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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휴학 의대생, 작년 대비 7배 급증했다
      의과대학생 가운데 입대로 휴학한 학생이 1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부분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상태에서 군의관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국·사립 의대 군 휴학 허가 인원'을 보면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37개 의대에서 1,059명이 군 휴학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40개 의대 가운데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개 대학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군 휴학한 의대생은 2021년(116
      2024-10-08
    • 8일 전국 짙은 안개..동해안 중심으로 가끔 비
      절기상 '한로'인 8일 오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의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출근길 감속 운행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시흥 100m, 이천 장호원 110m, 양주 110m, 여주 140m) △충청권(천안 60m, 진천 80m, 세종 90m) △전라권(익산 70m, 나주 130m) △경상권(의성 140m, 진주 170m) 입니다.
      2024-10-08
    • 러, 우크라 위해 싸운 70대 미국인에 징역형 선고
      우크라이나군과 계약하고 러시아에 맞서 싸운 70대 미국인이 러시아에서 징역 6년 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시 법원은 이날 미국인 스티븐 허버드(76)에게 우크라이나군의 편에서 적대 행위에 가담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그의 재산 14만 2천 흐리우냐(약 450만원)를 몰수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이날 재판은 대부분 비공개로 열렸고, 허버드는 유죄를 인정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
      2024-10-07
    • '박대성 대외비 보고서' 카톡방 떠돌아..경찰 수사
      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의 범행 당일 경찰과 지자체가 작성한 상황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계, 순천시 안전총괄과 등이 각각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종류의 보고서는 대외 유출이 금지된 공문서입니다. 각 보고서에는 피의자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 나이 등 개인 정보와 사건 개요 등이 담겼습니다. 경찰
      2024-10-07
    • 유전자조절 열쇠 '마이크로RNA'…"암·난치병 치료에 활용 기대"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영예를 안은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빅터 앰브로스와 하버드 의과대학의 게리 러브컨 교수는 '마이크로RNA'(microRNA)를 처음 발견한 학자들입니다. 마이크로RNA는 20~24개의 염기로 이뤄진 작은 리보핵산(RNA) 분자(small RNA)를 일컫습니다. 세포 내에서 특정 메신저RNA(mRNA)와 결합해 단백질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스위치처럼 유전자의 활성을 조절해 성장, 발달, 분화 등 여러 중요한 생물학적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셈입
      2024-10-07
    • 대통령실 관저 이전 총괄 "21그램 추천, 김건희 여사 아냐"
      대통령실 관저 이전을 총괄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관저 공사에 수의계약으로 참여한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면서도 "김건희 여사가 추천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저 이전 당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맡았던 김 전 차관은 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시공을 맡아 특혜 수주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
      2024-10-07
    • 광주시 1금고에 광주은행 재선정..2금고 농협은행
      분리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차기 광주시금고 공모에서 광주은행이 1금고에 재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광주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내년부터 4년간 1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에 광주은행을, 2금고에는 농협은행을 1순위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한 뒤 다음 달 시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2024-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7 (월)
      1. 국세 감소에 지방 재정 '빨간불'..내년도 신규사업 차질? 2.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3. 정부,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첫 인정 "11월까지 보험금 지급" 4.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5. 순천만 황금빛 물결 '출렁'...'세계유산축전' 개막
      2024-10-07
    • "지역균형발전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해야"
      지역 정치권과 학계가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치 위원장을 맡은 장우권 전남대 도서관장은 광주관이 신설되면 국회도서관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광주관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0-07
    • 日강제징용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발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듣지 못한 채 영면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 할머니의 발인식을 거행한 뒤 유해를 광주 북구의 한 추모관에 안치했습니다. 순천이 고향인 김 할머니는 1944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에 시달려 크게 다쳤고,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해 2018년 최종 승소했지만 전범기업은 배상 이행을 거부했습니다. 일본 나고야 소송지원회는 오늘 발인식에 "사죄와 배상을 쟁취해 내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추모 글을 보냈습니다.
      2024-10-07
    •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60대, SUV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60대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7일) 새벽 5시 45분쯤 호남고속도로 장성분기점 인근에서 스타렉스를 몰던 60대 남성 A씨가 멈춰 선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떨어진 문을 수습하다 뒤이어 달려온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SUV 운전자는 어두워서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7
    • 곡성군수·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소 55곳 확정
      오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의 투표소 55곳이 확정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곡성 14곳과 영광 41곳 등 재선거 투표소 55곳을 확정하고, 세대별로 투표소 위치를 설명한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이번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곡성 2만 4천640명, 영광 4만 5천248명입니다.
      2024-10-07
    • 순천만 황금빛 물결 '출렁'...'세계유산축전' 개막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보는 '세계유산축전'이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순천 갯벌과 선암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S자 물길을 품은 갯벌에 붉게 피어난 칠면초는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 정복남 / 경기도 분당 - "보통 습지가 아니네요. 굉장히 넓고 생물들이 살아 숨 쉬고. 정말 와보니 힐링이 됩니다.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순천 선암사에도 가을이
      2024-10-07
    • 김영록 지사 통합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안되면 공모 진행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국립의대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통합 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1도 1 국립대학이 정부의 방침인 만큼, 목포대와 순천대 두 대학도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026학년도가 의대 증원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며 두 대학 총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통합의대가 안 되면 공모로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4-10-07
    • '불법 대출·뒷돈 수수' 저축은행장 등 4명 재판
      부실 대출을 해준 뒤 뒷돈을 받아 챙긴 광주 모 금융기관 간부들과 브로커가 특경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오늘(7일) 138억 원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전직 저축은행장 A씨와 다른 간부 B씨, 대출 알선 브로커 C씨, 대출 청탁자 D씨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업체 5곳에도 대출해 준 대가로 1억 5,200여만 원을 수수해 구속기소 됐고, 브로커 C씨는 대출에 개입해 억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와 결탁해 해당 부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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