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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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광산구 등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듯"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 등 폭우 피해지역이 이번 주 중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8월 2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쳤고, 내일 대통령에게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도 건의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은 특별재난지역 요건을 충족하고서도 1차에서는 제외됐다"며 "2차에는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5
    • ['빚'고을 광주①]전국 최고 수준 부채..재정 '주의' 턱밑까지
      【 앵커멘트 】 광주시의 채무비율이 23%를 넘기며 전국에서 재정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자체 가운데 한 곳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연말에는 채무비율이 재정 '주의' 지자체 지정 기준인 25%에 육박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빛고을 광주가 아니라 '빚고을' 광주의 현재 상황을 박성호 기자가 먼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2024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총부채는 2조 1,000억 원.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는데, 시민 1인당 150만 원씩 빚을 진 수준입니다. 채무 비율로 보면 23.36%로 20
      2025-08-05
    • 진도 계곡 빠져 심정지 초등생..병원 이송 후 의식 찾아
      계곡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초등학생이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5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전남 진도군 한 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A군은 병원 도착 직후 의식을 회복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5
    • 방탄 헬멧 없어 총기 사건 현장 못 간다던 경찰, 순찰차에 있었다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차에 방탄 헬멧을 보유하고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0일 밤 9시 반쯤 이번 사건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10여 분 만에 순찰차 3대가 차례대로 현장에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에는 1대당 방탄 헬멧 2개가 실려 있었으나 순찰차를 타고 온 경찰관 7명은 모두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명 중 6명은 아예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나머지 1명은 방탄 기능이 없는
      2025-08-05
    • 침수피해 전남도민 긴급 재정지원으로 일상 회복 돕는다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등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피해에 대해 맞춤형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돕습니다. 전남도는 3일과 4일 이틀간 내린 호우로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ha 등 민간 분야 침수 피해가 많은 것으로 피악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함께 즉각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방바닥 등 주거생활 공간이 침수된 주택에는 재난지원금으로 350만 원이 지원되고, 별도로 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되는 200만 원의 의연금까지 더해지면 최대 5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주 영
      2025-08-05
    • 전라남도-의회-대학, 전남 통합 국립의대 설립 함께 모색
      전라남도가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의회,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와 간담회를 갖고 국립의대 설립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남도의회의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도 참석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남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출범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국립의대 필요성과 새정부 대선공약 반영 현황,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 추진 사항, 최근 정부 주요동향 등이 공유됐습
      2025-08-05
    •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경찰특공대 투입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5일 낮 12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낮
      2025-08-05
    • "호텔 제공 수건에 '걸레'라고..." 이번엔 여수 숙박업소 논란
      전남 여수시의 한 유명 식당 응대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한 숙박업소에서 위생 문제가 불거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주일 전 여수의 한 호텔을 이용한 투숙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가족여행차 여수를 찾은 A씨는 호텔에서 제공한 수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걸레'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글씨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아이들을 씻긴 후 그 수건으로 닦은 뒤라, 충격은 더 컸습니다. 문제는 호텔의 대응이었습니다. 해당 호텔은 A씨에게 "죄송하다. 분리 세탁은 하는데 분
      2025-08-05
    • 섬에서 자란 '섬모시풀' 유전적 특징도, 성분도 달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섬모시풀이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유전적 특성과 기능성 물질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섬모시풀은 우리나라 전통 섬유식물인 모시풀의 변종으로, 주로 남해안과 도서지역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모시풀은 지역별로 특산 활용 방식이 다른데, 충남 한산은 섬유 원료로서의 '한산모시'가 유명하며, 전남 영광은 '모시떡' 등 전통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변종인 섬모시풀은 잎과 줄기에 몸속 유해산소를 줄여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항산화 성분
      2025-08-05
    • 해병특검, 김건희 비화폰 확보...尹·'런종섭' 비화폰 통화 분석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헌 순직해병특검팀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하던 비화폰 통신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5일 서울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의 비화폰 통화내역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특검보는 "2023년 7∼8월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이라며 "이들이 이 시기에 서로 주고받은 연락은 일부 확인됐다"
      2025-08-05
    • "광복절 연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어때요?"...15일 해양공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보다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 반까지 해양공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모두 3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로드'를 비롯해 스페셜 버스커 축하공연과 EDM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밤 8시 개막식에서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10주년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버스킹 로드' 참여를 희망하는 버스커는 오는 10일까지 행사 포스터
      2025-08-05
    • 공기 주입 중 터진 레미콘 타이어...60대 정비소 업주 숨져
      공기를 주입 중이던 레미콘 차량 타이어가 터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지난 4일 오후 4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공기를 주입 중이던 레미콘 차량 타이어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던 정비소 업주 60대 남성 A씨가 팽창한 공기압에 신체를 맞았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공기를 주입하기 전 타이어가 손상되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5
    • 전국 첫 '손자녀 돌보미' 도입 광주광역시, 지원 2배 확대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2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
      2025-08-05
    • '하루에 2명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받던 50대 추락사
      하루 만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다리 위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25분쯤 창원시 마창대교 위에서 50대 남성 A씨가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김해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50대 여성 1명을 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해에서 살인한 여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고, 진해구에서 살해한 여성은 A씨와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
      2025-08-05
    • 전라남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속도 낸다
      전라남도가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첫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남도미식박람회에서 선보일 핵심 콘텐츠를 확정하고 ▲전시관 연출계획 ▲킬러 콘텐츠 ▲핵심 프로그램 ▲안전·교통·환경·위생 등 기반조성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의 킬러 콘텐츠인 '주제관'은 남도 미식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관으로 연출됩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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