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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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국무총리 "정부 믿어달라..원인 철저히 규명"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들에게 실종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를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해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저하게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후엔 붕괴사고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주상복합 입주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2022-02-04
    • 전남 오미크론 확산 이후 2개월간 25명 사망
      전남에 오미크론이 확산한 지난해 12월 이후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010명으로 이 중 52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52명 중 25명이 오미크론이 확산한 지난해 12월 이후 숨졌을 만큼 최근 사망자 증가는 매우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난해 12월 11명이, 올해 1월에는 14명이 코로나19로 숨졌으며 이중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된 사망자는 3명입니다.
      2022-02-04
    • 해양보호생물 '상괭이'사체..이틀째 연속 발견
      여수 해안가에서 이틀 연속으로 해양보호생물인 토종고래 '상괭이'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오늘(4일) 아침 9시쯤 여수시 돌산읍 성두마을 인근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에도 여수 개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수달의 사체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틀새 발견된 사체 3구 모두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여수 해안에서는 상괭이의 사체가 자주 발견되고 있는데, 올해 발견된 사체만 모두 7구에 달합니다.
      2022-02-04
    • '겨울 적조'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 어디까지?
      해남 김 양식장의 황백화 피해면적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피해 면적은 24,000ha, 양식시설 4,200책에 달합니다. 지난달 24일까지 피해 규모가 1,274ha, 25,483책이었던 것에 비하면 피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수준입니다. 피해 발생 해역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평소보다 최대 20배나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평소 ml당 500개체 이하로 발견되던 식물성 플랑크톤은 현재 ml당 8,000~10,000개체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2-02-04
    • 정부 "코로나 확진자 계절독감처럼 관리 검토"
      정부가 의료 상황 안정을 전제로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브리핑에 나선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위중증ㆍ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 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단순 확진자 수에 더 이상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2022-02-04
    • 광주 화정아이파크 5번째 실종자 28층서 발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4일) 오전 11시 10분쯤 무너진 201동 28층 2호라인 안방 쪽에서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당국은 27층의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구조대원이 육안으로 추가 실종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달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한 채 수습됐습니다. 남은 실종자 4명 가운데 3명은 매몰 위
      2022-02-04
    • 김부겸 국무총리,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 위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들에게 "마지막 한 분이 돌아오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을 절대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 정부를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잘못한 것을 덮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책임을 모두 따져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상황을 살폈습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
      2022-02-04
    • 광주시교육청, 공립 초등교사 등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4명, 초등 6명, 특수 13명 등 모두 23명을 선발했습니다. 최종 합격자 23명 가운데 여성은 22명, 남성은 1명으로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수료한 뒤 순차적으로 임용될 계획입니다.
      2022-02-04
    • 300억 이상 대형 건설현장 19곳 긴급 안전점검 돌입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익산국토청과 고용노동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콘크리트 슬래브·기둥·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과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자재·부품의 품질관리 적정성,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설치·운영관리 적정성 등 시공·품질·안전 3개 분야를
      2022-02-04
    • [속보]광주 화정아이파크 5번째 실종자 발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4일) 오후 2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달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한 채 수습됐습니다. 남은 실종자 4명 가운데 3명은 매몰 위치가 확인돼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1명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2022-02-04
    • 보성서 술자리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검거
      술자리에서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젯밤 8시 50분쯤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70살 지인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6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선후배 사이인 5명과 술자리를 갖고 있던 피의자는 피해 남성과 가족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화를 내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2-04
    • "왜 가족 얘기하나" 선배 흉기로 살해 60대 검거
      술자리에서 선배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3일 밤 8시 50분쯤 보성군의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선배 70살 B 씨의 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6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선후배 5 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던 A 씨는 B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가족 이야기로 말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2-02-04
    • 교육부, 1학기 학사운영 방안 논의..다음주 발표
      전국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교육부가 다음주 초에 새 학기 등교 방침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 간담회를 열고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시·도·학교별 밀집도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사운영 기준, 미등교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신속항원검사 등 추가적인 학교 검사
      2022-02-04
    • '연휴 이동 여파' 광주ㆍ전남 확진자 폭증..1,477명 추가
      설 연휴 이동 여파로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3일 광주의 확진자는 829명, 전남은 648명으로 모두 1,477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797명이었던 확진자 수는 30일 775명, 31일 911명을 기록했고, 지난 1일에는 1,086명, 2일 1,148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남구 복지시설, 서구 병원, 광산구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광양의 한 체육시설에
      2022-02-04
    • [우리 동네는 요즘] #신안 '염전 노예' 용어 자제 호소 #담양 친환경 쌀 제주도 학교 급식 공급
      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신안 천일염생산자연합회가 언론사의 '염전 노예' 용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염전 근로자 인권문제를 확대 해석한 언론 보도로 인해 선량한 종사자까지 매도되는 것에 대해 참혹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섬이라는 점을 이용해 '노예', '탈출'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 신안군 염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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