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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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때문에 헤어져" 전 연인 고용주 찾아가 흉기 든 20대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업주에게 흉기를 꺼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에 찾아가 업주인 40대 남성 B씨 앞에서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B씨가 이를 목격하고 달아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 B씨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B씨 때문에 여자
      2024-11-26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라남도 진도서 221종 어류 서식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 전역을 대상으로 어류 종 다양성 현장 조사와 과거 학술 문헌 기록 검토를 통해 총 221종의 어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섬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 기존에 진도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어류 74종을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진도 연안에서 국내 미기록 어종인 도미과 어류(학명: Sparus aurata)의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이 어류는 눈 사이의 노란색 무늬와 아가미뚜껑 위에 검은색의 커다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
      2024-11-26
    • "홧김에.." 남자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 체포
      함께 살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인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2024-11-26
    • 전라남도 복지기동대 따뜻한 활동 유튜브로 알린다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소통 채널인 '복지기동대TV'가 26일 전남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정식 오픈했습니다. 복지기동대TV는 전남도와 전남마을방송국이 협업하고 목포, 영광, 고흥 등 마을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입니다. 이번 협업은 주민 주도의 돌봄공동체 문화를 전하는 '전남마을방송국'과 이웃이 이웃을 살펴 동네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는 '복지기동대'의 활동 지향점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난 3개월간 마을활동가들은 '이웃 주민'의 시각으로 복지기동대
      2024-11-26
    • 올해 출산율 0.74명 예상..9년 만에 반등 전망
      올해 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점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에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올해 합계출산율이 작년보다 오른 0.74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오르게 됩니다. 저출산위의 이 같은 예측은 주형환 부위원장이 전날 한국경제인협회 주최 'K-ESG 얼라이언스 10차 회의'에서 한 강연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최근의 혼인과 출생아 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합계출산
      2024-11-26
    • 전남도 대불국가산단서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
      '제16회 전남도 조선 해양인의 날 기념행사'가 어제(25일) 대불국가산단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지역 조선산업의 안전과 화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1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조선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약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행사에 앞서 목포대 극저온 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2024-11-26
    • 광주 동구청-4대 종단, '1만 명' 1인 가구 돌봄 나서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해 광주 동구청과 4대 종교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동구청은 어제(25일)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교육을 수료한 120여 명 복지활동가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동구청과 4대 종단은 지난 9월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고 2달간 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1만 6천여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상대로 방문 상담 등 활동을 진행합니다.
      2024-11-26
    • '선박 뺑소니' 불법체류 선장 구속
      완도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 40대 불법체류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6시 26분쯤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 북쪽 300m 해상에서 1.28t급 양식장 관리선을 몰다 작업 중인 1.91t급 관리선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42살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4시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0km 떨어진 한 섬에서 체포된 A씨는 해경 조사에서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이 드러날까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6
    • 반기문 "여수, 기후위기대응 모델도시될 것"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여수가 기후위기대응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 미래포럼에 특별 영상 메시지를 보낸 반 전 사무총장은 "여수ㆍ광양국가산단은 오랜 세월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던 상징적 지역인 만큼,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위기대응의 세계적인 모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의 상징으로 자리 잡도록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해야 하고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포괄적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
      2024-11-26
    • 광주서 연애 빙자 사기 범죄 31건 "주의 필요"
      광주에서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산 뒤 돈만 가로채는 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31건 발생해 피해 금액이 1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범죄 수법이 생활비를 넘어 가상자산 투자 권유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1-26
    • 함평 손불 월천~석창 지방도로 3.8㎞ 확·포장
      함평 손불면 월천에서 석창 간 지방도로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함평만 일원을 서남권 대표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500억 원을 투자해 함평군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로 3.8km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관광객들이 함평만 해안일주도로 20.4㎞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24-11-26
    •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등 3개 기업과 투자·업무협약
      전라남도가 어제(25일) 산업단지 개발 업무 협약과 1조 원대 대규모 투자협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포스코는 투자협약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에 1조 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산단 내 폐가스를 수소가스등 새로운 연료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순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2024-11-26
    • LG화학, 여수 대경도 인근에 잘피 2만 주 추가 이식
      LG화학이 여수 인근 바다의 생태 복원을 위해 잘피 서식지 복원에 나섰습니다. 여수산단 입주 기업인 LG화학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함께 여수 대경도 인근 해역에 지난해 1차로 잘피 5만 주를 이식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잘피 2만 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해조류로 유엔 기후변화 협의체에서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4-11-26
    • 여수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10개월간 3천8백 명 진료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여수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10개월 만에 3천8백여 명의 어린이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여수중앙병원과 협약을 하고 올해 초 문을 연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지난달 말까지 3천840명의 소아 환자를 치료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야 어린이병원은 연중무휴로 평일 오후 11시,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2024-11-26
    •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친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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