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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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민간 개발이익 10%로 제한
      다음 주부터 민·관이 공동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이 10%로 제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개정 내용이 담긴 '도시개발법 시행령'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과도한 민간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해서인데, 이윤율 상한을 초과하는 이익은 공공·문화체육시설, 주차장, 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해야 합니다. 다만, 이윤율 상한은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하거나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총사업비의 구성 항목을 용지비, 용
      2022-06-17
    •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삼성전자도 6만 원선 아래로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 초반 한때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전날보다 2% 넘게 떨어지면서 2,396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2,420.79로 전날 종가보다 31포인트 하락하며 2,4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장중 2,400선 붕괴는 2020년 11월 5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20포인트(2.26%) 떨어진 783.25을 나타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
      2022-06-17
    • 'BTS 활동 중단'에 증권가 하이브 '손절' 외국인 500억 던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에 증권사들이 기획사인 하이브를 손절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07%) 오른 14만 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13만 9,000원까지 하락해 하루 전 기록한 52주 신저가와 같은 가격이 되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반등에는 성공했습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UBS 등의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대규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500억
      2022-06-16
    • 다음 달 유류할증료 22단계 적용..역대 최고치 경신
      유가 상승의 여파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19단계)보다 세 단계 상향된 22단계를 적용합니다. 이 경우 편도 기준으로 거리 대비 최소 4만 2,900원에서 최대 33만 9,300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 보전을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항 거리에 비례해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10단계가 적용된 이후 4월 14단계
      2022-06-16
    • 尹정부 경제정책 방향은?..민간 주도·규제 완화
      -법인세 상한 22%로 인하..1주택자 종부세 14억까지 비과세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운용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기업·시장으로 전환한다는 전제를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법인세 상한인 최고세율을 22%로 낮췄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 법인세 최고율을 25%로 인상했던 것을 5년 만에 원상 복구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마찬가지 친기업 성향을 보여줬습니다. 기업에 대한 대표적 페널티 과세 중 하나로 꼽히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는 폐
      2022-06-16
    •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한전, 재무개선 박차
      한국전력공사가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이 부담이지만 사상 최대규모 적자에 떠밀리고 있는 한전의 재무상태를 고려해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전기요금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난 1년여 간 국제유가 상승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3분기 요금 인상만으로 한전의 재무 개선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2022-06-16
    • 1주택자 종부세 14억까지 비과세..LTV 상한 80%로 완화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올해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 원으로 상향합니다.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특별공제 3억 원을 추가로 줘 종부세 과세 기준선이 기존의 공시가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주거 안정 차원에서 1세대 1주택자의 평균적 세 부담을 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함께 피치 못할 사유로 2주택자가 된 경우 다주택자에 대한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사 등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 상속주택과 지
      2022-06-16
    • 美 기준금리 대폭 인상..주택담보대출 금리 '7% 시대'
      미국이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75%p 올리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형상품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섰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오늘(16일)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5.42~7.1%로 나타났고, 고정형 상품에 가까운 5년 변동형 금리도 4.8~7.08%로 7%를 넘어섰습니다. 주담대 고정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도 4.082%로 지난 2012년 4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4%를 넘겼습니다. 주담대 대출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022-06-16
    • 美 더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 '안도'
      치솟은 물가 충격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한 데 이어 다음달 추가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까지 내놨습니다.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를 안정시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긴축 발표에도 미국 주식시장은 반등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로 최근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1~2%대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0포인트 넘게 올랐고 S&P500 지수도 54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2022-06-16
    • 결국 꺼내든 '자이언트 스텝'..0.75%p 초강수 기준금리 인상
      미국 사회가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결국 기준금리 0.75%p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연준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입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며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던 이유를 설명했
      2022-06-16
    • [키워드브리핑]'엎친 데 덮친 격' 고물가에 전기요금 인상까지? 등
      -'엎친 데 덮친 격' 고물가에 전기요금 인상까지? -유류세 인하에도 깊어지는 농민의 한숨 -Z세대의 금융 키워드 '자이낸스' -'봄 가뭄'에 농산물 가격↑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정부가 오늘(15일) 부총리 주재 경제 장관회의를 비상경제 장관회의로 즉시 개편해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최근 우리 경제의 고물가가 심상치 않은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달 전기요금도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내일까지 국제 연료 가격 폭등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할 예
      2022-06-15
    •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수상
      광주형 상생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박광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제19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초대 대표이사인 박 대표는 국내에서 23년 만에 10만 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 건설과 자동차 양산에 성공하며 상생형 일자리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2022-06-15
    • 한훈 신임 통계청장, 호남지방통계청 방문
      한훈 신임 통계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호남지방통계청을 방문했습니다. 한 통계청장은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자체의 지속적인 수요 파악과 지역통계 개발 확대, 통계데이터 광주센터의 활성화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을 방문해 최근 물가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2022-06-15
    • 외국인 투자자 매도 행렬..코스피 2,400선 붕괴 눈앞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83% 낮은 2,447.38로 마감돼 올해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4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에 비해 2.93%나 폭락하며, 799.41로 1년 10개월 만에 800선 대가 깨졌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
      2022-06-15
    • [대담]한훈 통계청장 "통계큐레이터 등 통계데이터 활용 극대화"
      Q. 지난 5월에 취임하시고 호남지방통계청 첫 방문하신 거죠. 방문 이유는? A. 제가 통계청장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요. 통계청장 취임하고 본청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업무보고도 받고 대화도 했는데 지방청이 5군데가 있습니다. 호남을 포함해서 5군데가 있는데 지방청에 가서 업무 현황도 듣고 또 우리 직원들하고도 같이 좀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 기회를 가지려고 오늘 오게 되었습니다. Q. 요즘에 굉장히 핫한 부분이 데이터 부분이지 않습니까? 지금 통계청이 그걸 다 관리를 하고 계시는데 통계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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