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날짜선택
    • 민주당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자체부터 나서야"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법안을 통과시킨 민주당이 집행권한이 있는 지자체부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원내부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마련됐지만, 정부 여당이 거부권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집행 권한이 있는 지자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민생지원금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8-20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의원 내정?..측근 챙기기 '반복'
      【 앵커멘트 】 광주시 산하 최대 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의 사장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선 출신 국회의원 내정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 관련 경력이 전무해 도시공사 업무를 맡기에는 거리가 있어 광주시장의 '측근 챙기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서류심사가 마무리된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고흥보성장흥강진 재선 국회의원 출신 김승남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KBC와의 통화에서 광주도시공사의 개발사업에 대해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정무 감각이
      2024-08-20
    • 태풍에 대조기 겹친 광주·전남..피해 대비 '만전'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긴장 속에 온종일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했습니다. 지자체와 시도민들은 강풍과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서며 태풍에 대비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남 목포의 한 부둣가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멈추고 항구로 돌아온 어민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 송정은 / 목포시 동명동 - "무섭죠. 바다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태풍 오면 걱정되고 바람에 작업 못해서 걱정이고
      2024-08-20
    • 태풍 '종다리' 북상..이 시각 목포 북항
      【 앵커멘트 】 올여름 첫 태풍인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돼, 태풍이 지나는 전남 서부 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목포 북항에 나와있습니다. 제주도를 지난 태풍은 이제 흑산도 남쪽 약 50km 해상까지 다가왔습니다. 전남이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이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
      2024-08-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9 (월)
      1. 거문도서 어류 63만 마리 폐사..고수온 탓 2. 쌀값 폭락에 울분.."자식같은 논 갈아엎어" 3. 선두 굳힌 KIA "7년 만에 시즌 우승 간다" 4. 닻 올린 2기 이재명 호 "호남 인사 임명?"
      2024-08-19
    • 장흥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신혼부부, 창업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장흥군은 328억 원을 투입해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 일대에 2028년까지 1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2024-08-19
    • 전남도 솔라시도 협의체 구성..협업 강화로 속도감 낸다
      전라남도가 '솔라시도'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실무협의체에는 전남도와 영암군, 해남군, 목포대, 3개 SPC가 참여해 사업 계획부터 완료까지 애로점과 건의사업 해결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솔라시도는 지난 5월 개장한 산이정원과 세계 유일의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의 벙커를 갖춘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08-19
    • 광주 재생에너지단체 "태양광발전 송전망 차단 철회해야"
      광주전남 태양광 발전에 대해 정부의 송전망 접근 차단은 원전과 석탄가스 발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지역 에너지 단체 3곳은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부터 2031년 12월까지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력 당국이 추진한 조치들은 기후 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태양광 발전 죽이기"라며 "광주 17개 변전소의 계통 통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08-19
    • 전남교육청, 학교민원응대 체계 구축으로 교육활동보호 ‘앞장’
      전남도교육청이 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학교 민원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교권 보호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민원대응팀’과 교육지원청 직속의 ‘특이민원대응팀’을 연계 운영해 교직원이 홀로 민원을 감당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선학교에 녹음이 가능한 전화기를 보급하고 교원안심번호 서비스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2024-08-19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해포식, 광주를 세계 예술의 무대로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시 작품들이 잇따라 전시관으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배송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신작이 포장을 풀고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해포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무 상자가 열리자 포장재 사이로 구릿빛의 조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융해의 들판' 중 일부입니다. 이 작품은 역동적으로 뻗은 나무뿌리와 줄기, 열매 등 형상이 차갑고 금속적
      2024-08-19
    • 닻 올린 2기 이재명 호..호남 몫 최고위원 지명할까?
      【 앵커멘트 】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가 끝난 지 하루 만에 정무직 당직을 인선하는 등 지도부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입성이 네 번 연속으로 좌절된 가운데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호남 몫에 대한 배려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이지만 이번에도 선출직 지도부 배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이자, 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8명 중 7위. 호남 지역 순회
      2024-08-19
    • 선두 굳힌 KIA, 7년만 정규리그 우승까지 '바짝'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4게임차로 따라붙던 LG 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LG를 3위로 따돌린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5.5경기차까지 벌리며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0대 2로 끌려가던 2위 L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9회 초 주장 나성범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KIA는 경기 둘째 날인 17일엔 김도영의 만루 홈런. 18일엔 이우성과 최원준의 멀티히트 등으로 불방망이를 뽐내며 LG를 리그 3위
      2024-08-19
    • 김문수 "공모 불참하면 순천대 의대유치 완전 배제될 위험 커"
      순천 지역구 출신의 김문수 국회의원이 순천대학교에 대해 전남도 주관 의대 공모 참여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전남 지역 의견이 통합된 형태로 수렴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는 순천대의 독자적인 의대 신설 시도가 중앙 정부로부터 힘을 받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회를 놓친다면 의대 유치에서 완전히 배제될 위험이 크다"며 "공모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8-19
    • "폭염 속 에어컨 설치 청년 사망, 진상 규명"
      폭염 속에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노동자 양모씨의 유족이 설치 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족과 노동단체는 오늘(19일)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씨는 열사병 증상에도 1시간 가까이 방치됐고, 안전 교육과 보냉장비 지급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씨가 일했던 회사와 원청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내고,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08-19
    • 쌀값 폭락에 성난 농민들...'자식 같은' 벼 갈아엎었다
      【 앵커멘트 】 산지 쌀값이 폭락했습니다. 가마니당 17만 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성난 농민들은 피땀 흘려 일군 논을 갈아엎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논에 트랙터 한 대가 들어서더니 금세 논을 갈아엎습니다. 멈출 줄 모르고 떨어지는 쌀값에 농민들이 논 갈아엎기 투쟁에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쌀 1톤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600평 규모의 논이 순식간에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넉 달간 피땀 흘려 일군 논을 한순간에 갈아엎은 농부의 얼굴에
      2024-08-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