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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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역 건설 착수
      국가철도공단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중 무안국제공항 정거장 신축 공사에 들어갑니다. 철도공단은 부산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정거장 설치에 대한 공항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무안국제공항 정거장은 전국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지상 환승 육교와 지하 환승 통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국제 허브공항 기능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2-09-16
    • 농협 쌀 재고량 급증..쌀값 하락 부추겨
      역대급 쌀 재고량에 이어 올해 쌀 과잉공급으로 쌀값 하락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농협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기준 쌀 재고량은 최대 18만 톤으로 예상되고, 올해 과잉공급량은 최대 39만 톤으로 전망돼 연말이면 총 50만 톤 이상의 쌀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쌀 재고량이 늘면서 쌀값 하락이 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장격리 조치 등 정부의 강력한 가격 지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22-09-16
    • '쌀값정상화 관련 법'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쌀값 정상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국회 농림축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미곡의 시장격리 요건을 법률에 담고, 요건에 해당할 경우 농협 등에게 해당 연도의 초과 생산량을 수확기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정상화법'을 정기국회 민생입법으로 선정해 입법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2-09-16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업체 소송.."공사 대금 더 달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사대금을 올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참여한 업체 15곳은 공사 자재 사용료가 낮게 책정됐다며 기존보다 59억 원 가량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했습니다. 1단계 사업 구간은 광주시청에서 광주역을 남쪽을 잇는 공사로 오는 2026년 완공이 예상되는데, 이번 소송으로 공사 기간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9-16
    • "학생 수 적으니 교사도 줄여라"..농산어촌 학교 어쩌나
      【 앵커멘트 】 최근 교육부가 광주ㆍ전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정원을 4백 명 가까이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학생 수가 줄고 있으니 이에 맞춰 교원 수도 줄이겠다는 건데,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지난 2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립교원정원 2차 가배정안'을 통보했습니다. 공문에 따르면 광주는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 교원 100명, 전남은 279명을 줄여야 합니다. 광주ㆍ전남교육청은 퇴직 교원의 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교육부 지침을 따를
      2022-09-16
    • 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26일까지 쟁의 조정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노조는 15일 임단협 13차 교섭에서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교섭에서 지난 2018년 더블스타 매각 시 전 직원들이 반납했던 상여금 200% 환원과 임금인상, 복지 회복 등을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저조한 상반기 실적 등 재정적 이유로 올해 상여금 환원이 불가하고 임금체계 개편에 당장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쟁
      2022-09-16
    • 고려인 광주진료소 후원 '제2회 희망나눔 콘서트'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광주로 피난 온 600여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광주 고려인마을을 돕기위한 '희망 나눔 콘서트'가 오늘(16일)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인 희망나눔 콘서트는 광주시의사회 주최로 오후 7시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리며, 티켓 판매 수익금 등 모금액 전액은 고려인마을 광주진료소에 기부됩니다. 지난 2019년에 개최된 제1회 콘서트에 이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콘서트는 '고려인 광주진료소'를 후원하기 위해 광주시의사회 회원 3,400여 명이 힘을 모아 마련했습니다. 콘서트 좌석이 대부분 조기 매진됐는데
      2022-09-16
    • '뇌물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징역 2년..법정구속
      자신의 수사자료를 제공받은 대가로 경찰관의 부당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신진우 부장판사) 지난 2018년 10월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중이던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김모 씨로부터 수사 기밀을 제공받는 대가로 김 씨의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 전 시장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467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은 전 시장이 수사자료를 받은 대가로 4억 5천만 원 상당의 터널 가로등 교체사업을 특정업체
      2022-09-16
    • "곰팡이 필 때까지 기저귀 방치해 장애 생겨"..친부모 항소심도 집행유예
      기저귀를 곰팡이가 필 때까지 갈아주지 않아 아기 신체에 장애가 생기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등법원은 아동학대중상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27살 친아버지와 25살 친어머니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7년 생후 9개월된 친딸의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거나 씻기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기는 기저귀 부위에 발생
      2022-09-16
    • 여수 해상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시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학동 해상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이 여성을 찾아냈지만 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확인 결과 이 여성은 여수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었으며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유족들을 상대로 이 여성의 행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인근 CCTV를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6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범, 영장실질심사 출석..묵묵부답
      근무 중이던 전 직장동료를 살해한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6일) 낮 2시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고개를 숙인 채 법정으로 향했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을 계획한 것이 맞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자신의 입사동기였던 28살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
      2022-09-16
    • 초·중·고생 100원만 내면 버스 타는 시군 확대된다
      전남에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사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관내 시내버스 회사와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1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남에서 100원 버스를 도입한 곳은 광양시와 고흥군, 무안군 등 7개 시·군입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0년 버스 공영제를 시행했으며, 현재 초·중·고등학생들은 버스 요금이 무료입니다. 또 목포시를
      2022-09-16
    • 수갑 풀고 도주한 20대..도피 조력자도 수사
      경찰서 주차장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한 20대 피의자의 도피를 도와준 조력자들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성범죄 혐의 피의자 21살 김 모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김 씨를 차량에 태워준 인물들을 상대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밤 11시 50분쯤 경찰서 주차장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했다가 22시간 만에 경기도에서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도주 직후 김 씨의 한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던 만큼 조력자들이 이를 알고도 이동 과정에서 도움을 줬는지
      2022-09-16
    •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정거장 건설 착수
      국가철도공단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중 무안국제공항 정거장 신축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시설법에 따라 부산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정거장 설치에 대한 공항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합니다. 무안국제공항 정거장은 전국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여객 청사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 역사(4층)로 건설됩니다. 출국장과 주차장을 직접 연결하는 지상 환승 육교와 지상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지하 환승 통로가 설
      2022-09-16
    •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에..법무부 "반의사불벌죄 폐지 추진"
      법무부가 서울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6일) 스토킹처벌법에 규정된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기소할 수 없는 범죄를 가리킵니다. 법무부는 이 규정이 사건 초기 수사기관의 피해자 보호에 장애가 되고, 가해자가 합의를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2차 스토킹 범죄나 보복 범죄를 저지르는 원인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 입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폐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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