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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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묵 향기, 온라인에서도 즐기세요"...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작가의 방' 개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공식 누리집에 '작가의 방'을 새롭게 개설해 온라인에서 수묵의 향연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의 방'은 비엔날레 6개 주요 전시관에 참여하는 작가와 주요 작품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람객이 개막 전부터 작품 너머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도록 마련된 온라인 예술 보관소(아카이브)입니다. 관람객은 1관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수묵 거장들의 대표작, 대형 기획전 등을 먼저 만나며 현대 수묵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관 실내
      2025-08-22
    •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배운다...대만 고등학생 20명 방문
      대만 고등학생들이 광주를 찾아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National Tainan Girl’s Senior High School 등 대만의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대만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의
      2025-08-22
    •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시민단체 설문조사 논란
      전남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20일 발표한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 전남교육청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인 전남교육회의는 민선 4기 전남도교육감 2주년 교육정책 평가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김대중 교육감의 직무수행 만족도와 교직원과의 소통 등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적지 않았으며, 특히 기초기본학력 향상에서는 부정적 의견이 훨씬 우세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은 설문 대상 표본의 한계와 조사방식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긍정적 성과가 의도적으로 축소됐다며 강하게
      2025-08-22
    • 영암 무화과 새벽 배송 시작...전국 모든 곳 가능
      제철을 맞은 영암 무화과를 소비자들이 새벽에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영암 무화과 생산자단체와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는 전국 어디서나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무화과를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영암 농가에서 수확된 무화과가 오전 7시 이전까지 소비자의 문 앞에 전달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암군은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8-22
    • GS칼텍스-합참, 여수산단서 전시 상황 유류 지원 훈련
      전남 여수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와 분배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군에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협력 체계 점검을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GS칼텍스는 군 인수반의 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군이 직접 유류를 출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인계해 신속히 전시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2025-08-22
    • 여수도시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공무원 출신...반발 확산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으로 공무원 출신 인사가 내정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여수지역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재선을 겨냥해 국장 출신 인사를 기관장 자리에 앉히려고 한다"면서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아니라, 개인 정치적 이해득실을 우선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노조도 성명을 내고 "공무원 출신 인사는 관료적 사고와 행정 편의주의에 치우쳐 전문 경영 능력과 혁신적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특정 정치집단의 입김에 의한
      2025-08-22
    •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국가도시공원 1호 도전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가 수질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오는 2027년 대한민국 첫 국가도시공원 지정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대표 수변 공간인 풍암호수가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정원에 도전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풍암호수 일대를 생태 보전과 문화·휴식 공간이 결합된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질 개선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섭니다. ▶ 스탠딩 : 김미나 기자 - "풍암호수는 지금 보시는 것
      2025-08-22
    • 순천 레미콘 공장서 노동자 3명 사상...고농도 유해가스 검출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탱크 청소를 하러 들어간 동료가 쓰러지자,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2명도 사고를 당한 건데요. 탱크 안에선 고농도의 유해가스가 검출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크레인으로 탱크를 눕히고 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잠시 뒤, 푸른 천에 가려진 노동자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어제(21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에서 약품 탱크 안에 들어간 작업자 3명과
      2025-08-22
    • 꽁초 버리다 경찰 보고 '화들짝'...잡고 보니 177억 사기 수배자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린 남성이 경찰을 보자 황급히 달아났습니다. 이를 본 경찰이 그를 쫓아가 추궁한 끝에 5년째 도피 중인 거액의 사기범이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수배자인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반쯤 담배꽁초를 버리다가 급히 도망가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단속을 위해 붙잡자 A씨는 "한 번만 봐달라"며 택시를 타려 했고, 수상히 여긴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봐달라,
      2025-08-22
    • 망상 빠져 70대 이웃 무차별 폭행 살해한 29살 최성우...2심도 징역 30년
      망상에 빠져 이웃 주민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29살 최성우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성우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습니다. 최성우는 지난해 8월 20일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마주친 70대 이웃 주민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십차례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내리찍는 등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으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2
    • [영상] 광주송정에서 수서 향하던 SRT 고장...650여 명 불편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으로 향하는 열차 1대가 멈춰 서면서 탑승객 65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2일 SR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수서고속철도 광주송정역에서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1대가 동탄역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로 인해 이 열차 탑승객 65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선로에서 열차가 멈춰 서면서 상하행선 열차들이 최소 20분에서 최대 100분가량 지연되는 상황도 이어졌습니다. SR 측은 "열차의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고 멈춰 섰다"며 "
      2025-08-22
    •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김건희와 대질신문 가능성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전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전 씨는 그대로 정식 수용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앞서 전 씨는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반쯤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전
      2025-08-21
    • 경찰, 文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의혹' 무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29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의상을 사는 데 특활비를 썼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2022년 3월 김 여사가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고가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2025-08-21
    • 60대 몰던 택시 상가 돌진...보행자 등 3명 다쳐
      60대 택시 기사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21일 저녁 6시 4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상가 건물 외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1
    • 전남 최초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목포에 문 열어
      전남 최초의 공공 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목포 중앙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권 넥슨 공공 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104종 170대의 최신 재활 장비를 갖추고 임시 개원해 장애 아동들에게 물리치료와 작업치료·언어치료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넥슨 공공 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9월 중에 개원식을 열고 정식 개원할 예정입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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