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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선택
    • 동료 흉기로 찌른 우즈벡 근로자 붙잡혀
      말다툼 끝에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원룸 앞에서 같은 직장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6-09-04
    • 원수 만드는 이혼 소송 제도 개정 착수
      【 앵커멘트 】 남> 이혼 소송을 하다보면, 승소를 위해 상대방의 잘못을 밝혀내기 위한 공방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 결국 서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사례가 종종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혼 소송제도 개선이 추진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에 사는 45살 조 모 씨는 최근 광주가정법원에서 이혼소장을 받고 깜짝놀랐습니다. 신혼 초의 일까지 모두 들춰내 자신을 비난하는 글들이 가득했고, 아이들에
      2016-09-04
    • 시외버스 주행 중 시동 꺼져..승객들 불안에 떨어
      주행 중이던 시외버스의 시동이 연달아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의 승객들이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전북 고창에서 광주로 오던 모 회사소속 시외버스 차량이 고갯길에서 기어 결함으로 인해 30분 동안 12차례나 시동이 꺼져 재출발을 반복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불안에 떨며 운전기사 등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해당 버스회사 측은 경유지인 장성에서 승객들을 대체차량에 옮겨 운행을 마쳤고, 사고 차량은 수리 후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09-04
    • 폐수 무단배출 등 해양 환경사범 35건 적발
      폐수나 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해온 선박 등 해양환경사범이 대규모로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7월부터 두달 동안 집중 단속을 펼쳐 폐수나 분뇨 등을 무단으로 배출한 선박 등 해양환경 저해 사범 3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분뇨 12톤을 무단 배출한 유조선과 폐수 6백 리터를 바다에 버린 예인선 등 17건을 사법처리했다고 해경은 덧붙였습니다.
      2016-09-04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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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매립ㆍ암초 재분류 등' 전남 섬 54개 줄어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는 전남 섬이 50여 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가 최근 '섬 자원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한 결과 전남의 섬 개수가 지난해 2,219개보다 54개가 줄어든 2,165개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는 매립이나 발파작업 등으로 섬 자체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그동안 섬으로 분류됐던 곳이 암초로 재분류되는 등 현장조사를 통해 섬 정보가 업데이트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2016-09-04
    • 여수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 화재…4명 구조
      여수 소리도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배에 타고 있던 4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여수시 소리도 남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7.93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는데, 선장 58살 조 모 씨 등 배에 타고 있던 4명은 인근에 있던 낚싯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여수해경은 투망을 완료하고 대기하던 배의 기관실 전선 부분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선장과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6-09-04
    • 광주시, 2017년 도시재생 공모 7개 사업 선정
      2017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에 광주시의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98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KTX가 진입하지 않아 쇠퇴한 광주역 주변의 도시재생과 군 공항으로 개발되지 못하는 용보촌 주변 도시재생 등 5개 사업이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8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또 서구 농성동과 광산구 도산동 등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 사업' 확대 예정지 2곳도 규모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전체 사업비 203억 원 가운데 국토부와 LH가 140억 원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2016-09-04
    • '13 대 133' 419년전 명량대첩 재현
      【 앵커멘트 】 불과 13척의 전함으로 왜선 133척을 물리쳤던 기적적인 승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인데요, 세계 해전사에도 길이 빛나는 419년전 명량해전이 울돌목 바다에서 생생하게 재현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깃발을 단 왜선들이 해남*진도 울돌목 바다를 뒤덮기 시작합니다. 왜선 133척에 맞서는 우리 수군의 전함은 불과 13척. 출정을 알리는 장엄한 북소리와 함께 13척은 전함은 일자진을 펼치며 왜선을 향해 내달립니다.
      2016-09-03
    • [더불어]광주 곳곳 시민참여 작품으로 들썩
      【 앵커멘트 】 11번째 광주비엔날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의 기억과 추억을 담아내고, 또 죽어가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민작가들이 꾸민 전시장을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90미터에 이르는 광주 충장로 5가 금은세공 골목에 도깨비라는 스토리텔링이 입혀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침체돼 가는 골목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화단을 만들고 벽화를 그려넣은 겁니다. 작품에는 지난 수십년 동안 이 골목을 지켜온 상인들의 노고도 고스란히
      2016-09-03
    • 40대 조문객,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도로에서 40대 조문객이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장례식장을 잘못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차도까지 내려와 택시를 잡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장례식장에 택시 한 대가 들어오더니 다리에 가방을 걸친 남성이 내립니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비틀거리던 남성은 몇 분 뒤 다시 장례식장 밖으로 나왔고, 택시를 잡으려는 듯 차도까지 내려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은 달리는
      2016-09-03
    • '불황에 김영란법' 추석에도 못 웃는 유통계
      【 앵커멘트 】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역 유통업계는 울상입니다. 불황과 가격 급등으로 농축산물 매출이 크게 준데다, 김영란법 여파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량도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열흘여 앞둔 주말 한낮 대형마트. 예년 같으면 쇼핑객들로 잔뜩 붐볐을 식품코너가 평일 저녁 수준으로 한산합니다. 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 먹을거리를 미리 사두는 시기지만 불황에다 최근까지 이어진 폭염의 여파
      2016-09-03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광주비엔날레 등 방문
      여야 대선 잠룡들의 호남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광주를 찾아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고 아시아문화전당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릴 남부대수영장을 둘러보며 광주 지역 현안을 살폈습니다. 한 달만에 다시 광주를 방문한 김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즉각 퇴진해야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2016-09-03
    • 지역 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전남 4개 사업 선정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지역 수요 맞춤지원사업 에 전남이 공모에 참여한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고흥만 꽃구름길 조성을 통한 체험관광활성화 사업과 담양군의 돌아온 담주4길 융복합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이 지역 수요 맞춤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국토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2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원 규모는 최대 30억 원입니다.
      2016-09-03
    • 벌교~주암*담양~곡성간 국도 2020년까지 확충
      오는 2020년까지 벌교와 주암, 담양과 곡성 구간 국도가 확충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정부가 최근 확정 고시한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호남지역에서는 2020년까지 총 1조9천232억 원을 들여 모두 21건 총 217km의 도로가 건설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벌교∼주암 구간 간선도로망이 확충되고, 담양∼곡성 구간의 선형 불량과 급커브 구간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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