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32.9도, 당분간 폭염 이어져
【 앵커멘트 】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고 오늘도 뜨거운 햇볕만 내리 쬈습니다.. 광양 32.9도를 비롯해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내일 밤 잠시 소나기가 지나간 뒤, 다음주까지는 비 소식 없이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바짝 말라붙은 호수의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호수의 흙빛 속살은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졌습니다. 물이 빠진 자리에는 길 잃은 어망과, 무성한 풀만 남았습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