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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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피웠지?"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50대 아내 구속
      인천 강화도에서 남편의 중요 부위를 흉기로 절단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내와 범행에 가담한 30대 사위가 구속됐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2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사위 B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1일 새벽 1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남편 C씨의 얼굴과 팔을 흉기로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당시 C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
      2025-08-03
    • [영상] 한여름밤 산사서 즐기는 구례 화엄사 뮤지컬 모기장 영화음악회
      지리산 화엄사에서 2일 밤 '제5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회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화엄! 빛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주제로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은 뮤지컬 배우 이건명 배우가 사회를 맡았고, 뮤지컬 배우 리사, 팝페라 가수 아리현, 장소연 씨가 대성당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 디스 이스 미(위대한 쇼맨), 네버 이너
      2025-08-02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십니다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입주작가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문학 전 분야로, 등단한 지 3년이 넘고,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집필계획서와 기성작가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인원은 총 13명으로, 9월부터 최장 6개월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작가에게는 숙식이 가능한 한옥 집필실이 제공됩니다.
      2025-08-02
    • 제물로 올린 현금 1억 원 훔친 무속인 붙잡혀
      제물로 올린 현금 1억 원을 훔쳐 달아난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일 평동의 한 저수지에서 피해자가 제사를 지내며 제물로 나무에 걸어 놓은 현금 1,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무속인 3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 시흥에서도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비슷한 수법으로 현금 8,500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죄수익금 일부인 4,000만 원을 압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2
    • 차량이 전신주 들이받아...인근 상가 등 정전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상가 등이 정전되면서 폭염 속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아파트 공용부분과 상가 등이 정전됐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전방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2
    • '日징용' 양금덕 할머니, 3년 만에 국민훈장 수훈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 당시 무산됐던 국민훈장 서훈을 3년 만에 받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양 할머니가 입원해 있는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을 찾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달했습니다. 1944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강제동원했던 양 할머니는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제기한 이후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인권상' 대상자로 추천됐지만, 당시 외교부가 제동을 걸면서 서훈이 취소됐습니다.
      2025-08-02
    • 에너지 수도 전남의 싱크 탱크, 녹색에너지연구원
      【 앵커멘트 】 정부 주도의 해상풍력 특별법이 제정돼 내년 시행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전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하나하나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뿐 아니라 태양광과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 전남도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을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실증기반 구축으로 에너지수도 전남의 한 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에너지 수도 전남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역의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 규모는 21.3기가와트로 전국 전체 허
      2025-08-02
    • 달콤한 고흥 애플망고.."'과일의 왕' 납시오"
      【 앵커멘트 】 '과일의 왕' 애플망고는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 덕분에 인기가 높은데요.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전남 고흥에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보다 큰 과일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탐스러운 붉은 빛을 띠며 입맛을 돋우는 이 과일. 바로 '과일의 왕' 애플망고입니다. 달콤한 향은 물론이고, 당도가 최대 21브릭스에 달해 인기가 높습니다. 제철을 맞아 겨우내 정성으로 키운 애플망고를 수확하는 농민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얼굴 가득 뿌듯함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송철호
      2025-08-02
    • 주유소서 기름 넣던 람보르기니에 불 '아찔'...2명 부상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하던 고가의 자동차에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유구에 불이 붙으면서 50대 운전자와 40대 주유소 직원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 당국이 장비 26대와 인원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2025-08-02
    • 尹측, 김건희특검에 변호인 선임계 제출...소환 응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홍일(사법연수원 15기)·배보윤(20기) 변호사는 전날 특검팀에 윤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냈습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에 대응하는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을 선임하면서 향후 특검 소환조사에 응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
      2025-08-02
    • "조상님 성불시켜 드려야지"...제물로 올린 1억 훔쳐 달아난 무속인
      제물로 올린 현금 1억 원을 훔쳐 달아난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무속인 3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저수지에서 피해자 B씨가 나무에 걸어놓은 현금 1,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SNS에서 고민 상담이나 신점을 봐주는 무속인으로 활동하는 A씨는 B씨와 상담하다 "조상님의 성불을 도와야 한다"며 현금을 제물로 올려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그는 "제사가 끝나면 돈은 다시 챙겨갈 수 있다"며 B씨를
      2025-08-02
    • 전 여자친구 폭행해 전치 6주 상해 입힌 30대 붙잡혀
      전 여자친구를 마구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해운대구 한 건물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의 뺨을 때리고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사는 곳을 찾아가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팔꿈치 골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2
    • '尹 국무위원' 김용현·이상민 구속 특검...한덕수도 내란 공범 혐의 적용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두 명이 구속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겨냥한 수사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계엄을 건의할 수 있는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계엄의 두 축'으로 규정된 만큼, 계엄 전후 의사결정과 실행 경로에 포함된 한 전 총리 역시 '내란 공범'으로 의율 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됩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는 내란에서 중요한
      2025-08-02
    • SUV가 전신주 충돌...폭염 속 인근 상가 '정전 피해'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상가 등이 정전됐습니다. 2일 오전 11시 28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공용부분과 상가 등이 정전되면서 주민들과 상인들이 폭염 속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2
    • '日 징용' 양금덕 할머니, 국민훈장 수훈...취소 3년만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 당시 무산됐던 서훈을 3년여 만에 받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 광주 동구의 한 요양병원을 찾아 양 할머니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양 할머니는 1944년 5월 '돈을 벌고 공부도 할 수 있다'는 교사 말에 속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입니다.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30년 동안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양 할머니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국민훈장 모
      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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