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이행' 약점 잡아 일상적인 부당노동행위
【 앵커멘트 】 일을 하다가 다쳐도, 부당 해고를 당해도 하소연할 수 없는 산업기능요원의 실태,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과도한 노동을 시키면서 최저 임금도 주지 않는, 일상화된 병역 특례업체들의 노동착취 실태를 고발합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일을 하다 프레스기계에 손을 다쳤지만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던 산업기능요원 이 모 씨. 이 씨는 산재보다 일상적인 노동 착취가 더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평일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잔업은 물론이고 휴일에도 출근하는
201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