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 9시 등교제 후 수면시간 증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8시30분 이전 강제등교 금지 정책 결과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내 초*중*고등학교 34곳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6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수면시간이 20분 미만 늘었고, 20분~40분 늘어난 학생도 23%에 달했습니다. 등교시간 조정에 대한 찬성 비율은 학생이 82%로 가장 높았고 학부모는 78%, 교사들은 74%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