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참상 알린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별세
80년 5.18의 참상을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씨가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지난 25일 지병으로 숨을 거둔 힌츠페터 씨는 1980년 5.18 당시 독일 제1 공영방송 제1공영방송 ARD-NDR의 일본특파원으로 근무하며 목숨을 걸고 광주의 상황을 취재해 가장 먼저 세계에 전했고, 1980년 이후에는 전두환 정권의 폭압을 알렸습니다. 광주시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광주에 묻히길 바라던 힌츠페터 씨의 뜻에 따라 손톱과 머리카락, 또 유해 일부를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하는 문제를 5월 단체들과 협의할 계획입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