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간 FTA 체결로 위기를 맞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7개 현안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괄 관리하고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 유통센터 건립과 2조 원의 배합사료 가격 안정기금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또 축산업 허가제 시행에 따른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소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제조비용의 국비 지원 확대 등 7건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국회 예결위 답변과정에서 불거진 F-15K 광주배치 소동과 관련해, 광주 군공항을 소음피해가 없는 국토 남단으로 하루 빨리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국회 예결위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이 말한 F-15K의 광주배치 발언은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에 불과하고, 국방부도 공식 부인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군공항 이전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한채 안이하게 처신하는 정부의 태도에 분노한다며,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서

전국적으로 눈 소식이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에도 오늘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1cm 내외의 눈이나 5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지리산이나 일부 동부내륙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국회 예결위 심의 시작, 막판 예산 전쟁) 내년 예산안을 사실상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국회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지자체들의 막판 예산 전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아파트서 화재, 지체장애인 질실사) 어젯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불은 안방만 태우고 꺼졌지만, 몸이 불편해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조선산업 회복세, 인력부족이 문제) 선박 수주가 증가하면서 지역의 조선 산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이제는 수요를 따

장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 45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주 택 창고에서 불이 나 집기와 창고 내부 132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5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큰 불은 아니었지만 혼자 거동을 못하다보니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집 안이 온통 그을음으로 가득합니다. 전기장판이 깔려있던 침대는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저녁 6시 15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불은 16분만에 꺼졌지만 이미 집 주인 50살 박 모 씨는 숨진 뒤였습니다. 숨진 박씨는 20여 년 전 교통사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광주 북구 문흥1동 문흥라인 1차 아파트자치회에서 86만4,120원 서구 농성2동 염내과의원 염광열 원장이 15만원 북구 건국동 6통 주민 15만원 나주시 이창동 21통 주민 13만원 이창동 20통 주민들이 25만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나주시 이창동 13통 금성아파트 주민 5만원 이창동 17통 주민 18만원 이창동 세원맨션 주민 5만원 화순군 동면 생활개선회에서 10만원을 맡겨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불황에 시달렸던 조선산업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대형 조선소의 수주 물량 증가로 협력업체들의 일감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제는 인력부족이 문젭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지역경제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의 파란불을 예고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개선 추세를 지속한데 이어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해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62척에 51억 달러를 수주한데 이어 내년에도 47척, 40억 달러 규모의 선

국회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가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면서 전국 자치단체 들의 막판 예산확보전도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반영안된 사업예산 확보와 또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소위 로비활동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서울 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CG)광주는 광주천 생태하천 복원과 광주R&D특구 연결도로 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 모두 22개 사업, 4천 여 억원의 예산을 늘려줄것을 요청한 상탭니다. CG)전남은 송정-목포간 호남고속철도 사업비와 남해안철도 고

올시즌 8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둔 기아 타이거즈가 단 한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도 내지 못했습니다.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오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기아는 외야수 부문에 나지완과 신종길 두명이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기아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던 2009년 4명의 수상자를 냈지만 지난해는 이적한 이용규 한명에 그친데 이어 올해는 단 한명의 수상자도 내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무실에서 컴퓨터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나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나주의 한 시민단체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업무용 컴퓨터 본체 2대를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용의자는 시민단체의 정보를 빼내가기 위한 절도인지 단순 절도인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과 중국 공안청이 양국간 우호증진과 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교류협력에 나섰습니다. 중국 절강성 공안청 대표단은 오늘 전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파출소와 112 통합지령실 등을 둘러보며 양국의 치안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따른 정보 교환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2001년 전남지방경찰청은 절강성 공안청과 교류협력을 맺고 정례적인 교환방문과 우호증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흥의 한 폐석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로탈바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한전 kps는 고흥군 금산면의한 폐석산 부지에 680억 원을 투입해태양광발전소 5기와 태양광모듈 10만 5천 장을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25MW급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습니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고흥군 전체 가구의 40%인만 3천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을 매일 생산하는데 고흥군은100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를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3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습니다.광주시는 오늘(10)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등 행사를 가졌습니다.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5개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자 등록 4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취득세 영구인하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광주지역 부동산업체는 주택 구매 시 납부하는 취득세가 6억원 이하의 경우 현행 2%에서 1%로 인하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다소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일부에서는 영구 감면은 오히려 관망세를 부추켜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취득세 영구 인하에 따른 지방세 부족분 보완을 위해 내년부터 지방소비세율을 5%에서 11%로 6%포인트 올리기로 해 자치단체들의 지방세입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