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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금 없애고 주급도 가능..필리핀 가사관리사 연장 추진
      서울특별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 운영 방식을 개선해 체류기간 연장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일부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의 무단이탈 등 시범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합니다. 개선안은 고용노동부와 서비스 제공기관 등과의 대책회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새롭게 바뀐 개선안에 따라 기존 월급으로만 지급됐던 급여는 가사관리사가 월급과 월 2회 지급되는 주급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는 매월 20일마다 월급이 지급됐지만 2회 분할 지급을 원할 경우 매월 10일과 20일에 각각 지급됩니다
      2024-10-06
    • “전남학생교육수당 12월 15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2월 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이를 교육가족에 안내해, 기한 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
      2024-10-06
    • 한강 위에서 보트ㆍ뗏목 기울어 구조 "불꽃놀이와 무관"
      사진 촬영을 위해 보트와 뗏목을 타고 한강에 나갔다 배가 고장난 일행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5일 저녁 7시 5분쯤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와 마곡철교 사이에 한강 수상에서 목선 보트와 연결된 뗏목이 기울어진 채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꽃축제 안전 순찰에 나섰던 수상구조대는 전복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보트와 뗏목을 구조보트에 결박했습니다.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은 즉시 구조보트로 이동시켰습니다. 보트와 뗏목을 마곡철교 남단으로 이동시킨 구조대는 보트를 운항한 44살 A씨와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을 한강경
      2024-10-06
    • 미혼 동료 여직원에게 "누나 집에서 재워줘" 해경 파면 '적법'
      동료 여직원을 성희롱했다가 파면당한 해경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동료를 성희롱한 혐의로 파면 처분을 받았다가 이를 취소해 달라며 행정 소송을 낸 전직 해양경찰관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해경으로 근무하면서 같은 부서 동료 해경인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누나 집에서 자고 가면 안 되냐"고 물으며 떼를 썼고, 4개월 뒤에도 아내가 화가 나 잘 곳이 없다며 재워달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
      2024-10-06
    • 서용주 "김대남도 김건희, 명태균도 김건희..차원 다른 영부인, 尹 참 딱해"[국민맞수]
      김건희 여사 관련한 논란과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이제 김건희 여사의 사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용주 소장은 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참 지혜롭지 못한 게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이렇게 뭔가를 피해 가고 쌓아두고 하면 이거는 정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이제 사과로 이거를 무마할 수 없는 상황이
      2024-10-06
    • 전통파시 재현하는 '목포항구축제' 11일 개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11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막돼 사흘간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입니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전통파시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바다 위 어시장를 표현한 '파시 만선이다(전통파시)'로, 목포시는 낭만항구 목포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2024-10-06
    • 윤 대통령, "북한 핵 시설 공개는 관심끌기"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 시설 공개에 대해 '관심끌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다음 달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추가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는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2024-10-06
    • 80년 전 일제가 봉인해 두고 간 금고에는 뭐가 들었을까?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송리문화금고에 보관된 옛 익산금융조합 금고는 80년째 봉인된 상태로 보존 중입니다. 가로 93cm, 세로 125cm 크기의 독일제 철제 금고의 문은 발견 이후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 금고의 다이얼과 손잡이는 누군가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옛 익산금융조합은 일제강점기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던 기관으로 당시 주변 대농장 등을 운영했던 일본인들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1957년 등기소로 이용되다 1969년 전북은행 이리지점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금
      2024-10-06
    • [예·탐·인]도예가 이용철.."백자에 주는 한 점의 포인트가 제 작업의 매력"(2편)
      도예가 이용철.."백자에 주는 한 점의 포인트가 제 작업의 매력"(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공간과 소장 고려해 소형 작품 선호 - 옻칠해서 굽는 색깔은? "보통 옻칠은 오방색을 나타낸다고 해서 도자기에 발라 도태칠기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도자기 그런 작업들을 하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 일반
      2024-10-06
    • 20·30대는 술집 큰손, 중장년은 분식·패스트푸드 큰손
      20대와 30대 등 청년층이 술집이나 카페에서 큰 손인 반면 40대와 50대 등 중장년층은 분식이나 패스트푸드 등 간단한 식사를 하는 곳에서 주로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외식업편'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외식업을 중식과 패스트푸드, 아시아음식, 한식, 양식, 일식, 베이커리/디저트, 술집, 분식, 카페 등으로 나누고 연령대별·성별 매출 비중을 분석했습니다. 연령대별 매출 비중이 가장 극명하게 두드러진
      2024-10-06
    • TV 채널 안 돌린다고 동료 수감자 폭행한 20대..징역형
      교도소 수용 생활 중 사소한 불만에 다른 수감자를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6일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황 모 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광주교도소 내 수용실에서 TV 채널을 원하는 대로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 수감자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한쪽 고막이 손상돼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미결수였던 황 씨는 특수상해, 사기 등 혐의로 재판을 받거나 기다리던 중 범
      2024-10-06
    • 22대 첫 국감 7일 개막..김여사 의혹·이재명 사법리스크 격돌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립니다. 이번 국감은 내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됩니다. 국감 대상 기관은 모두 802곳입니다. 여야는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이자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할 전망입니다. 우선 김 여사 의혹을 둘러싼 정쟁은 이번 국감을 거치며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야당의 강행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왔던 김 여사 특검법은 지난
      2024-10-06
    • 국민연금 개편 시 20∼50대 수령액 7천만 원 넘게 줄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 도입 시 현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 기준보다 총 7천만 원 넘게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 0.31%를 제시했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십 년간 인상률은 하한선에 머무르며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자동조정장치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했을 때 현 20∼50대
      2024-10-06
    • '억수저' 신생아 2,800명..5년간 증여 재산 2,700억 원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7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2,800여 명으로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6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년(854명·825억 원) 보다 증여 대상은 218명, 증여액은 210억 원 줄었습니다. 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 원, 2020년 91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2024-10-06
    • 정부가 대신 갚은 서민 빚, 올해만 1조 원 돌파
      서민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이 올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위변제는 대출을 받은 서민이 원금을 갚지 못할 때, 정부 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면서 이같은 대위변제액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책서민금융상품들의 대위변제 금액은 모두 1조 5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햇살론15'의 대위변제액이 3,59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위변제율도 2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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