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이른바 J프로젝트의 구성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이오는 13일 열립니다해남군 산이면 일대 2천96만㎡를 생태관광과 바이오 에너지, 종합 레포츠타운 등으로 개발하는 구성지구 솔라시도 프로젝트는 민자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J프로젝트 밑그림이 나온 영암호와 금호호 등 영산강지구 간척지 개발사업 중 가시화된 첫 번째 사업입니다.솔라시도 프로젝트는 1,2단계로 나눠 2025년까지 1조천37억 원을 들여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골프장과 레저주택 등을 건립할 계획이지만 1조 원이 넘는 민자조달과 경기침체

전남지역 장애인 콜택시 운행대수가 법정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전남의 경우 운행대수가 36대로, 법정 도입대수 154대의 23%에 불과한 실정으로 세종시를 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콜택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지자체마다 1·2급 장애인 200명 당 1대 꼴로 도입해 운행할 의무가 있습니다.

목포경실련이 공직사회 비리 척결과 계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감사위원회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실련은 최근 공사 편의를 봐준 간부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되는 고질적인 건설비리가 드러났음에도 부패행위를 내부감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시민감사위원회와 청렴계약 옴부즈만 등과 같은 외부감사체계를 도입해 공직사회의 자정과 투명성 확보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김 작황 부진, 어장 변화 극심) 전남의 올해 김 작황이 지난해의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고수온 등 바다 생태계 변화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수 묘도 준설토 매립장 대규모 개발) 해양수산부가 여수시 묘도동 준설토 매립장 개발에 나섰습니다. 개발면적만 300만 평방미터가 넘는 대규모 개발입니다. (전남도 신안군 부적정 행정 97건 적발) 전남도가 신안군의 부적정 행정 90여건을 적발했습니다. 행정조치와 함께 41억여원을 회수 또는 추징했습니다. (광주 상무소각장 주민 지원금 수사 요청)

오늘 아침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영하 1도, 담양*화순 영하 4도 등 영하 4도에서 2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9도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나 눈 소식 없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다 주말쯤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올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됐던 프로축구 광주FC가 3위로 2013년 시즌을 마쳤습니다. 광주FC는 지난 주말 고양Hi FC와 가진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이기며 15승 5무 14패, 승점 50점으로 상주상무, 경찰축구단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초반 부진에 이어 감독이 중도사퇴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광주FC는 올시즌 역시 활발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수비불안 속에 실점이 많았던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FC는 내년 시즌 1부리그 복귀를 위해 창단 후 처음으로 내년 1월 한달동안

광주 상무지구 아파트 주민들이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의 공금 유용 의혹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광주 치평동 아파트 2곳의 입주자대표회의는 상무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광주시가 지원한 기금 5억 4천여만 원의 지출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주민지원협의체 간부들이 각종 수당과 협의체 운영비, 사무비품비에 대해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는 등 기금을 불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이 오늘(2)부터 내년 2월까지 새해맞이 환전*송금 우대 서비스에 나섭니다. 광주은행은 오늘(2)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새해맞이 환전*송금 고객사랑 이벤트 행사를 갖기로 하고 환전과 해외 송금, 외화수표 매입 의뢰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액에 관계없이 70%의 환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미화 2백 달러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특정 기념일의 영업 전 첫 외환거래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를 사은품으로 줄 예정입니다.

부모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친척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10대에 대해 항소심도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는 살인과 존속살해미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19살 김 모 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살해의 고의가 강했고 범행도 계획적이고 잔혹했다며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습니다. 김군은 평소 자신의 부모를 무시한다며 지난 3월 작은아버지의 집에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친척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작은아버지를 살해하고 조부모 등 친척 7명

여수와 부산을 잇는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운행 두 달여 만에 탑승객 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정식 운행된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의 누적 탑승객이 어제(11/30)까지 모두 만 천4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남도해양관광열차는 부산역과 여수엑스포역을 하루에 왕복하며 지난 10월에는 99%의 승차율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무기계약직 근로자 44명을 공개채용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영양사와 조리사, 사회복지사, 수련지도사 등 10개 직종 44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습니다. 시 교육청은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감으로 옮겼으며 신분은 무기계약직, 채용방식도 공개채용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계약으로 특정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신안군의 부적정 행정 수십 건이 전라남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신안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부적정한 행정 행위 97건을 적발하고 시정과 주의 등 행정조치와 함께 41억여 원을 회수 또는 추징했습니다. 감사 결과 신안군은 지난해 7월부터 1년동안 총사업비 1억4천만 원 가량의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면서 관련 사업을 2천만 원 이하 8개 사업으로 분할 발주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의 천지향 증류주가 선정됐습니다. 천지향증류주는 함평과 영광 등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복분자 100%를 사용하며 발효 과정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발생하는 음향진동 파장으로 알코올과 물 분자의 결합력이 높아져 술이 부드러워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전통술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이달의 남도 전통술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내년에 심을 벼 종자 80여 톤을 농가에 공급합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종자는 비바람과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이 뛰어난 품종으로 새누리 벼 36톤과 황금누리 18톤 그리고 올해 새 품종인 새일미와 소다미 등 9개 품종, 81.7톤입니다. 벼 우량종자 분양은 오는 27일까지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가격은 내년 1월에 고시되는 정부 보급종보다 저렴하게 분양될 예정입니다 .

보험금 수억 원을 허위로 타낸 일가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허위 입원으로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69살 송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범행에 가담한 아들과 딸, 며느리에게는 징역 6월~10월에 집행유예 2-3년를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8년부터 2010년까지 수십 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통원치료가 가능한 상황에서도 입원치료를 받아 4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