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감소에 환율까지...기아차 설상가상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중동과 북미 등 주요 해외시장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가파르게 올라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지역 협력업체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중 대표적인 수출 품목은 쏘울과 스포티지, 봉고 등 입니다. 이들 차량의 지난달 수출 생산대수가 3만 8천 9백 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나 줄었습니다. (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