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0) 새벽 5시 20분 담양과 곡성,장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오전 9시 이후 광주와 영암,신안,나주,무안,함평,영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곡성 5cm를 최고로 담양 3.5cm 광주 3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전남에는 최고5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쌓인 상태에서 도로가 얼어붙고 옅은 안개마저 끼여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자정부터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진 가운데 지금도 눈발은 계속 날리고 있습니다. (PAN) 밤사이 도로 위에 눈이 쌓인데다 일부 구간에서는 옅은 안개가 끼여 차
사적으로 지정된 나주 반남고분군 인근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나주시 반남면의 사적 제513호 반남고분군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불길이 번져 고분 일대 81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나주시와 소방당국은 문화재 소실에 대한 조사와 함께 정확한 화재 경위를 확인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지난 주말 반짝추위가 기승을 부려 대부분 이불속에서 움츠리고 계셨을텐데요. 이번 주말은 모두 춥다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가벼운 여가활동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어떤 주말풍경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특별한 여가이야기. 함께 구경 가시죠 카메라 앞에 꼬마숙녀들이 모여 있네요. 치마 대신 헬멧과 안정장
#오프닝 항구의 도시 목포! 특히 목포에는 지구의 오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신비롭고 재밌는 목포의 박물관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웅장한 공룡이 반겨주는 이곳은 목포 자연사박물관입니다. 트라이 아스기 부터 백악기까지! 각 시대별로 나타나는 공룡의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상상 속으로만 생각했던 공룡의 뼈라니, 정말 놀랍죠? #화석 또한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535호로 지정된 육식 공룡알 둥지화석 원본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2009년에 국
【 앵커멘트 】 흑산공항 건설 사업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입찰이 3번째 유찰된데다 환경부 심의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어섭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지방항공청이 발주한 흑산공항 건설사업 입찰이 또 유찰됐습니다. 금호산업과 롯데,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참가해 경쟁 입찰 요건 자체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찰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 벌써 3번째입니다. 거듭 유찰됨에 따라 조달청은 흑산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 6만 여대가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스포티지 뒷바퀴 완충장치의 일부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소음이 나고 제동 시 쏠림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리콜 조치를 내렸습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5년 8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27일까지 생산된 6만 천 662대로, 오늘(20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 광주 전남 지역 눈 소식 * 예상 적설: 1~5cm 오후 3시경에 대부분 그쳐 오늘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내리는 눈은 오후 세 시쯤에야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1cm에서 최고 5cm 입니다, * 낮기온 크게 떨어져 광주 -1/1 여수 0/4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랐는데요. 오늘 광주의 아침기온은 영하 1도, 여수는 0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 폭발사고로 민간잠수사가 숨진 데 대해 책임을 물어 기소된 구조업체 대표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항소3부는 지난 2014년 5월 30일 수준에서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을 하던 민간잠수사가 숨진 데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협의로 기소된 민간구조업체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법률상 수난구호 업무에 대한 지휘 감독 권한은 해경의 장에게 있기때문에 피고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선거권 연령을 만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18세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일은 공동체에 대한 정체성과 책임 의식을 갖게 한다며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줘야한다는 목소리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 각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미국과 전두환 신군부 간 통신기록인 '체로키 파일'이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됐습니다. 최초로 체로키 파일을 폭로해 광주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된 팀 셔록 기자는 최근 체로키 파일문서와 지난 1979~1980년 미 국무성과 주한미국대사관이 주고받은 전문,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부 기밀문서 등을 5.18 기록관에 기증했습니다. 5.18 기록관은 미국 정부와 신군부의 관계 등 숨겨진 진실을 규명할 소중한 자료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80년 5.18 당시 공격형 헬기 투입이 기록된 군 작전 일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중앙정보국 CIA도 5.18 관련 기록물을 기밀문서에서 해제하면서 5.18의 진상 규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가 공개한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상황일집니다. 다수의 목격자들이 헬기 사격을 증언한 21일, 공격 헬기 2대를 포함해 모두 12대의 헬기가 광주 금남로에 파견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고 조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