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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무기수출규제 완화에..北 "전쟁 확대 조치" 비난
      미국의 무기 수출 규제 완화에 북한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무기의 수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 '전쟁 확대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미국에 있어서 무기장사는 패권 수립이라는 침략적인 대외정책 실현을 뒷받침하는 주요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뒤 "추종 세력들에 대한 전쟁장비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년간 미국의 무기판매량은 대폭 증가하였으며 수출되는 대부분의 군사 장비들은
      2025-04-20
    • 내일 尹 '내란혐의' 두번째 재판..법정 모습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식 재판이 오는 21일 열립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쯤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날은 재판 시작 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처음 공개됩니다. 다만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이 지하 주차장을 통한 출입은 허용했기에 첫 공판 때처럼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
      2025-04-20
    • 금리 낮아지는데..'급전창구'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서민 급전 대출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 금리가 레고랜드 사태 당시인 202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3월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3%로, 지난 2월말(14.64%) 대비 약 0.19%p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14.46%) 대비해서는 0.37%p 오른 것으로, 2022년 12월(14.84%) 수준에 육
      2025-04-20
    • 오전 비 그치고 차차 맑아져..낮 최고 27도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비가 그치면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과 제주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강릉 10도, 대구 16도 등 7~16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부산 18도 등 15~27도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이 예
      2025-04-20
    • 진보당 대선 후보에 김재연 상임대표 선출
      진보당이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19일 열린 진보당 대선 후보 선출대회에서 63.85%의 득표율로 36.15% 득표에 그친 강성희 전 의원을 제쳤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선출됐지만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에는 진보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습니다. 김 대표는 후보 선출 직후 "내년 국민 참여 헌법 개정을 통해 새로운 제7공화국 시대를 열어내겠다"고 말하며 "진보 정치의 전성기를 열
      2025-04-19
    • "우크라 전쟁 반대" 여성에게 러시아 법원 징역 2년 8개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10대 여성에게 러시아 법원이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법원은 18일 반전 활동가 다리야 코지레바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코지레바가 러시아군을 반복적으로 비방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판결했습니다. 19살에 불과한 코지레바는 법정에 참석해 최후 진술에서 "나는 죄가 없다. 내 양심은 깨끗하다"고 말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의학부 학생인 코지레바는 지난해 초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게시물을 온
      2025-04-19
    • 트럼프 영향일까? 미국 찾는 한국인 급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한국인의 미국행이 줄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미국 방문 한국인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방문객 감소는 한국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의 조사 결과 지난 3월 미국 전체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2% 정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17%)과 중
      2025-04-19
    • "서울 또 잡았다" 광주FC 사우디 출국 전 기분 좋은 승리
      프로축구 광주FC가 FC서울을 상대로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며 서울전 5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에 나선 광주는 서울에 한 골 차로 승리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는 승점 4점 차입니다. 4-4-2 전형으로 경기에 나선 광주는 전반부터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서울을 압박했습니다. 결국 전반이 끝나기 전인 43분 에이스 헤이스의 중거리 슛으로
      2025-04-19
    • '몽고간장 국' 발암 가능 물질 초과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국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몽고식품주식회사의 제품 '몽고간장 국'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경남 창원시 소재 업체인 몽고식품주식회사의 '몽고간장 국' 제품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3-MCPD'가 초과 검출됐다고 밝히고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3-MCPD는 간장 제조 과정에서 대두 등 산분해 시 나오는 물질을 뜻합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을 뜻하는 '2B군'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회수 대상 제
      2025-04-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9 (토)
      1. "KIA 김도현·변우혁, 두 동갑내기가 기대된다" 2. 광천권역, 도시 경쟁력·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3. 바닷바람을 맞고 피어난 자목련..첫 축제 절반의 성공
      2025-04-19
    • 국민의힘 나경원 캠프에 김흥국·서민 합류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캠프에 가수 김흥국과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합류했습니다. 나경원 캠프 측은 19일 문화예술계 대표적 보수 인사인 가수 김흥국과 '조국흑서'의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자문단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공동조직총괄본부장에는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양석 전 의원을 임명했고 박찬종 전 의원과 서상목 전 의원,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연극인 박정자를 고문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서울 강북갑에서 18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
      2025-04-19
    • 광주 제2순환도로 교량 보수 공사 '교통 통제'
      노후돼 파손 위험이 있는 광주 제2순환도로 일부 교량 보수 공사가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오늘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소태고가교 동광주·효덕 방향이 통제되고 내일 같은 시간에는 용산IC교 양방향, 21일은 소태고가교 남광주 방향 등이 각각 통제됩니다. 광주시는 교통량 증가로 이음장치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교체 중에는 해당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4-19
    • 4·19 참여 고교 '순회기념식'..올해는 광주공고
      광주광역시가 제 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당시 시위에 실제 참여했던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9일) 기념식에서 헌법에 4·19 민주이념의 계승이 명시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5.18 정신이 헌법이 담길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앞서 광주공원 4·19혁명기념탑을 찾아 희생자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함께했습니다.
      2025-04-19
    • 광주서 군인 사칭 신종 사기 수법 잇따라
      군인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거나 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신종 사기 수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8건의 노쇼 사기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업체를 통해 전투식량 등을 대신 구매해주면 음식값과 함께 결제하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19
    • 바닷바람을 맞고 피어난 자목련..첫 축제 절반의 성공
      【 앵커멘트 】 신안 자은면에 목련나무 4만 그루가 식재된 정원이 조성돼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늦어져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육상 풍력 발전기가 바라다보이는 신안 자은도의 1004 뮤지엄파크. 4년전부터 목련나무 4만 그루를 심어 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올해 만여 그루에서 꽃을 피워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바닷 바람이 강한 섬지역에서 목련축제를 개최한 것은 신안군이
      2025-04-19
    • [직주락] 광천권역, 도시 경쟁력·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앵커멘트 】 광주 광천권역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며 광주 광천동 일대가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KBC는 이같은 광천권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도시 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시는 도시 내 균형발전을 이루면서도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광천권역 개발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천권역 개발사업은 옛 전일방 부지와 광천터미널 부지, 광천재개발 부
      2025-04-19
    • KIA, 빗 속 접전 끝에 두산에 8대 4 승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빗 속 접전 끝에 8대 4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오늘(1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6회초 4대 4의 균형을 깨는 최원준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리드를 이어가면서 8대 4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KIA는 내일(20일)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승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2025-04-19
    • 여수서 복어 독 환자 발생 3명 병원 이송..1명 의식 없음
      전남 여수시에서 복어 독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5시 42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의 한 마을에서 복어 독 환자 3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환자들을 해경 경비함을 이용해 연도에서 남면 월전항으로 이송했습니다. 복어 독을 섭취한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중 2명은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19
    • "KIA 김도현·변우혁, 두 동갑내기가 기대된다"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호랑이군단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두 동갑내기가 있습니다.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된 김도현과 새로운 해결사 변우혁인데요. 시즌 개막 한 달, 두 선수의 단단한 각오를 정의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좀처럼 변화가 없는 우직한 표정. 흔들림 없는 피칭.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으로 타이밍을 뺏습니다. 올 시즌 5선발로 낙점된 KIA 타이거즈 김도현입니다. 개막 이후 모두 4경기에 나서 평균 자책점 1
      2025-04-19
    • 민주당 첫 순회경선 충청권 이재명 88.15% 승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9일) 충북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1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88.15%를 득표했고 이어 김동연 후보가 7.54%, 김경수 후보는 4.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영남권, 다음주는 토요일 호남권과 일요일 수도권에서 순회경선을 마치고 곧바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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