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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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서 19∼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오는 19일부터 4일간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 해양치유와 숲
      2025-06-10
    • 신변보호 대상 50대, 집에서 살해 당해..용의자 한 달 전 영장 기각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5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살해됐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은 한 달여 전에도 피해 여성을 흉기로 위협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반쯤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뒤쫓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가스 배관을
      2025-06-10
    • '대마 흡연으로 복역' 30대 래퍼, 또 대마 흡연·매매 '징역형'
      누범 기간 중에도 대마를 피우고, 매매를 알선한 30대 래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기소된 래퍼 33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연락한 마약 공급책에게 현금 300만 원을 주고 대마 20g을 받은 뒤 지인에게 전달하는 등 마약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옆 칸에 있던 전달책에게 돈봉투를 건넨 뒤 마약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달 21일 밤
      2025-06-10
    •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외부 노출' 문화유산 8점 이송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습니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당시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300명이
      2025-06-10
    • 주차하다 '쾅'..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50대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주차하면서 상가 철문을 들이받은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
      2025-06-10
    • 남도한바퀴, 한여름 낭만 가득한 신규 코스 공개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여름 시즌을 맞아 남도의 시원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여름 코스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상쾌한 해변,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정원, 그리고 유서 깊은 사찰과 역사 유적지 등 남도의 여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14개 코스로 알차게 구성됐습니다. '남도한바퀴'는 계절별 테마에 맞춰 전남의 주요 관광 명소와 축제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남도의 관광·문화·생태·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
      2025-06-10
    • "민주당 아니냐"..부산서 택시기사 마구 폭행한 20대 남성
      택시 운전기사를 마구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운전자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5시 4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택시 운전기사 B씨를 넘어뜨려 무릎으로 머리를 가격하고 휴대전화로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택시 안에서 B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앞좌석을 흔드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공개된 피해자의 택시 내부 화면을 보면, "민주당 아니냐"는 A씨의 물음에 B씨가 "정치
      2025-06-10
    • 제철 바다의 맛 '섬 병어 축제' 13~14일 열린다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 병어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 인근에 있는 복합회타운에서는 병어를 비롯해 꽃게, 갑오징어, 광어 등 신선한 제철 활어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병어 축제와 더불어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신안의 진미를 찾는 미식가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6-10
    • 전남도, 김 등 해조류 안전성 강화..'세계시장 공략'
      전남도가 김 등 해조류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행되며,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에 대해 이뤄집니다. 전남 지역 김 수출은 지난 4월 말 현재 1억 4,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습니다. 이는 전남 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06-10
    •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서 '일거척결'.."李대통령 가족 테러"
      오는 주말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 모의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밤 '이 대통령의 가족을 테러한다'는 내용의 모의글이 SNS에 올라왔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글은 '일거에 척결'이라는 주제의 카테고리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호 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예식 일시 등도 적혀 있습니다.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내용도 담긴 것
      2025-06-10
    • 순천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치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에 나섭니다. 순천시는 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교량동 복원습지 인근에 순천만이 가진 원시 생태성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극대화한 '갯벌치유관광 플랫폼'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갯벌명상과 음식치유, 마을스테이, 문화콘텐츠 등이 어우러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설계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6-10
    • 무안 오룡지구 공영버스 신설..목포시 노선 중북에 반발
      무안군이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노선을 신설 운행합니다. 무안군은 목포 간선버스가 없는 오룡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333번 노선을 신설하고 내일부터 하루 20차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무안의 신설 노선이 기존 노선과 60% 이상 겹치는데도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2025-06-10
    • 박세필 교수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 전남도청서 특강
      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세필 교수가 어제(9일) 전남도청에서 특강에서 나섰습니다. 제주대학교 박세필 줄기세포 연구센터장은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이란 주제 강연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를 성공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이 첨단 바이오신약 개발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교수는 이를 통해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0
    •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고수온 영향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9일) 오후 2시부터 전남 남해 앞바다인 여수·고흥·보성·장흥·완도 해역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수산과학원은 수온 상승과 풍부한 먹이량 등으로 인해 해파리가 대량 출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5-06-10
    • '소방활동 손실 보상 조례안' 전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소방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물적 손실에 대한 보상 근거를 명시한 조례가 제정됩니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소방활동을 보장하고, 이를 돕다 피해를 입은 의사상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전남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는 오는 17일 본회의 최종 심사와 표결을 거친 후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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