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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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꼭지·파이프 2천만 원 상당 절도 40대 검거
      빈 집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수천만 원 어치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광주의 빈집과 상가에 침입해 모두 37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등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9-22
    • 9.24 전남 노동자대회 시민단체 지지 잇따라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반발하며 민주노총이 오는 24일 개최하는 노동자대회에 시민사회단체 지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어제(21)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금리와 부자감세, 쌀값 폭락 등 정부 정책에 노동자와 서민,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전남지역 노동자들의 외침에 동참해 민중 생존권을 지키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농민, 반서민 정책을 막아서는 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2-09-22
    • 치킨 프랜차이즈,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908건 적발
      최근 5년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900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사례는 908건이었습니다. 2018∼2021년 4년간 동안은 연평균 203건이 적발됐고, 올해는 6월까지 95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BBQ가 1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BHC(140건)와 교촌치킨(110건
      2022-09-22
    • 가상자산 쌓아두고도 세금은 나몰라라..125억 압류되기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년 동안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가상자산이 2,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및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가상자산 압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국세·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된 가상자산은 총 2,597억 9,14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 체납에 따른 압류분이 1,763억 원, 지방세 체납 압류분이 834억 9,144만 원이었습니다. 압류를 통해 징수된 체납액은 841억
      2022-09-22
    • 한밤중 수도꼭지·파이프 상습절도한 40대 구속 송치
      한밤중 빈집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등을 훔쳐 온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광주 재개발 지역을 돌면서 빈 주택이나 상가에 침입해 37차례에 걸쳐 수도꼭지나 전선, 동파이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자재는 모두 2천만 원 상당으로, 대부분 A씨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용직에 종사하다 손을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
      2022-09-22
    • 나주시,'SRF열병합발전소' 관련 시민설명회 열어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해 SRF 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되자 나주시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설명회에서 나주시는 전남도와 광주시, 난방공사가 각각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광주 SRF 반입협력금 지급과 주민환경감시단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9-21
    • 정박 중이던 선박서 불..선원 1명 사망·1명 중상
      광양항 내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4시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안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50대 선원이 숨졌고 70대 선원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선원 4명이 선박 기관실 안 부품을 용접하는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1
    • 광주·전남 2,464명 확진..안정세 '계속'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1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299명, 전남에서 1,165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4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2천 명 대의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유지되면서 안정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09-21
    • 구급대원 폭행피해 70여 건..가해자 구속은 '0'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구급대원이 폭행당한 사건이 70여 건 발생했지만 폭행 가해자 구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1건이나 됐지만, 폭행 가해자는 단 한 명도 구속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한 소방당국 차원의 홍보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는 여전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09-21
    • 전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전 치열..7개 시·군 경쟁
      전남에 건립되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후보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결정하고, 서명운동을 펼치는 한편 전라좌수영과 청정해역 가막만 등을 강조해 조만간 전남도에 후보지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해수부가 국비 1,245억 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하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전에는 해남과 완도·신안·강진·보성·고흥 등 7개 시·군이 뛰어들었고 전남도는 다음 달 17일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2-09-21
    • 국립의대 유치 TF '재정비'..경쟁 치열 속 "한목소리 내야"
      【 앵커멘트 】 전남도가 국립의대 유치전담기구를 재정비하고 유치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남의 동서부간 화합을 위해 목포와 순천을 포함한 가운데 인천과 충청까지 의대 유치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국립의대 유치 TF팀이 조직을 재정비한 후 첫 회의를 열어 의지를 다졌습니다. TF팀에는 순천시와 순천대, 목포시와 목포대가 참여해 유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는 전남 동서부의 4개 기관을 모두 아울렀고, 기획과 홍보 등 기능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2022-09-21
    • 9명 사망에도 재해율 '0'..현대산업개발은 여전히 10대 건설사
      【 앵커멘트 】 건설 공사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해당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에서 일종의 페널티를 받는데요. 그런데 지난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붕괴사고의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게 주어진 페널티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뿌연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였지만,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도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2년 건설사
      2022-09-21
    • 유통 율무가루서 곰팡이 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광주광역시에서 유통되는 곡류와 농산물 등에 대한 곰팡이 독소 오염도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다소비 식품 48개 품목, 187건에 대한 곰팡이 독소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율무가루 1건에서 기준치가 넘는 곰팡이 독소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통보해 즉시 유통을 중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2022-09-21
    • [이슈초대석]김병채 광주 광역치매센터장
      오늘은 치매 극복의 날입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질병인데요.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또한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남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병채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교수님께서 센터장으로 계시는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주실까요? ▲김병채 센터장: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관리법에 근거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대책에 의하여
      2022-09-21
    • 선박 기관실서 용접 작업 중 화재..선원 2명 사상
      광양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4시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50대 선원 A씨가 숨지고 70대 선원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선원 4명이 선박 기관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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