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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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도둑 현직 경찰관, 과거에도 절도 행각 벌였다
      자전거를 훔쳐 논란이 일었던 현직 경찰관이 과거에도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4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 2015년에도 남의 화물차에 실린 대형 사다리를 훔치다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에도 A경위는 "주인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A경위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에 열린 경찰 징계위원회에서는 품위손상으로 경징계인 '감봉
      2022-09-15
    • 광주ㆍ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하라"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오늘(15일)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는 이날 대회에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농가 요구 전량 정부 매입" 등 구호를 외치며 쌀값 안정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인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를 쌀값 폭락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제 잘못을 감추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시장의 실패가 아닌 정책의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년 10월부터 초과 생산량 37만t을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시장격리 했다면 오늘의 쌀값 폭락 사
      2022-09-15
    • 신당역 화장실 살인 가해자는 스토킹하던 前동료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인 사건 피의자는 피해자를 스토킹하던 전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직원 31살 전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범행 전 신당역에서 1시간 넘게 피해자를 기다린 뒤 피해자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역무원과 입사 동기인 것으로 확인된 전 씨는 피해자
      2022-09-15
    • "양양 낙산해변 인근 또 땅 꺼짐?"..숙박업소 대피 소동
      지난달 땅 꺼짐으로 편의점 건물 일부가 내려앉은 강원 양양군 낙산해변 인근의 또 다른 공사현장에서 소음과 진동을 느낀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양양군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2시 25분쯤 양양 낙산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건물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양양군은 해당 숙박업소 투숙객 17명을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조사 결과 소음과 진동은 인근 숙박업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
      2022-09-15
    • 울산에서 시신 1구 발견..태풍 '힌남노' 때 실종된 포항 주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덮쳤을 당시 경북 포항에서 실종된 8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울산에서 발견됐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울산시 동구 주전동 주전해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모습과 옷차림 등을 토대로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실종된 80대 주민 A씨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신원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A씨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6일 오후
      2022-09-15
    • 전국 96개 대학 입학 정원 1만 6천여 명 '셀프' 감축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55개 일반대학과 41개 전문대학이 입학 정원 감축 계획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제출한 '자율혁신과 자발적 적정규모화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5학년도까지 96개 대학에서 정원 1만 6,197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축 계획을 낸 학교는 일반대학 55개, 전문대학 41개교 등 모두 96개교입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이 74개교 1만 4,244명으로 전체 규모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8개 대학을 포함한 수도권 22개 대학은 정원
      2022-09-15
    • 수업 중 교단 드러누워 휴대전화 사용한 중학생 '중징계'
      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워 휴대전화를 사용한 학생과 이를 촬영해 SNS 올린 학생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홍성의 한 중학교는 지난 14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수업 시간에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를 한 학생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이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 학생 2명에게는 각각 중징계와 경징계 처분했습니다. 이들은 수업 시작 전 휴대전화를 제출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긴 채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12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여성 교사 한 명이 수업 중인데도 남학생 한 명이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기
      2022-09-15
    • 우회전 중 보행자 치고 달아난 70대 전세버스 기사 구속영장
      우회전을 하던 중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전세버스 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전세버스 기사 70대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70대 여성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차량을 추적한 끝에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A씨를
      2022-09-15
    •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성범죄자 수갑찬 채로 도주..경찰 추적 중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20대 성범죄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은 14일 밤 11시 51분쯤 아동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한 22살 남성 A씨를 경찰서 앞에서 놓쳐, 현재 수배령을 내리고 전 형사 인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작은 A씨는 연행한 경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즉시 형사인력을 총동원해 CCTV를 확인하는 등 동선 파악에 나섰지만 야간인데다 사각지대가 많아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2022-09-15
    • 60대 남성 예초기에 베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강진의 한 농가에서 60대 남성이 농기구에 베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저녁 6시쯤 전남 강진군 작천면의 한 농가 부엌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목 부위에는 예초기 날에 베여 다친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A씨의 집 마당에서는 시동이 걸려있는 예초기도 발견됐는데, 예초기 날 등에 혈흔이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와 예초기 등을 분석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15
    •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20세대, 5년새 2.5배 증가
      우리나라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대 또는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 1만 626명 중 20대는 3,507명(33%), 10대는 309명(2.9%)으로 2017년에 비해 2.5배 증가했습니다. SNS나 다크웹 등의 발달로 젊은 세대들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온라인상에서 마약을 판매하다 검거된 인원도 2017년 11명에서 지난해 113명으로 10배가량 늘어났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마약 청정
      2022-09-15
    • 전라남도의회 성평등 실현 릴레이 포럼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전남의 성평등 현안을 살피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릴레이 포럼을 가졌습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전남양성평등센터가 개최한 이번 포럼은 언론인과 기업인, 정치인 등이 전남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연속 포럼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10명의 도의원들이 참여해 전남이 당면한 성평등 문제 현안과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2-09-15
    • "사립학교 교직원 징계 차일피일 미뤄" 교육단체 비판
      광주의 한 사립학교가 벌금형을 받은 교직원을 징계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의 한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흡연을 했다는 이유로 학생 5명을 폭행해 벌금 8백만 원의 형을 선고받았는데도 해당 학교는 아직 이사회에 징계 안건조차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도 해당 학교에 행정처분을 내릴 권한이 있는데도 방관하고 있다며, 해당 교직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9-15
    • 정원 초과 선박 운항 베트남 불법체류자 선장 검거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불법체류자 외국인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9일 저녁 7시 40분쯤 여수 소경도 앞에서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선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체류기간이 지난 선장을 고용한 선주에 대해서도 외국인 불법 고용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5
    • 뉴질랜드서 자녀 2명 살해 뒤 가방에 시신 유기..용의자 울산서 검거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가방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과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살, 10살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40대 여성 A씨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달 오클랜드에서 경매로 판매된 가방 안에서 초등학생 시신 2구가 발견되자 살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남매 관계로 밝혀진 두 시신의 어머니인 A씨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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