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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재판, 오늘 결심 공판
      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자 처벌 재판의 결심 공판이 오늘 (4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의 구형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책임자 17명과 회사법인 3곳 등 피고인에 대해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전사고인 만큼 결심공판에서는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에 시작된 재판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등 공방을 벌이면서 2년 6개월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2024-11-04
    •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시작 초읽기..'대왕고래' 해역 대상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첫 탐사시추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정부 당국과 조율을 거쳐 첫 시추 해역 선정을 사실상 확정했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도 이달 중 한국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추선은 오는 12월 중순 대왕고래 유망구조 해역에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첫 탐사시추 결과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우선 가늠할 첫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4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주체인 석유공사는 최근 정부와
      2024-11-04
    • 여수서 70대 노인 흉기 찔린 채 발견..경찰 수사
      70대 여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3일 밤 11시 15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내에서 70대 중반 여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집에 들어온 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의 공격에 의해 A씨가 다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법원 "정부, 신분당선 운영사에 90억 손실 보상하라"
      정부가 신분당선 연장 구간을 운영하는 민간사업자 경기철도 주식회사에 노인·장애인 등의 무임승차 운영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최근 경기철도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정부가 89억 9천여 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2009년 12월, 경기철도는 국토교통부와 신분당선 연장 구간(정자역~광교역) 설계·건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 1월 연장 구간 개통 당시 양측은 "초기 5년간 무임수송 제
      2024-11-04
    • 강원도 홍천군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확산세 우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3일 강원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의 발생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천500마리도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
      2024-11-04
    • 스페인 국왕, 대홍수 피해지역 찾았다가 '진흙 봉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욕설과 함께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로이터, AFP, EFE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수해로 최소 62명의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성난 주민들은 피해 지역을 걷는 펠리페 6세와 산체스 총리 일행을 에워싸고 진흙과 오물을 집어 던졌으며, "살인자들", "수치", "꺼지라"고 욕설했습니다. 한 온라인 영상에서는
      2024-11-04
    • 흐리고 전국에 5mm 비..낮 최고 15~22도
      월요일인 4일은 비 소식과 함께 전국 대부분이 흐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남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제주 5㎜ 미만 등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로 평년에 비해 다소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15~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2024-11-04
    • '공천대가 돈거래 의혹' 김영선,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받고 귀가
      '공천대가 돈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2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의원은 오후 10시8분쯤 창원지검 청사 밖으로 나와 귀가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와 '돈거래 의혹' 핵심 당사자입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보궐선에서 당선된 후 세비의 절반
      2024-11-03
    • 람보르기니에 '쾅'.."아반떼 차주 공개는 사생활 침해"
      국산 준중형차 아반떼가 수억원 대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반떼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으로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나와 좌회전 하던 빨간색 람보르기니 차량과 추돌합니다. 사고로 두 차량 모두 운전석 쪽이 찌그러졌습니다. 가해차 운전자로 보이는 여성이 차에서 내려 사고 상황을 보고 얼굴을 감싸 쥐고 어쩔 줄 몰라
      2024-11-03
    • SNS 팔로워 60만 명 거느린 美 다람쥐 '땅콩이' 안락사…"광견병 전파 위험"
      소셜 미디어에서 6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미국 뉴욕주의 다람쥐 '땅콩이'(Peanut)가 광견병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안락사 처분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지난달 30일 뉴욕주 파인시티에 있는 마크 롱고의 자택과 농장에서 다람쥐 '땅콩이'와 너구리 '프레드'를 압류했습니다. 이 동물들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샀습니다. DEC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사 과정에서 한 사람이 다람쥐에게 물리기까지 했다"면서 "광견병 검사를 위해 두 동물은 안
      2024-11-03
    • '세월호 희생자 수색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 타계…잠수병 겪다 타국서 산재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향년 49세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일 세월호 민간 잠수사로 활동한 황병주씨는 "지난 9월 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한씨가 산업재해로 숨졌다"며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전날 시신을 운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한씨는 197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같은달 19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해 21일 첫 잠수를 시작했습니다. 두 달여 동안 구조 활동
      2024-11-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03 (일)
      1. 가을 남도축제 절정..강해영이 뜬다 2. 휴·폐업 잇따라..방치된 도심 속 '흉물' 주유소 3. '찬란한 전설 천경자' 기념전시 11일 개막..주요 작품 고흥으로 속속
      2024-11-03
    • '아내 외도 의심' 와인병으로 폭행한 건설사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힌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윤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사 회장 A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B씨의 동의 없이 B씨의 노트북을 몰래 훔쳐 디
      2024-11-03
    • 여수 해상서 화물선 기름 유출..해경, 긴급 방제
      전남 여수 해상에 있던 화물선에서 저유황유 일부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 22분쯤 여수 한 해상에 있던 4만 3천t급 A호에서 저유황유 일부가 유출돼 길이 200m, 폭 10m의 기름띠가 생기면서 여수해경이 7척의 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급유선에서 연료유를 공급받던 중 기름이 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흘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3
    •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퇴학 정당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1부는 고등학생 A군이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고의성이 매우 심각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퇴학 처분을 감경할 사유가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학교 수학여행지에서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학폭위에 회부됐고, 학교폭력 행위로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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