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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부 자상 환자, 4시간 넘게 병원 10곳서 치료 거부당해
      연휴 사흘째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에서 복부 자상 환자가 대전·충남권 병원 최소 10곳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뒤 사고 발생 4시간 10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에 30㎝ 크기·1㎝ 깊이의 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대전 지역 의료기관을 수소문했으나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24-09-16
    • 광주 아파트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낮 3시 15분쯤 동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씨가 복부에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추석을 맞아 집에 돌아왔고, 부인이 외출한 사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김도영 'KIA 역대 1위' 37호 홈런..'40-40' 도전 계속
      40홈런 40도루 대기록에 홈런 3개 차로 다가선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팀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9회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36·37호 홈런을 몰아친 김도영은 2001년 KIA로 옷을 갈아입은 후 2009년 김상현이 기록한 팀 최다 36홈런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경기를 11대 5로 이긴 KIA타이거즈는 한 경기만
      2024-09-16
    • 광주 손가락 절단환자, 전주 이송은 "신속한 치료"
      어제 광주에서 일어난 손가락 절단환자의 전주 이송은 신속한 치료를 위한 조치였다고 광주시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오후 1시 31분쯤 광산구에서 손가발 절단사고 신고가 접수된 후 환자를 전북 전주로 이송한 것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당시 시내에서 손가락 접합수술이 가능한 병원 4곳 중 환자 대기 등으로 당장 수술이 가능한 곳이 없어 전북으로 이송했다며 "응급 환자 거부는 아니"라고 덧붙혔습니다.
      2024-09-16
    • ACLE 경기 앞둔 광주FC 공식 훈련..이정효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홈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에 나섰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경기를 갖는 광주FC는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정효 광주FC감독은 "K리그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라며 "광주FC를 알릴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대팀인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5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09-16
    • '추석도 덥다' 낮 최고 34도..내일오후 60mm 소나기
      추석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5도, 순천 26도, 목포 27도 등 24~2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영광 33도, 곡성 34도 등 32~34도 분포입니다. 오후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 시 햇빛을 가리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9-16
    • 전남 국립의대 설치 두고 갈등..공모 절차 속도
      【 앵커멘트 】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 지원 발언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전남도의 의대 설립 방식이 의대 한 곳에 대학 병원 두 곳을 신설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국립의대 유치를 두고 지역내 동부와 서부간 갈등이 확산된 가운데 공모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전남도의 30년 숙원인 국립의대 유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 의대 설립으로 방침을
      2024-09-16
    • 인구급감·지방소멸..대책이 없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심각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해마다 출생아 수는 줄고 고령 인구는 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마저 사그라들고 있는데요. 2050년 인구 200만 명 회복을 위해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인구 감소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4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전체 인구 중 15%가 10년 새 사라진 겁니다. 올해 8월 기준 3만 2백여 명을 기록했
      2024-09-16
    •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았는데..공항 이전 진전될까?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지난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회동 이후, 관련 논의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3자 회동은 김산 무안군수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빈손으로 끝났는데요. 세 단체장이 모두 속한 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정치권도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통합 이전의 골든타임은 올 연말이라고 여러 차례 못박았습니다. 정부가 부산 가덕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024-09-16
    •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귀경길 혼잡
      추석 전날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내일(17일)부터는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6일) 저녁 8시 기준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정상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전국 교통량이 669만 대에 달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최대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4시쯤에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8시 기준 광주-서울 5시간 20분, 목포 서서울 7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16
    • 日자민당 총재선거 '막판 혼전'..고이즈미 주춤·3강 구도
      오는 27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의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은 이들 중 2명이 결선 투표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고이즈미 전 환경상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양강 구도로 평가받았으나, 우익 성향 여성 정치인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판세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요미우리가 지난 14∼15일 자민당 당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26%로
      2024-09-16
    • 추석 맞아 요양병원서 나온 70대..숨진 채 발견
      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잠시 나와 자택에 온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복부에는 자상이 있었고, 사망 장소에서 흉기가 발견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은 없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A씨는 평소 요양병원에서 지냈으며,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자택으로 왔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2024-09-16
    • AK소총 들고 300m 접근.."구멍 뚫린 트럼프 경호"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암살 시도가 드러나면서 경호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용의자가 AK소총을 들고 300미터까지 접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경호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비밀경호국(SS)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골프장 밖에서 망원경이 달린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하고 사격했습니다. 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약 한 홀 정도 앞
      2024-09-16
    • "죠스 나타났나?"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 사체 발견
      부산에 "'죠스'가 나타났다" 부산 자갈치 선착장 앞 바다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가 해경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이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데,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되는데, 수온 상승 등으로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 활동을 하던 상어가 연안 등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
      2024-09-16
    • 암살 시도 현장서 발견된 '고프로'..유튜브 생중계 노렸나?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현장에서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가 발견됐습니다. 용의자가 설치한 것으로 암살 장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튜브로 생중계하려고 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미국 FBI 등 수사 당국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내 덤불에서 용의자 소유로 보이는 조준경이 달린 AK-47 스타일의 소총을 발견했습니다. 덤블 바로 앞 울타리에는 고프로와 가방 두 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고프로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 촬영을 전문으로 개발된 액션 캠코더로, 광각 기능을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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