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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참사 유족 "항철위 위원 사고 조사 업무 배제" 촉구
      12·29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과 사고조사단 모두를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국토부 산하 기관이라, 공정한 직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토부의 잘못을 축소할 우려가 있다"며 기피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관제와 공항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해 참사에 책임이 있는 국토부가 스스로를 조사하는 것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기준에도 위배되고, 이해 충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족들이 반대한 참사 중간 조사 보고 성격
      2025-12-02
    • '지휘 의무 소홀' 좌초 사고 여객선장 구속
      신안 앞바다에서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퀸제누비아2호 선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저버려 승객들을 다치게 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A씨가 증거를 감추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5-12-02
    • 전남문화재단 사칭 사기 문자 발송...경찰 수사 착수
      전남문화재단이 재단을 사칭해 물품 구매 등을 요구하는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주말 재단 직원이라고 사칭한 사람이 재난 안전 장비를 '저가 납품' 해 주겠다며 1억 원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전남 지역 사회적 기업과 문화예술인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문자에는 제품 사진을 비롯해 위조한 전남문화재단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까지 첨부됐습니다.
      2025-12-02
    • 12·3 비상계엄 1년...학교에서도 헌법·민주주의 가치 되새긴다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기념 주간을 운영합니다. 학교 단위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 교육을 실시하고, 헌법을 필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합니다.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교에서는 계기 교육과 자치활동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
      2025-12-02
    • 비상계엄 1년...광주·전남 민주주의 저력 확인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 등 혼란을 극복하고 정국을 수습하는 데 광주·전남의 민주주의 역량이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전 대통령 -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광주는
      2025-12-02
    • '최고위 잔류' 서삼석 변수...民, 전남지사 후보 선출 '요동'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최고위원에 남기로 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출마의 뜻을 접었습니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쟁이 4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변수'로 등장한 서삼석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출마의 뜻을 접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당을 이끌어야 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서 단체장 출마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삼석
      2025-12-02
    •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156명...존 리 행정장관, '법관 주재 독립위원회' 구성 발표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에서 발생한 32층 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홍콩 행정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이 법관이 주재하는 독립위원회를 구성하여 화재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7일 차인 오늘(2일) 현재,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총 15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러 단계에서 발생한 오류를 시스템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독립위원회 구성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화재 원인과
      2025-12-02
    • 검찰개혁추진단, 공소청법 초안 마련...'범죄 수사권' 완전 삭제 추진
      검찰청 폐지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인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 추진단이 공소청법 초안을 마련하고 대검찰청 등 관련 기관에 의견 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일 추진단은 전날 법무부를 거쳐 대검찰청 등에 공소청법 초안을 보냈습니다. 초안은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전환하고, 현행 검찰청법에 명시된 검사의 직무·권한에서 '범죄 수사' 및 '범죄 수사 개시'를 삭제하여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것입니다. 또 구속영장을 포함한 영장 청구, 특별사법경찰관리(특사경)에 대한 지휘·감독, 공소 제기
      2025-12-02
    • "고등학교 기숙사 폭파"...강원 평창서 협박 메일 신고, 경찰 특공대 긴급 출동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 한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되어 경찰과 교육 당국이 긴급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55분경 강원경찰청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평창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을 접수했습니다. 이에 평창경찰서 인력이 곧바로 학교 현장에 급파되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남학생 기숙사에 머물던 학생 36명을 별관 체육관으로 대피시키고 기숙사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수색 결과 폭발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학교는 기말
      2025-12-02
    • 김영록 "전남, 대한민국 새로운 판 바꾸는 AI·에너지 시대 선도지역 될 것"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일 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전남이 풍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등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미래 전남에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 김영록 지사 : 예 안녕하세요. △ 황인찬 앵커 : 최근 전남에 좋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전남 나주가 1순위로 선정됐습
      2025-12-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02 (화)
      1부 와이드이슈 : AI*에너지*우주 전남의 미래 - 패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025-12-02
    • 람보르기니로 아파트 주차장 막은 20대...방문차량 문제로 소란
      아파트 방문차량 관리에 관한 문제를 두고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 끝에 주차장 입구를 차로 막은 람보르기니 차주가 형사 처벌 수순에 놓였습니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 소재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1시간가량 주차해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 A씨는 방문차량 출입 등록에 관한 문제를 두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하다가 화를 참지
      2025-12-02
    • 중부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3일 전라서해안 많은 눈
      2일 밤 서울과 경기, 충청과 경북 등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전남북부서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2일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서해안에는 3~8cm(많은 곳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1도,
      2025-12-02
    • 김수민 "내란 재판부 설치하되 무작위 배당과 2심부터 적용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를 1, 2심에 모두 적용시키고 내란 혐의에 별도의 영장전담판사를 배치하기로 하는 '내란특별법'을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강행 처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각각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되고, 법무부·판사회의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2배수로 내란전담재판부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최소 2심부터는 내란전담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되고, 내란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1심부터 내란전담재판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에
      2025-12-02
    • 국가해양생태공원...전라남도 여자만과 신안·무안 습지 지정
      해양수산부가 2일 전라남도 여자만 보성·순천, 신안·무안 습지보호구역을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지정된 2곳의 면적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전체 면적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해양생태계의 세계적 가치와 도의 보전·관리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남 2곳 이외에 함께 지정된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충남 가로림만, 경북 호미반도입니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기존 규제 중심의 보호구역을 넘어, 우수한 해양생태 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통해 보전과 이
      2025-12-02
    • 정진욱 의원,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의원상' 수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하는 '2025 올해의 벤처상·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12월 1일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 전야제'에서 벤처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정진욱 의원이 벤처투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모태펀드의 존속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특허법 개정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탈취 방지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모태펀드 관련
      2025-12-02
    • "1g이 소중한 내 치킨으로 장난질 못 친다"...중량표시제 도입
      치킨 전문점의 메뉴 가격은 그대로 두고 무게를 줄이는 꼼수 인상(일명 '슈링크플레이션')을 견제할 수 있도록 중량 표시 제도를 도입합니다. 가공식품 단위 가격 인상은 충분히 알려야 하며 위반하면 해당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제재를 강화합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계획을 담은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이하 대응방안)을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우선 치킨 전문점이 메뉴판에 가격과 함께 닭고기의 조리 전 총중량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합니다. 현재는 치킨점을 포
      2025-12-02
    • 쿠팡 사태 후폭풍...통관부호발급 시스템 '접속 대란'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 고유번호(통관 부호)를 발급하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2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현재 유니패스 이용량 증가 및 서버 처리 지연으로 일부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패스는 전날 오후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통관 부호 재발급 건수
      2025-12-02
    • 3일 국회 앞 진보·보수·전장연 집회...전장연, 4일 출근길 시위 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3~4일 서울 지하철역에서 결의대회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섭니다. 2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장연은 3일 오전 11시 1호선 시청역에 집결해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합니다. 4일 오전 8시에는 5호선 광화문역에 모여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엽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가 예상되는 주요 역에 양일 간 공사 직원 300여 명을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질서유지선을 구축해 단체의 돌발행동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2025-12-02
    • 김지호 "오세훈 시장, 특검 기소로 5선 고지에서 큰 암초 만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하고, 강철원 전 부시장에게 명 씨와 상의해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비용 지원을 요청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야당의 유력 주자를 기소한 것은 "노골적인 정치공작이자,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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