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조항을 담은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여야 국회의원 과반 이상이 공동 발의해 국회 통과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현재 국가 지원 대상 국제경기는 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대회 등 5갭니다. 여기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추가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국제경기특위 위원장 민주당 김재윤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54명이 공동 발의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국회의원 28명도 공동발의자로 참

이번주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막바지 대비에 나섰습니다. 광주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은 휴일임에도대부분 학교에 등교한 가운데 그동안 학습했던 과목들을 최종 점검하고 실제 시험시간표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하는 등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것을 익히기 보다는 지금부터는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가볍게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정치권도 주도권 잡기물밑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독자세력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측은이달 말쯤 창당 준비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신당 창당 준비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진가운데 이미 실행위원 인선작업이 끝난광주전남 인사들은 창당발기인 전환을앞두고 세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안 의원측은 현재 경기와 인천 충청,그리고 부산 경남 제주 등지에서 지역조직을 담당할 실행위원 1차 인선을 마쳤으며, 전국적으로 천 5백명 정도의 실행위원확보를 목표로 신당 창당

이명박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지 않고 진행된 사업이 영남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가운데 40%가 영남에서 진행됐고 호남은 11.5%에 그쳤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사업의 건수도 2008년 4건에서 지난해 25건으로 4년 만에 6배나 늘었습니다.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기존의 미술비엔날레와의 차별화엔 성공했지만 산업화라는 명제를 어떻게 담고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남겼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한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디자인 제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주만의 택시 유니폼이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역의 브랜드 쌀 포장 제안 등은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용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또 광주하계U대회를 겨냥한

윤봉근 광주시의원이 교육 발전 방안 등을 담은 큰 생각 열린 리더십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인과 시민,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 의원은 큰 생각과 열린 리더십으로 광주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가 오늘 열렸습니다.광주 동구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민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민 생활체율 한마음 축제를 열고 2인3각, 장애물 이어 달리기 등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가을 정취가 완연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으로 무등산 정상이 개방됐습니다.단풍과 연무가 어울어진 무등산의 신비로운 모습은 등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무등산의 풍경을 박성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끝없이 펼쳐진 산등성이 위로 곱게 물든 단풍의 모습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납니다.무등산이 자랑하는 주상절리대도 오색 빛 고운 단풍과 어우러져 절정의 자태를 뽐냅니다.기암 괴석 속 고요함을 간직한 규봉암에도 고즈넉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단풍과 연무가 만들어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은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들

내년부터 광주에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1조원이 넘는 국비 확보와 국내 완성차 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도사리고 있습니다.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전용역비 10억원이 반영됐습니다.사업은 모두 5년간 진행되는 데 앞으로 소요될 예산은 모두 1조 3천억원에 이릅니다.예산의 대부분은 자동차 생산기지 입지 매입에 사용됩니다.광주시는 현재 LH가 조성중인 빛그린산단을매입해 자동차 생산기지로 조성할 계

진도군이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선상 집하장을 설치합니다.진도군은 폐어망과 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총 사업비 2억 4천5백만 원을 들여 진도읍 전두1리 등 7곳에 해양쓰레기 집하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약수터와 샘터,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수질을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용 인구가 적거나 지자체의 여건상 수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우물과 샘터, 약수터 등을 대상으로 시민 등의 신청을 받아 먹는 물 수질 기준 48개 항목에 대한 적합 여부를 분석하기로 했습니다.분석 결과는 서비스 신청자와 해당 지자체에 통보될 예정이며 부적합 시설로 분석될 경우 해당 시설에 수질 기준 초과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부착하게 됩니다.

무등산뿐 아니라 지역 유명산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산과 물 그리고 사람도 붉게 물든다고 해 삼홍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단풍축제가 열리며 어제부터 이틀간 열린 장성 백양단풍축제에는 나들이객 5만여 명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주 19.1도, 목포 21.4도 등 18-2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내일도 흐린 가운데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겠으며 낮기온은 18도-2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지역에 소외된 아동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보건복지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지역 사회서비스 기업이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소외 아동 3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합창과 합주, 창작 율동 등의 합동공연을 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얻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해남과 제주를 오가는 쾌속선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운항시간을 변경했습니다.해남 우수영에서 제주를 오가는 씨월드 고속페리는 겨울철을 맞아 여객선 운항 시간을 조정하기로 하고 해남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제주 출발 시간은 낮 12시 30분으로 변경했습니다.이와 함께 오는 연말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을 가져오는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비와 차량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보행자를 차로 친 20대 남성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중 바다에 투신해 숨졌습니다.차에 치인 보행자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검은 차량 한 대가 황급히 달아납니다.곧바로 순찰자가 뒤를 쫓으며 정지명령을내리지만 차량은 빠른 속도로 도심을질주합니다.목포대교를 지나던 차량이 다리 중간 부분에 멈춰서더니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갑자기 바다에 뛰어듭니다.어제밤 11시 30분쯤 목포시 상동의한 교차로에서 28살 김 모 씨가 횡단보도를건너던 41살 A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