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지역별 열 분포도와 횡단보도 설치 현황, 폭염 취약계층 현황·유동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늘막 우선 설치 지역 10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는 내년 그늘막 설치 예산 신청에 활용되고, 살수 차량 노선 운행에도 데이터 분석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2024-08-18
    • 정수만 전 5·18 유족회장 국가 상대 소송 승소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동생을 잃고, 평생을 진실규명을 위해 헌신한 정수만 전 5·18 유족회장이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8단독은 정 전 회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 전 회장에게 8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회장은 80년 5월 계엄군의 총격으로 남동생을 잃었고 이듬해 추모제를 주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구타당하고 징역 8개월 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습니다.
      2024-08-18
    •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잇따라..광주서 올해 22건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일어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모두 22건으로, 이 가운데 32%인 7건은 7월부터 8월 14일 사이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전선 단락·과열 등 부주의가 48.5%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3.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4-08-18
    • 광주·전남 폭염특보 30일째 지속..19일 밤부터 비
      광주·전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30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3도, 여수 26도 등 23~26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도, 담양 35도 등 32~35도 분포로 오늘(18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 20~60mm,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 5~40mm입니다.
      2024-08-18
    •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 본지정 발표가 이번 달 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광주·전남에서 4곳이 예비 지정됐는데, 대면평가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발표가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각 대학과 연합체가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비 지정된 곳은 광주와 전남에 각각 2곳.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 목포대와 지역공공형 사립연합 등입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전남대는 올해 본지정을 위해 절치부심
      2024-08-18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정치권 추모 메시지 이어져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오늘(18일) 지역 정치권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은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김대중 대통령이 보여준 혜안과 포용적 리더십을 본받아 모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생, 민주, 평화를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신안 하의도 김 전 대통령 생가에서는 정치권과 단체장 등이 모여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2024-08-18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도전 또 고배..민형배 7위 마무리
      【 앵커멘트 】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던 민형배 의원은 8명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높은 인지도에 압도적 호남 표심을 바탕으로 최고위원 당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종 득표율 9.05%,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는 8명 후보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상위 5명에게까지 주어지는 선출직 최고위원 명단에는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선 기간 내내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민 후보는
      2024-08-18
    • 민주당 이재명 85.4% 득표율로 연임 성공..DJ 이후 첫 연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결과 이재명 후보가 85.4%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 계열 정당 역사상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첫 연임으로, 사법리스크 변수만 피해간다면 이재명 민주당 체제가 공고화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85.4% 득표율로 새 당대표에 당선됐습니다. 2년 전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77.7%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강성 친명' 당원을 비판하며 반전을 노렸던 김두관 후보는 12.12%, 김지수 후
      2024-08-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7 (토)
      1. "차 안이 유일한 휴식처"...연일 폭염에 택배 현장도 신음 2. 10월 영광·곡성군수 재보궐..민주당·조국혁신당 치열한 경쟁 예고 3. 탄소증립 시대..친환경선박으로 승부한다
      2024-08-17
    • 목포항 20일 ~ 23일 새벽 1시부터 6시 5.0m 이상 상승 예상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9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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