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횡령 혐의 수협 직원 잠적..경찰 추적

    작성 : 2017-03-08 18:24:42

    거액의 공금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던 고흥의 한 수협 직원이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고흥경찰서는 1년여 동안 12억 9천만 원의 조합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협 직원 41살 이 모 씨를 뒤쫓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자수한 뒤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근 잠적해 연락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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