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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트위터 복귀 찬반"..일론 머스크 트위터 투표 부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찬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달 트위터 인수를 마친 머스크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전 대통령 복귀'라는 제목의 찬반 투표 설문조사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표 마감을 22시간 앞두고 230만 명 가량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응답자 중 59%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지난해 1월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
      2022-11-19
    • 사우디 언론 "빈 살만 왕세자, 尹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통신사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 기간 대면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 국영통신사 SPA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서울을 떠나면서 윤 대통령에게 보낸 전보에서 "저와 대표단을 환영하고 후하게 대접해준 윤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양국의 강력한 관계를 공고히 했고, '한·사우디 비전 2030'의 틀 속에서 양국 국민의 이익에 봉사하는 방향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공통의
      2022-11-19
    • 월드컵 앞두고 '트위터 줄퇴사'.."소셜미디어 먹통 사태 우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트위터 엔지니어들의 사직이 잇따르면서 '소셜미디어 먹통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플랫폼 안전성 업무를 담당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20여 명을 이번 주에 해고했고, 머스크의 업무 지침에 반발한 엔지니어 수백 명이 잇따라 사직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알려졌습니다. 이달 초 머스크는 트위터 전체 직원 중 50%를 해고했고, 최근에는 직원들에게 "고강도 업무가 싫다면 퇴사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해 퇴사 여부를 결정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특히,
      2022-11-19
    •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동 "北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 위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규탄 발언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낮 12시 30분쯤 방콕 APEC 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북한의 ICBM 발사에 긴급하게 회동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2022-11-19
    • 남미 예콰도르 교도소 또 유혈 폭동으로 9명 사망
      남미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유혈 폭동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에콰도르 검찰이 1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검찰은 이번 폭동 사건이 수도 키토 북쪽 엘잉카교도소에서 발생했다며 특수 전술 요원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에콰도르 정부가 이전 교도소 내 소요 사태 배후로 의심되는 2명을 다른 교도소로 이감했다는 발표가 나온 몇 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에콰도르 교도소에서는 수감자 간 충돌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400여명이 숨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달 초부터
      2022-11-19
    • 北,화성-17형 시험발사…김정은 '정면 대응'
      북한이 어제(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9일)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 국방건설 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8일(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김 위원장 딸이 리설주 여사
      2022-11-19
    • 바하마,FTX서 사라진 6천600억원 자산 "우리가 압류했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진 수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은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하마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은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FTX(가상화폐 거래소)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 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이번 압류는 FTX 디지털 마켓의 고객과 채권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임시 규제 조치라고 설명했습
      2022-11-19
    • 美"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매번 미사일 발사로 능력 진전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놓고 매번 발사할 때마다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북한의 (핵 미사일)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줌(ZOOM)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서 나타났듯이 안전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을
      2022-11-19
    • 北 미사일, 日 EEZ 안쪽 떨어진 듯..기시다 "절대 용납 못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직후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홋카이도 서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에게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절대 용납할
      2022-11-18
    • '시진핑과 설전' 트뤼도 "아무리 민감해도 국민에게 숨기지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설전을 벌인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논란인 가운데,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언론관과 국정운영 철학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17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를 떠나기 직전 기자들에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은 정부가 하는 일들을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아무리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캐나다 국민에게 숨기지 않을 것"이라
      2022-11-18
    • 3년 만에 마주한 중-일..시진핑-기시다 첫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처음 만나 관계 개선 가능성을 보였지만 안보 현안을 놓고는 좁히기 힘든 간극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처음 만나 40여 분 동안 회담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의 큰 방향성을 파악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도 "중일 양국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2022-11-18
    • 美 하원의장 펠로시, 20년 만에 당 지도부 자리 내려놓는다
      미국 의회 하원에서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을 이끌어온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도부에서 물러납니다. 펠로시 의장은 현지시각 17일 하원 연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시간이 왔다"며 내년 1월 개원하는 다음 의회에서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이 당 지도부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난 2003년부터 20년 동안 맡아온 민주당 하원 최고 지도자 자리를 내놓게 됐습니다. 82살인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2007년 1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하원의장에 올라 지난 2011년
      2022-11-18
    • 尹, 지지율 16%까지 추락, 주요 22개 국가 중 '꼴찌'
      미국의 한 여론조사업체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간 집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꼴찌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주간 집계 기준 79%로 80% 선에 육박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7일간 세계 22개 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7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6%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지지한다'는 응답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격차가 63%
      2022-11-17
    • 국제패럴림픽에 러시아·벨라루스인은 참가 못한다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들은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했습니다. 러시아 회원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64표와 반대 39표, 기권 16표로 통과됐고,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54표와 반대 45표, 기권 18표로 통과됐습니다. 이는 두 국가가 IPC 규정에 따라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야 하는 등 회원국의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됩니다. IPC 회장
      2022-11-17
    • 1986년 월드컵서 '신의 손'과 함께한 축구공 31억 원에 낙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손' 논란을 일으켰던 축구공이 경매에서 3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 공은 경매에서 200만 파운드(약 3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그동안 이 공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준준결승전 심판을 맡았던 튀니지의 알리 번 나세르가 36년간 보관해왔습니다. 반 나세르 전 심판은 공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이 공을 세계인과 공유할 적기가 왔다"며 "공 구매자가 대중을 위해 전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라도나는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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