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더불어]이웃 아이 소원 들어주는 어른들
【 앵커멘트 】 이웃 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연말인데요, 3년째 지역사회 어른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어 화젭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몇 달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암 투병을 하고 있는 12살 영철이, 때문에 영철이와 누나를 키워온 건 올해 73살인 할머닙니다. 무릎이 아픈 할머니가 살림을 도맡아 하고, 또 생계 때문에 일까지 나가는 게 항상 안타까웠던 영철이의 소원은 할머니가 무릎이 나아서 영철이가 자라 효도할 때까지 건강한 겁니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