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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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성장률 3.0% 하향..물가는 대폭 상향" 전망
      - 우크라 사태·글로벌 인플레 여파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인플레 압박 속에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2 아시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발표된 기존 수치보다 0.1%p 낮춘 3.0%로 수정했습니다. 반면, 올해 물가상승률은 1.9%에서 3.2%로 대폭 상향 전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도 지난 1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0으로 낮췄습니다.
      2022-04-06
    • '10년 만에 최고' 광주 4.0 전남 4.6%..기름값·외식물가 주도
      【 앵커멘트 】 요즘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광주·전남지역도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4%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값과 외식 물가가 치솟으며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충격은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유를 시작하자마자 금세 주유기의 요금이 올라갑니다. 리터당 2천 원 안팎까지 오른 휘발유 값에 운전자들은 주유소 찾기가 부담입니다. ▶ 인터뷰 : 김익수 / 광주시 학
      2022-04-05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오늘(6일) 온라인 개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늘(6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주·전남시도가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전과 농어촌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 콘텐츠진흥원,사학연금공단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각 기관 채용담당자들의 채용정보 안내와 질의응답, 전문가 취업전략 특강과 모의면접 등이 이어지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역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2022-04-05
    • 한국은행 "물가 4%대 지속..올해 전망치 크게 웃돌 것"
      -유가 상승·우크라사태·中 상하이 봉쇄 등 악재 '줄줄이' -곡물 가격 급등..가공식품·외식 물가 견인 소비자물가가 4%대로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기존 전망치인 3.1%를 크게 웃돌 것이란 예측을 내놨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5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유지하고, 올해 연간 상승률도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3.1%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지난 2월 전망치(두바이유 기준 83달러
      2022-04-05
    • 3월 물가 결국 4% 넘었다.. 광주 4.0%·전남 4.6% 급등
      -기름값·외식 서비스, 물가 상승 주도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단기 하락 전환 어려워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4.1%로 치솟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직격탄이 됐습니다. 3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4.0%, 전남은 4.6% 급등하며 모두 4%대로 진입했습니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광주가 30.9%, 전남은 32.6%가 올랐고, 특히 지난 2월보다 13.3%, 13.9%가 치솟으며 단기간에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식 등
      2022-04-05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10년 4개월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입니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 서비스가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석유류는 휘발유가
      2022-04-05
    • 홍남기 "유류세 인하 30%로 확대..화물차엔 유가연동 보조금"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됩니다. 경유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용 화물차 등에는 유가연동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p를 추가해 30%로 확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행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2-04-05
    • 건설현장 시멘트 대란 눈앞..자재 값 폭등 이중고
      【 앵커멘트 】 최근 건설 현장마다 시멘트 대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재고 부족에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멘트 원료인 유연탄 공급이 사실상 끊겼기 때문입니다. 철근 등 건설 자재값 폭등과 맞물려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도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200세대의 39층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현장. 연일 콘크리트 레미콘 타설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멘트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는 공정률 저하로 애를 먹고 있
      2022-04-04
    • 건설현장 시멘트 대란..수요 늘고 재고 없고
      -봄철 건설수요 급증..시멘트 재고·생산 부족 -'우크라사태' 여파..러시아산 유연탄 공급 막혀 최근 건설현장마다 시멘트 대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설 성수기인 봄이 됐지만 시멘트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마다 공정률 저하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현장에 제때 시멘트를 공급하기 위해 수급 조절에 나섰지만, 공급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적어 비상입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건설현장의 시멘트 수요는 1,036만 톤(추정)이었지만 같은 기간 생산 규모는 2018년 이후
      2022-04-04
    • 당근마켓, '선착순 2,000개사(社)' 지역 소상공인 지원 나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원합니다. 당근마켓은 오늘(4일)부터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출하고 싶은 O2O 플랫폼 사업자로 당근마켓을 선택한 소상공인들에게 선착순 2,000개사를 모집해 각각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근마켓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비즈프로필 개설부터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 △당근마켓 로컬 커머스 판매 수수료 일부 면제 △지역광고비 지원 △소비자 대상 할인 쿠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2-04-04
    • '1년 만에 30%' 오른 수입 먹거리..식탁 물가 비상
      수입산 농축수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지난 2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지수가 112.6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입 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째 연속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인 상황입니다. 부문별로는 축산물의 수입 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냉동 소고기(53.3%)와 냉장 소고기(47.7%)는 1년 만에 가격이 1.5배로 높아졌습니다. 농산물도 33.3%의
      2022-04-04
    • 개방형 초소형 전기차 하체 개발.."발전의 전기 마련"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개방형 공용 플랫폼인 초소형 전기차의 하부 차체가 개발됐습니다.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고 성능 점검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용도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근 개발이 끝난 초소형 전기차의 하부 차쳅니다. 차체 틀 위에 모터와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등 구동에 필수적인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부품 국산화율은 80%로, 최대
      2022-04-03
    • 국제유가 100달러 붕괴..휘발유 값은 '찔끔' 하향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 결정에 따라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일 기준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 보다 1.01달러 하락해 배럴당 99.2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하지만 전국과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내린 리터당 2,00
      2022-04-02
    • 개미투자자 1분기엔 원자재·대선 테마주에 올인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원자재와 대선 관련 테마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의 거래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지에스이로 회전율은 4천 736.9%를 기록했습니다. 거래 회전율은 1분기 동안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을 각 종목의 일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인데 회전율이 높을수록 종목의 시총 대비 개인의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는 의미입니다. 회전율이 5천 %에 가까운 지에스이의 경우 개인이 지
      2022-04-02
    • 경유값 폭등에 화물기사들 '죽을맛'..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기름값 폭등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운송료는 그대로인데 경유 값은 천정부지로 뛴 데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도 유가환급금 삭감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톤이 넘는 트레일러차량을 운행하는 카캐리어 운전자들은 한 달에 평균 3천 리터 정도의 경유를 사용합니다. 최근 경유값이 급등하면서 한 달 기름값만 570만 원, 1년 전보다 매달 170만 원 이상 늘었습니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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