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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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스필드 운영권 재협약 난항 거듭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운영권 재협약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기아차는 그동안 시설개선비 51억 원의 부담 비율을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이어오다 최근 기아차가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내는 것으로 의견을 좁혔지만,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재협약 TF가 반대하고 나서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협약 TF는 내일(20일) 회의에서 사회공헌기금 문제를 논의할 계획인데, 재협약 대신 공개입찰로 운영사를 결정하거나 시민 공청회를 열자는 주장을 펼것으로 보입니다.
      2017-01-19
    • 이재명 "법원,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은 '정의' 외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한 법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시장은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법이 정의를 외면하고 또다시 재벌 권력의 힘 앞에 법원이 굴복한 것"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최순실에게 건넨 뇌물 430억 원은 국민의 피와 눈물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재벌해체에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01-19
    • "도시철도 2호선 차량형식 결정 광주시가 직접 해야"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특혜 의혹을 피하기 위해 차량형식 결정을 조달청에 의뢰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시가 도시철도2호선 검토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조달청에 차량형식을 결정하도록 한 것은 무책임하다며, 광주시가 직접 장단점과 비용 등을 비교해 적합한 차량형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가 결정한 부분통합 발주에 대해서도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과 신호만큼은 통합 발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7-01-19
    • 광주시, 사회복지공무원 83명 신규 채용
      광주시가 사회복지공무원 83명을 선발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사회복지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 보다 34%늘려 83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달 13일부터 5일동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응시할 사람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을 갖고 있고 주소가 광주시로 돼 있어야 합니다. .
      2017-01-19
    • 광주시, 새마을기 게양 안 하기로
      광주시가 새마을기를 게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사에 태극기와 함께 매일 내걸던 새마을기를 더 이상 게양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지원하기로 했던 북구 새마을회관 건립비 5억 원도 집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유신정권의 정치적 도구였던 새마을회를 지원하는 건 촛불민심에 대한 모독이라며, 새마을기를 내리고 지원도 철회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2017-01-19
    • 亞문화전당장 공모, 무산 가능성..정상화 차질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의 공백 사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당장을 뽑기 위한 세번째 공모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문화전당 정상 운영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부가 지난해 11월, 3차 공모를 통해 이달 중 전당장을 임명할 계획이었지만, 또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1) 인사혁신처가
      2017-01-19
    • 광주시 * 광산구 갈등 2차전...점입가경
      【 앵커멘트 】 광주시와 광산구의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광주시가 우레탄 트랙 철거에 이어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에 대해서도 감사에 착수하자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광산구청의 갈등이 2차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을 이번 주 22일에서 28일로 변경하려다 취소한 광산구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우레탄 트랙 철거 예산을 놓고 광주시가
      2017-01-19
    • 표창원 의원, 광주서 토크 콘서트 열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농단 사태를 파헤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를 어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었습니다. 시민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 표의원의 토크콘서트는 이번 광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구와 대전 부산으로 이어집니다.
      2017-01-19
    • 지방분권 개헌 목소리 봇물
      【 앵커멘트 】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계기로 국회를 중심으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개헌은 권력구조 개편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울방송본부 송도훈기잡니다. 【 기자 】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그리고 지역의 신문과 방송협의회 등 12개 단체가 국회에서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난국은 과도한 중앙집권과 이를 견
      2017-01-18
    • '호남행보' 반기문, "준비 부족"...새누리, 여수 수산시장 방문
      【 앵커멘트 】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갔지만, 민심을 제대로 파고들지는 못했다는 평갑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여수 수산시장을 찾아 피해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광주의 희생을 통해 얻은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 "광주와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2017-01-18
    • 박원순 "민주당 친문당,소수정파가 독식" 비판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주당이 소수 정파에 의해 독식당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광주전남언론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소수 정파가 민주당을 장악해 지배 독식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정치 파벌적 당 운영으로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보수의 깃발을 든 후보가 제대로 서면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공동경선과 공동정부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01-18
    • 반기문 전 총장, 5.18 묘지 참배 등 이틀째 호남행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이틀째 호남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진도 팽목항 등을 찾았던 반 전 총장은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와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발점이라며, 희생을 통해 얻은 민주주의를 더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묘역 참배에 이어 조선대에서 청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오후에는 화재로 실의에 잠긴 여수 수산시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2017-01-18
    • 더민주 광주시당, "5.18 발포명령자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명령자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최근 국과수의 '전일빌딩 법의학 감정서'로 인해 선량한 시민을 적으로 규정하고 학살하려 했던 시도가 증명됐다며, 군은 그간의 행동을 반성하고, 발포명령자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에 '진상규명 특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전일빌딩 등 5.18 기록 보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2017-01-18
    • 반기문, 오늘 5.18 민주묘역 참배
      【 앵커멘트 】 어제 진도 팽목항을 찾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은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합니다. 5.18 묘역에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광주에서 반 전 총장은 첫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습니다. 유력 대권 주자로서 5월 영령들 앞에 서는만큼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최근 턱받이와 퇴주잔 논란 등을 의식한 탓인지 어제 진도 팽목항에서는 광주전남과 관
      2017-01-18
    • 軍, 37년 동안 이어진 헬기 사격 진술 '외면'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에서 사격이 이뤄졌다는 시민들의 일관된 진술이 있었지만, 군은 지금까지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전일빌딩에 탄환이 남아있는지 국과수에 추가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CG 1980년 5월 당시 광주 대의동에서 문화재 매매를 하던 정 모 씨는 5월 21일 자신의 가게 2층 창문을 통해 헬기에서 기관총을 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CG 헬기 소리가 멀어진 뒤에는 옆 건물 다방 주방장이 헬기에서 쏜 총에 맞아 머리에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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