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은 차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아침에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전지역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mm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해상에도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

축제 경쟁력 저하를 이유로 폐지했던 무안 연꽃축제가 올해부터 다시 부활됩니다 연의 산업화와 차별화를 위해 몇차례 이름을 바꾸다 결국 14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998년부터 동양 최대 연 자생지인 일로읍 회산백련지를 무대로 무안군은 10여년간 축제를 열어왔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연을 주제로 20여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경제성도 떨어진다며 연의 산업화로 방향을 틀고 축제명도 4차례나 변경했습니다. 식품과 화장품 개발도 추진했지만 유통공사는 문을 닫았고

광주시 수돗물 사고 후속처리를 놓고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수돗물 오염사고와 관련해 접수된 민원 430여건 가운데 380여건에 2억7천여만 원을 배상하기로 하고 후속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 홈페이지 등에는 아파트 저수조 청소를 위해서 수돗물을 방류하는 조건으로 약속했던 요금감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민원과 함께 배상 심의 결과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여수산업단지의 석유화학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일부 공장은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고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공장 가동률을 아예 60%대로 낮춘 공장도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2분기 들어 판매량이 크게 줄면서 공장 곳곳에 팔지 못한 제품들을 가득 쌓아 놓고 있습니다. 타이어 원료인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아예 가동률을 60%대까지 낮췄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들 업체와 원료를 주고 받는 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가 입장료 할인 혜택을 확대합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를 대학생 주간으로 지정해 1장당 만원을 받던 대학생 입장권을 5천원으로 할인하고 광주.전남 주민에게 입장료를 할인해 주던 지자체 방문의 날 제도를 전북과 경남,부산,울산 등 남해안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방문의 날을 통해 해당 주민들은 특별 할인 입장권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축산물 판매장과 식당을 결합한 농협안심 한우마을의 호남 1호점이 광주시 신창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한우값 폭락이후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으로 내놓은 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가격 거품을 제거해 일반 식당보다 25~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남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특히 진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는데 내일까지 최고 15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들녁에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농작물 관리에다배수로 정비까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인터뷰-정남숙/농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완도와 영암, 고흥 등 전남 17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오늘 오전 11시 반쯤 고흥군 풍양면의 한 도로에서 43살 박 모 씨가 몰던 지게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배수로로 떨어져 박 씨가 숨졌습니다.낮 1시 20분쯤에는 무안군 삼향면의 한 마을 앞 교차로에서 20살 최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버스정류장에 있던 70살 이 모 씨를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2012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내일(15일)부터 8일간 열립니다.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에는 미국과 노르웨이, 프랑스 등 세계 12개 나라 120여 명의 수련생과 지도자가 참가해 기량을 쌓고 화합을 다지게 됩니다.또 우리 가락과 장구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곁들여질 에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과 민주통합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내일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갖습니다.내일(15)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협의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업무 보고와 함께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제도 개선, 무상급식 여건 조성과 국비 지원 확대 그리고 광산교육청 신설 등의 필요성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육상과 수상,항공 등 레저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레저스포츠 축제가 보성 율포 솔밭해변등에서 열렸습니다.국내 레저스포츠 육성과 선수발굴,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늘 낮 12시부터 서바이벌과뻘배 등 다양한 경기와 체험행사 등으로 펼쳐졌습니다.,참가자와 관광객들이 20가지의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노래방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며 주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북구 일대의 노래방을 돌며 불법 주류 판매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 7명으로부터 천 4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48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술 판매가 금지된 노래방만 골라 찾아다니며 술을 시킨 뒤 업주들을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내연남의 축사 물통에 극약을 뿌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장흥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장흥군 안양면 57살 김 모 씨의 한우 축사 물통에 살충제와 제초제 등을 뿌린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내연남인 김 씨가 최근 만나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 전 위원장이 오늘 나주를 방문해 농민들을 만났습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 고문도 주말 광주전남 민생행보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지난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에 이어 두번째로 민심읽기에 나선 곳은 나주.박 전 위원장은 농촌 특성화마을인 화탑마을을 찾아 체험관광시설을 둘러본 뒤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농산물 유통의 불합리성 등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뒤 근본적인 농촌의 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

광주시가 미국 유명출판사와 함께 국제시장을 겨냥한 3D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사업규모는 천만 달러인데 광주시는 투자하지 않고미국 측과 국내 창업투자사를 통해 투자금을 모두 조달할 방침입니다.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광주시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미국 아동출판사와 손잡고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 나섰습니다.전세계 18개국 언어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지구촌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아동과학 도서인 ‘신기한 스쿨버스’를 입체영상 26편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천 만 달러의 사업비 가운데 미국 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