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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 '통일안보관 직책' 없어진다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파견되는 통일안보관 자리가 내년에 없어질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2일 주러시아대사관에 있는 통일관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된 이후 충원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범정부 차원의 인력 효율화 방침에 따라 유관 부처와의 협의 아래 외무공무원과 주재관을 포함한 전체 공관 인력에 대한 감축 및 재배치 작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재관의 경우 업무 수요 변화 등을 고려해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 통일관 자리를 포함해 9개 자리가 감축됩니다. 통일안보관은 남북 관계, 대북 정책
      2024-10-02
    • 일본 긴급 여론조사 '이시바 총리 내각 지지율 50.7%'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1일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에 대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50.7%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28.9%였으며 나머지 20.4%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내각 지지율은 교도통신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때인 지난 8월 조사의 26.1%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전 총리인 기시다 내각 출범 초인 2021년 10월 55.7%와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초인 2020년 9월 66.4%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교
      2024-10-02
    • 재판 법정에 '차단막 설치된다'..'법정 보안 강화 대책' 마련
      앞으로는 법원 형사재판 법정에 차단막이 설치됩니다. 2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형사재판 법정에 차단막을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등 '법정 보안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일선 법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화 대책은 크게 법정 내 보안 강화, 검색 강화, 보안 인력 확충 등 3가지 방안으로 나뉩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을 위해 형사 법정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방청석 첫 번째 줄은 빈 좌석으로 비우는 방법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법정 내 보안관리 대원의 근무 위치도 변경됩니다. 우선, 추가 예산을 확보해 검색 노후
      2024-10-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2 (수)
      1. 공식 선거운동 하루 앞으로..곡성·영광군수 후보들 '각축' 2. 민주당-조국혁신당 영광 선거 과열..후보 공격에 고발까지 3.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하라"..농민 삼중고 4. 전남도 농가 청년인구 5년새 '뚝'
      2024-10-02
    • 수원에서 전기차 화재, 1시간 30분 만에 불길 잡아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경기도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58분쯤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 장비 16대와 소방 인력 45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진화에 나선 지 약 1시간 반 뒤인 오후 6시 32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2024-10-02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7개월만 최저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의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전남은 1.7% 상승하며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광주는 1.3%, 전남은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4-10-02
    • 지인 밀치고 경찰에 박치기..30대 구속
      과거 쌍방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던 지인을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반쯤 남구 돌고개역에서 40대 후반 남성을 계단에서 밀쳐 다치게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쌍방폭행으로 함께 입건된 남성을 우연히 마주치고선 사과를 요구하며 밀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2
    • 만취 상태로 아파트 울타리·포르쉐 들이받은 40대 입건
      한밤중 아파트 울타리와 고가 외제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어젯밤(1일) 11시 55분쯤 광주 진월동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아파트 울타리와 주차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0.180으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보였다며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2
    • 팔 부딪쳐 고의 교통사고..합의금 뜯은 20대 구속
      서행하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교통조사계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목포와 인천 일대 이면도로와 골목에서 서행 중인 차량에 일부러 팔과 손목을 27차례나 부딪쳐, 보험금 2천300만 원을 가로챈 2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고의 사고를 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2024-10-02
    • '불법 선거운동' 안도걸 의원 기소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을 받는 안도걸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때 지지 호소 문자 5만 1,346건을 초과 발송한 뒤 선거운동원 10명에게 대가성 금품 2,554만 원을 제공한 안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같은 혐의로 안 의원의 사촌 동생과 선거사무소 관계자 12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안 의원이 경제연구소 운영비 명목으로 사촌 동생으로부터 정치자금 4,300만 원을 불법으로 챙기고, 선거구민 431명의 개인정보를 제
      2024-10-02
    • 전라남도 농가 청년인구 5년 새 '뚝'
      【 앵커멘트 】 전라남도 농가의 청소년·청년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농가 청소년·청년인구는 2만 4천여 명, 청년 농업 경영자는 3천 명 가까이 줄면서 농촌의 활력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농촌의 청소년·청년 인구가 5년 새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2018년 6만 5천여 명이던 전남 농가의 청소년· 청년 인구는 2023년 4만 천여 명으로 37%나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20세 미만 농촌 인구
      2024-10-02
    • '불과 빛의 향연' 제21회 충장축제 개막
      제21회 충장축제가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불과 빛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행사를 선보이는 충장축제는 16개국 32개 팀이 참여하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진행합니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길거리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0-02
    • 광주FC, 가와사키에 1대 0 승리로 첫 해외 원정 승리 달성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출전한 광주FC가 어제(1일) 일본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팀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FC는 전반 21분 아사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며, 골키퍼 김경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광주FC는 지난달 17일 광주 홈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7대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6점으로, EAST 조 1위에 올라섰으며, 다음 경기는 오는 22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FC와 치릅니다.
      2024-10-02
    • "과밀 학급·원거리 통학 해소" 광산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교육지원청의 설치 권한이 기존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넘어오면서, 광산교육지원청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산을 민형배 국회의원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구와 서구, 남구 등 3개 지역·13만 여명의 학생을 담당해 과밀 학급과 원거리 통학 해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광산교육지원청이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산교육청은 지난 1998년 전남 광산군이 광주시로 통합되면서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흡수·통합됐습니다.
      2024-10-02
    •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하라"..농민 삼중고
      【 앵커멘트 】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농민들이 벼멸구로 피해를 본 벼를 쌓아놓고 불을 지릅니다. 트랙터와 트럭들은 전남도청 앞 도로를 에워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이무진 / 전국농민회 해남지부 회장 - "쌩생한 논이 그다음 날 가면 다 멸구 먹고 있습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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