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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中 여성..제지하자 창밖으로
      제주의 한 시내버스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 SNS에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게시자의 앞좌석에 앉은 여성이 창문 바깥으로 불붙인 담배를 든 손을 내밀고 있었고, 입으로는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한 승객은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라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버스 기사는 잠시 차를 세운 뒤 해당 여성 승객에게 다가
      2025-04-27
    • 尹이 두고 간 국견 두 마리..사육비를 서울대공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때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2마리의 사육비를 서울대공원이 매년 약 670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공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이 투르크메니스탄 국견인 '해피'와 '조이' 관리를 위해 투입하는 연간 비용은 668만 9,800원입니다. 구체적으로 사료비 136만 8,000원, 진료비 132만 원, 인건비 400만 1,800원 등입니다. 이 개들은 대통령비서실 기록관과 서울대공원
      2025-04-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7 (일)
      1. 민주당 이재명 89.77% 압도적 지지율로 대선 후보 확정 2. 구제역·이상기온·조기대선..사라진 봄 관광 특수 3.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자체장 의지에 달려"
      2025-04-27
    • 광주·전남 기관 사칭 피싱 범죄 잇따라
      광주·전남에서 기관을 사칭하고 금품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달간 광주·전남에서 집계된 기관 사칭 피싱 범죄 등 신고 건수는 총 5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대리구매나 선결제 등을 통해 사기행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4-27
    • 작년 광주·전남 교통법규 위반 적발 220만 건…"속도위반 최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경찰에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220만 52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14만 건 감소했으나 속도위반 단속은 171만 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신호위반 30만 2,163건, 안전띠 미착용 4만 8,031건, 중앙선 침범 2만 3,39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27
    • 국토부,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현황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가 12·29 여객기 사고 유가족 맞춤 지원을 위한 현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심리상담, 생활 지원 등 유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가족 현황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조사 업무는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담당하며 법률적 관점에서 유가족 실태와 지원 필요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5-04-27
    • KIA, 이틀 연속 리그 선두 LG 제압..3-2 승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리그 선두 LG트윈스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KIA는 오늘(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형우의 솔로홈런과 김선빈의 적시타에 힘입어 LG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정해영이 지난달 30일 한화전 이후 9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펼치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25-04-27
    • 한낮 20도 웃돌며 따뜻..전남 동부 대기 매우 건조
      휴일인 오늘(27일) 광주의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전역이 따뜻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9도, 목포 12도 등 9~13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순천 24도 등 17~2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곡성과 광양 등 전남 동부 지역의 경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7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자체장 의지에 달려"
      【 앵커멘트 】 여수산단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행정의 역할에 대해 짚어봅니다. 세계 경제 불황에도 울산 국가산단에는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때문이라는데, 여수국가산단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이후 울산산단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모두 6건, 투자된 사업비만 무려 20조 원에 달합니다. 불황에도 울산산단에 활발하게 투자가 이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덕분입니다. 울산시는 2022년
      2025-04-27
    • 구제역·이상기온·조기대선..사라진 봄 관광 특수
      【 앵커멘트 】 평년 같으면 남녘 곳곳은 만개한 봄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일 때인데요. 올해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구제역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데다가 이상기온과 조기 대선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인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매년 봄철이면 활짝 핀 벚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던 영암 왕인문화축제장 주변. 하지만 올해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영암군은 지난 3월 구제역이 발생하자 축제를 연기했지만, 구제역이 사그러들지 않자 결국 축제를 취소했
      2025-04-27
    • 민주당 이재명 89.77% 압도적 지지율로 대선 후보 확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89.77%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재명 전 대표를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역대 민주당 계열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경선 지지율로 대권에 도전하게 된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통합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선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위기도, 이변도 없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김경수, 김동연 후보와 함께 치른 대선 경선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 나갔습니다.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9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
      2025-04-27
    • KIA, 선두 LG 상대 위닝시리즈..이범호 감독 통산 100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72경기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에 3-2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 후 2연승을 거둔 KIA는 시즌 13승 15패를 따냈습니다. KIA는 1회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1회 말 박찬호의 안타와 김선빈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최형우가 2루수 땅볼을 쳐 3루 주자가 홈에 들어갔습니다
      2025-04-27
    • 조국혁신당 "이재명 압도적 승리 위해 모든 역량 다할 것"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선 후보가 선출된 데 대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이 후보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 "이재명 의원님께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조국혁신당은 독자 후보 선출 대신, 민주 진보 진영과 헌정 수호 세력을 대표하는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이재명 후보님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이자, 혁신당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임을 선언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행은 "내란 세
      2025-04-27
    • '경선 압승'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시작..민주당, 원팀으로 승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 통합의 책임을 확실히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후보 수락 연설에서 "정권 탈환을 통해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기회를 주셨다. 반드시 승리해 정권을 탈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불안과 절망, 고통 속에서도 89.77%라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후보로 선출해준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
      2025-04-27
    • 이재명, 역대 최고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선출됐습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89.77%를 얻으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누적 득표율 6.87%로 2위, 3위 김경수 후보는 3.36%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권리당원선거인단, 재
      2025-04-27
    • '유심 정보 해킹' SKT 가입자 몰리며 PASS 앱 먹통
      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일부 탈취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이 몰리면서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앱) 패스(PASS) 접속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27일 오전부터 오후 4시를 넘은 시각까지 SK텔레콤 가입자가 PASS 앱에 접속하면 서비스 지연 안내 공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PASS는 공지를 통해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의 이용량 급증으로 서비스 제공이 일시 중단되거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양해 부탁한다"며 "현재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
      2025-04-27
    • 함께 술 마시던 지인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체포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7일 아침 6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원룸에서 30대 B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아파트 옥상에 있던 A씨를 발견한 뒤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 관계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가 나 집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
      2025-04-27
    • 깊어지는 불황..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취약해지면서 올해 1분기 카드사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각 카드사의 3월 말 기준 연체율(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하나카드는 1분기 말 연체율이 2.15%로, 작년 동기(1.94%), 전 분기(1.87%)보다 각각 0.21%p, 0.28%p 올랐습니다. 하나카드가 출범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작년 동기·
      2025-04-27
    •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 작품, 네덜란드서 실수로 폐기
      미국의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1928∼1987)의 작품이 네덜란드에서 당국자의 실수로 폐기됐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미국 CNN에 따르면 네덜란드 남부 마스호르스트의 지방자치 당국은 보유한 예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워홀의 작품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해 독립적인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사라진 워홀의 작품은 1980년대 창작된 것으로, 그의 대표적인 팝 아트 스타일로 제작한 베아트릭스 전 네덜란드 여왕의 실크스크린 초상화입니다. 당국은 이 작품이 실수로 '대형 폐기물'과 함께 버려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회수
      2025-04-27
    • 신문지로 싼 흉기 들고 "사람 죽이고픈 충동" 혼잣말 한 50대, 항소심서 무죄
      흉기를 신문지에 싼 채 "사람을 죽이고픈 충동이 든다"고 혼잣말을 했다 1심에서 특수협박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는 A씨의 특수협박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의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경기도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약물 처방을 거절당해 화가 나 신문지에 말아 놓은 흉기를 대기실 선반에 올려놓고 간호사와 환자들에게 "여기 들어있는 게 뭔지 아냐. 흉기다. 사람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든다"고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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