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임금·퇴직금 체불 위니아 전현직 임원 2명 법정구속
      수백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위니아 전현직 임원 2명이 법정구속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오늘(17일)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위니아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전현직 임원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앞서 수원지법 성남지청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 위니아 대표이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2025-04-17
    • 안도걸, 하이볼 인기 속 불합리한 주세법 개정안 발의
      안도걸, 하이볼 인기 속 불합리한 주세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1
      2025-04-17
    • 광주 도시가스 신규 공급 중단?.."재원 부족으로 지연"
      광주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해양에너지가 신축 건물에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어제(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에너지가 요금 경제성을 이유로, 4월부터 신규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며 "지역민 생존권을 볼모로 요금 인상을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에너지는 신규 공급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며, 7년여간 요금이 동결돼 투자재원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4-17
    • 광주상의 "광천터미널 복합화, 관계기관 지원 절실"
      광주상의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청년 유출, 소비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광주에는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이 협의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상의는 지난 2015년에도 신세계가 광천동 일대에 복합개발을 제안했지만 무산됐다며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6
    • 이상기후에 산불까지.."올해도 과일값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지난해 '금값'이었던 사과와 배 가격이 올해는 더 올랐습니다. 냉해와 산불 피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탓인데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꽃이 핀 나주의 한 배 과수원. 노란빛이어야 할 꽃술이 검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꽃샘 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겁니다. ▶ 인터뷰 : 손두현 / 배 재배 농민 - "걱정 많이 됩니다 지금. 저도 수분 작업 하면서 우리 밭 한 번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3-4번 돌았어요. 하도 걱정돼서. 피해가 올해 좀 있을 것 같
      2025-04-16
    • 이직 열풍 속 100대 기업 근속연수는 늘어..1위 기아 21.8년
      최근 2030세대의 활발한 이직과 불황으로 인한 희망퇴직에도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근속 연수는 오히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 중 최근 5년간 직원 근속연수를 공시한 8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4.03년으로 2020년 대비 0.48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EO스코어는 사업 부문별 또는 성별 평균 근속연수와 해당 직원 수를 곱한 뒤 이를 총 직원 수로 나눠 1인당 평균 근속연수를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4-16
    • 영암 다문화가구 비중 3.8%..광주·전남 '최고'
      광주·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영암의 다문화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영암의 다문화가구 비중은 3.8%로 광주·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장성이 2.9%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다문화가구 비중은 2.2%에 불과했지만, 다문화가구 수는 3,750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5-04-16
    • 광주ㆍ전남 무역수지 14억 달러 흑자..전년 대비 수출 감소
      지난달 광주ㆍ전남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3월 수출액은 45억 4,700만 달러, 수입액은 31억 3,9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 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수출 규모는 반도체와 가전제품, 석유제품 등의 감소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2.6%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4-16
    • 엔화 강세에도 일본 여행 수요는 여전히 늘어
      최근 엔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작년 말과 올해 초 일본 여행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하나카드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국내 고객의 일본 현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 수는 33만 366명, 이용 금액은 약 2천27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3%, 15.0% 늘어났습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의 환전 건수와 환전 금액 역시 151만 7,215건, 약 1,9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6%, 3.4% 증가했습니다. 작년 엔저로 일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던
      2025-04-16
    • "너도나도 프사 바꿨다"..'지브리 열풍' 챗GPT, 주간 신규 다운로드 1위
      식지 않는 '지브리 밈' 열풍 속에 챗GPT가 주간 모바일 앱 신규 다운로드 전체 1위 자리도 차지했습니다. 1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챗GPT 신규 설치는 모두 272만 7,599건으로 전체 모바일앱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직전 2주간 1위를 이어갔던 쇼핑 앱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68만 2,031건으로 2위로 집계됐습니다. 사용자 수 기준으로도 해당 기간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343만 955명(증가율 110.05%)이 늘어 급상승 순위 1위 역시
      2025-04-15
    •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사 매출↑..영업이익 흑자 전환
      지난해 광주·전남의 상장기업 32곳 중 17곳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기업 32곳의 매출액은 101조 3,765억 원으로, 전년보다 6.28%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 7,844억 원, 순이익은 1조 2,151억 원으로, 32개사 중 17개사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5-04-14
    • "프랜차이즈 창업, 투자금 회수까지 평균 3년"..월평균 매출 2천7백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하고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 평균 3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5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태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습니다. 응답에 참여한 업체 중 투자금을 회수한 업체는 49.6%였고, 투자금 회수가 진행 중이라는 응답은 35.4%였습니다. 투자금 회수까지는 평균 31.4개월이 소요됐고, 투자금 회수가 진행 중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평균 38.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창업 후 3
      2025-04-14
    • "불황에도 다이소는 잘나가네"..작년 매출 4조 육박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4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뒀습니다.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3조 9,689억 원 영업이익은 3,711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7%, 41.8%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2조 6,000억 원이던 다이소 연간 매출은 2022년 2조 9,000억 원, 2023년 3조 4,694억 원 지난해 3조 9,689억 원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2021년 2,838억 원, 2022년 2,393억 원, 2023년 2,617억 원에 이어 지난해 3천억을 넘어섰습니다. 다
      2025-04-14
    • "오늘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 붙는다"
      배달의민족이 14일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했습니다.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점주들도 14일부터는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내야 합니다. 배민은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전격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했습니다. 다만 2025년 3월까지 신규 업주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기존 업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바 있습니다. 배민 포장 주문 유료화에 반발해 일부 업주는 포장 서비스를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영
      2025-04-14
    • 20대 후반 취업자 12년만에 최대 감소 "사회 첫걸음 막막"
      올해 초 20대 후반 취업자가 약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가 한층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건설업 중심 고용 한파가 장기화하고,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는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8,000명 줄었습니다. 이는 2013년 3분기(-10만 3,000명) 이래 가장 큰 낙폭인데, 코로나19 사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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