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축산물 유통 '비상'
【 앵커멘트 】 네, 설 명절을 앞둔 유통업체가 구제역 여파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른 지역 축산물의 반입 금지와 도축량 감소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고 소값 상승으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축협 판매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 고기를 가공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예년 같지 않습니다. 소, 돼지 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구제역 여파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판매량이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