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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억 횡령 혐의 수협 직원 잠적..경찰 추적
      거액의 공금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던 고흥의 한 수협 직원이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고흥경찰서는 1년여 동안 12억 9천만 원의 조합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협 직원 41살 이 모 씨를 뒤쫓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자수한 뒤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근 잠적해 연락이 끊겼습니다.
      2017-03-08
    • "꼭 돌아와라" 어린 연어 50만 마리 방류
      【 앵커멘트 】 어린 연어 50만 마리가 올해도 섬진강에 방류됐습니다. 어린 연어들은 만 5천 km의 여정을 마친 뒤, 어른이 돼서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가 연어 방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학생들이 어린 연어를 고사리 손으로 담아 섬진강으로 흘려 보내줍니다. 현장음 effect 연어야 잘 가라 마치 미끄럼틀을 타듯 물가에 도착한 어린 연어들은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물살을 가릅니다. 올해 섬진강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모두 50
      2017-03-08
    • 국민의당 광주 국회의원, 대선 공약 발굴 시동
      국민의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대선 공약 발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장병완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권은희 국민의당 시당위원장은 가전과 식품, 광기술분야 관련 기업체 대표 40여 명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3월 한 달 동안 경제와 교육, 청년 정책, 노인 복지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2017-03-08
    • 붉은박쥐, 30곳에서 284개체 서식 확인
      황금박쥐로도 불리는 붉은박쥐 2백 84마리가 우리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붉은박쥐 서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함평과 무안, 신안지역 30개 동굴에서 284마리가 서식하고 있고, 대륙쇠큰수염 박쥐 3마리도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붉은박쥐 서식지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서식지 주변에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2017-03-08
    • 탄핵심판 선고 10일..호남 공략 '집중'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10일로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조기대선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호남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선고합니다.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박 대통령은 직무에 곧바로 복귀합니다. 인용이 되면, 박 대통령은 파면되고, 대선은 5월 9일 치러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2017-03-08
    • 제자 성추행 체육 교사 구속영장
      광주경찰청은 운동부 소속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육 교사 43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수영감독을 맡아 중*고등학생을 지도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제자 이 모양을 차에 태워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7-03-08
    • 자유한국당 지도부 광주 첫 방문...보수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불모지인 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후신인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정유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핵심 당원 연수 행사를 갖고 안보와 경제의 적임자는 자신들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오른쪽 날개인 보수를 다시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 방문에는 대선 주자인 안상수,김관용 경북지자 등이 함께 했습니다.
      2017-03-08
    • 나주혁신도시에 14개 콘텐츠 기업 입주 협약 체결
      나주 혁신도시에 들어설 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이 첫 발을 뗐습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업체인 엘케이컨버전스 등 14개 콘텐츠 기업과 66억 원 규모의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 디지털 콘텐츠와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출신 22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03-08
    • 쌀 우선지급금 환수 반발 '환수율 극히 저조'
      정부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의 환수를 본격 추진하면서 농민단체의 반발이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전남도청 앞에서 정부가 발송한 환수 고지서를 불태우며 쌀값 하락의 책임을 농가에 떠넘기는 환수 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수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전남은 49억 가운데 1.6%인 8천여만원, 광주는 1억 3천 7백만원 가운데 0.4%인 61만 4천만원으로 환수 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17-03-08
    • 입법정책관 놓고 민주당-국민의당 갈등
      입법정책관 선임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2명은 입법정책관에 대한 임용 절차에 하자가 있고, 신임 입법정책관의 능력에도 의문이 드는 만큼 재공모를 해야한다하며 의원 간담회에 불참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소속 의원 9명은 입법정책관 임용은 공모에 의한 정상적인 절차로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 두 당의 갈등으로 의원 간담회가 무산되면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일정에 대한 논의가 무기한 연기 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
      2017-03-08
    • 도시철도 2호선 내년 초 착공 불투명
      내년 초 착공하기로 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일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이달 안에 1단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지만, 차량 바퀴 등을 둘러싸고 의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조달청 입찰의뢰 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의 실시설계는 1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차량 바퀴 문제가 2~3달 안에 정리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착공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됩니다.
      2017-03-08
    • "국정 교과서 보조교재 신청 고교, 당장 사과해야"
      전교조가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신청한 광주의 한 사립고교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교육부와 사립학교 법인협의회, 해당 고교 관리자들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군사작전을 하듯 국정교과서를 신청했다며, 친일 독재를 옹호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국정 교과서를 비치하려한 행위에 대해 당장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해당 고교는 사립학교 법인협의회의 요청으로 국정 교과서 20권을 신청했다가 논란이 일자 신청을 취소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3-08
    • 베트남 이주여성 동포 상대 10억대 사기 후 출국…경찰 수사
      베트남 이주 여성이 베트남 여성들에게 10억 원대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본국으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베트남 이주여성 15명이 같은 국적의 이주여성 A씨와 한국인 남편을 사기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베트남 이주 여성인 A씨가 자신에게 투자하면 매달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10억 8천만원을 투자하게 한 뒤 가로채 달아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3-08
    • '중도 하차' 전남도립대 총장 선임 절차 돌입
      선거법 위한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전남도립대 총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공모 접수를 통해 응모자에 대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2인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해 최종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전임 총장들이 정치인 출신으로 선거법 위반에 연루되거나 선거 출마로 공백 사태를 빚으면서 정치인은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2017-03-08
    • 광주은행 휴면계좌 당 평균 예금 1,700원
      광주은행 휴면계좌 1개 당 천7백원 정도가 예금돼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은행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휴면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591명이 찾아갔는데 휴면계좌 1개 당 평균 천7백원이 예금돼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5년이 지나도록 찾아가지 않는 휴면계좌는 전국적으로 1조3천여 억원에 달하는데, 휴면 계좌는 금융 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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