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정하는 남도음식명가를 비롯해 관내 일반음식점들의 장애인 편익시설 설치율이 극히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인정해 준 남도음식명가 107곳 중 시각장애인 유도블럭을 설치한 곳은 단 한 곳에 그쳤고 음식점 출입구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경사로를 설치한 곳도 12곳으로 전체의 11.2%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도내 전체 음식점 중 유도블럭을 설치한 곳은 0.1%에 그쳤고 경사로를 만든 곳도 0.4%에 그쳤
공공기관들의 나주 혁신도시 이전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들 기관이 공언했던 지역인재 채용이 말 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원들도 대부분 나홀로 이주에 그치고 있어, 정주여건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전 기관들의 저조한 지역 인재 채용과 미흡한 현지화 대책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지역 발전 기여 노력이 부족하다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의 열악한 재정 상태가 쟁점이 됐습니다. 위원들은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도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해야 하냐고 광주시를 추궁했습니다 민선 6기 출범이후 계속돼 온 측근인사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윤장현 시장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지방 재정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재정 자
완도 청산도 인근 바다는 멸치 어장이 형성돼 품질 좋은 멸치를 생산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다른 지역에서 온 멸치잡이 선단들이 멸치를 남획하면서 멸치는 물론 멸치가 주 먹이인 삼치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완도 청산도 앞바다에서 갓 잡아온 신선한 멸치를 어부가 선착장에서 곧바로 삶습니다 삶아진 멸치를 건조기가 아닌 바닷가에 펼쳐놓고 햇살과 바닷바람에 건조시킵니다. 전통방식을 고집하다보니 생산량이 많지는 않지만 청산
광주지역의 학생 만 명 당 학원수가 150곳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많고 1인당 사교육비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전남의 1인당 사교육비는 광주보다 30% 가량 적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정의진 지난해 광주지역 학생 만 명 당 사설학원수는 147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 31곳이나 많습니다// 사교육비도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종합 요리식품기업인 아워홈이 광주에 호남물류센터를 완공했습니다. 광주 본촌산업단지에 문을 연 아워홈 호남물류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100㎡ 규모로 냉장*냉동 창고 등을 갖춰 하루에 최대 150톤의 물량 처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중소 식자재업체들도 입점이 가능해 지역 기업들이 대기업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법 조항을 어겼다는 의혹을 받아온 최형식 담양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 5월 군수 출마 기자회견 당시 개발촉진 지구 조성과 관련해 정부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4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최형식 군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당시 최 군수가 수년 간 협의를 거쳐 기정사실화된 내용인 만큼 공약성 발언을 한 것으로 보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 양현종이 해외진출을 추진합니다. 기아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양현종 선수를 설득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해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해외진출 승인을 놓고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8위가 확정된 기아는 주전 내야수 안치홍과 김선빈이 군입대를 신청한데 이어 에이스 투수 양현종까지 해외로 나갈 경우 내년 시즌 전력에 큰 공백이 예상됩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에 4만 명이 넘는 광주 경찰이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두 달간 유병언 전 회장 수색을 위해 현재 2천 918명인 광주 경찰 인력의 14배 수준인 4만 천 301명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수완지구대의 경우 경찰 1인 당 2천 758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등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병언 전 회장 검거에만 하루 평균 739명이 동원돼 민생치안 공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서해상에서 저인망 어선의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벌써 우리 측 해역에 천여 척이 넘는 중국어선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세월호 수습으로 혼란한 틈을 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한층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실제 세월호 수색지원에 인력과 장비가 나눠지다보니 해경의 단속 여건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쇠파이프와 도끼같은 흉기를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중국어선의 저항도 날로 흉악해지고 있어 해경 단속요원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임 최종만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최원장은 간단한 취임식를 가진 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공사 현장을 방문해 문화창조원 등 4개원의 공사 진척 상황을 살폈고, 5개원별 콘텐츠개발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최 원장은 내년 9월로 예정된 문화전당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문화행정가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윤장현 광주시장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시장의 측근이 연루된 또다른 불법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도 이낙연 전남지사에 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 사건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윤장현 광주시장 측근의 불법 정황을 추가로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지난해 10월 유권자단체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최근 건설현장에 고용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늘면서 일자리를 놓고 내국인 노동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건설 현장 인력 수요가 크게 줄면서 광주*전남 지역을 찾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증가해 이같은 분쟁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 건설노조 조합원들의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혁신도시 내 건설현장
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남>(세월호 반 년)..진도주민 고통 방치) 세월호 사고가 난 지 반 년이 지났지만 진도군민들의 정신적*경제적 고통이 여전합니다. 그동안 피해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는 등 정부의 지원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여>(광주*전남 대선공약사업) 반영률 저조) 광주와 전남지역 대통령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률이 저조합니다. 정부를 상대로 설득력 있는 논리개발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등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남(훈련비 쌈짓돈)불이익 우려 속앓이만)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