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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1백억 원 규모 광주SRF 중재심판, 5개월 만에 재개
      포스코이앤씨가 2천1백억 원 상당의 운영비용 배상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던 광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중재 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SRF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와의 운영비용 분쟁에 따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돼 운영 비용 감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가 중재를 신청했던 금액을 초기 78억 원에서 2천1백억 대로 올린 것에 대해 광주시가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은 유보됐습니다.
      2025-12-09
    • "광주, 군공항 이전 감당 못해...대안 찾아야"
      광주 군공항 이전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 참여자치21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비용으로 최소한 10조 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부지 매각을 통한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군공항 이전 비용을 모두 책임지거나, 광주공항을 호남권 허브공항으로 개발하고 군공항만 무안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12-09
    • 노래극 '넋풀이' 43년 만에 현대 뮤지컬로 돌아오다
      【 앵커멘트 】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삶을 담아낸 뮤지컬이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노래극 '넋풀이'가 43년 만에 현대 뮤지컬로 찾아온 건데, 두 열사와 함께 들불야학에서 활동했던 전용호 작가가 대본을 써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최후 진압을 앞둔 전남도청.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시민군의 결의가 무대 위에서 되살아납니다. ▶ 싱크 : - "내 부모 내 형제들 지키리라 지켜야 한다" 80년 5월의 기억 위에 작곡가
      2025-12-09
    •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장관호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가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역임한 장관호 대표는 "정치만 있고 교육은 없는 전남교육의 현실을 끝내고, 학교와 지역의 힘으로 전남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라며 교육 대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전남교육의 위기를 기초학력 붕괴, 재정 위기, 교육행정 불신, 미래 방향 상실로 진단하고, 이제는 전남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09
    • 목포대-순천대 통합 대학 교명…'국립김대중대학교' 제안
      【 앵커멘트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논의가 정부의 긍정적인 신호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통합 대학의 새 교명으로 '국립김대중대학교'를 공식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법적으로는 하나이되 운영상의 자율성을 갖는 '연합형 통합'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두 대학의 통합작업이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김대중대학교'를 새
      2025-12-09
    • 이형석 전 국회의원 "차기 광주시장 선거 불출마"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형석 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고심 끝에 다음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음 선거까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장 민주당 경선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형배 의원, 정준호 의원, 문인 북구청장, 이병훈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등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2025-12-09
    • 거문도 뱃길 끊긴다…섬 주민들 여수시청 '점거 농성'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유일한 여객선 '하멜호' 운항이 여수시와 선사 측 갈등으로 오는 15일부터 전면 중단됩니다. 양측은 협약서 해석을 두고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고, 애타는 주민들은 결국 여수시청을 찾아가 점검 농성을 벌였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청 로비를 점거한 거문도 주민들.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 하멜호 운항이 불과 1년여 만에 또다시 끊길 위기에 놓이자, 시청을 항의 방문한 겁니다. ▶ 싱크 : - "살고 싶습니다! (잠깐만요, 시장님 오셨으니까요)" 주민
      2025-12-09
    • 금호타이어 6,600억 원대 투자 협약...경제활성화 기대
      금호타이어와 전라남도가 6,600억 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2028년 1월,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산단 일원 50만㎡ 부지에 들어설 금호타이어 신공장은 친환경 타이어와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가동이 시작되면 근무 인력 900명이 투입되고, 연간 530만 본의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2025-12-09
    • '낭만도시' 여수, K-해양관광도시 선도...1조 980억 투입
      【 앵커멘트 】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추가 대상지로 전남 여수시가 선정됐습니다. 무려 1조 980억 원을 들여 가막만 전역을 연결하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낭만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아기자기한 섬 사이로 정갈하게 일렁이는 파도.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입니다. 오는 2030년이면 이곳에서 놀이테마파크를 비롯해 5성급 호텔과 콘도, 골프장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색다른
      2025-12-09
    • 영암 육용오리 농장 H5형 AI 항원 검출
      영암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9일) 영암의 한 육용오리 농장 도축장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등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와 함께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12-09
    • '불영어' 혼란 가중...수시 탈락·정시 하향지원 속출할 듯
      【 앵커멘트 】 2026학년도 수능 영어가 '불영어', '용암영어' 논란을 낳으면서 입시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영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광주·전남 상당수 수험생들은 입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번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맞은 학생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의치약 계열을 노리는 극상위권의 경우엔 별다른 영향이 없었지만, 그 이하에선 평소에 비해 영어 등급이 하락하면서 입시에
      2025-12-09
    • "尹, 계엄 해제 후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두 번 세 번 하면 된다'" 증언 나와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라며 "(계엄을) 두 번 세 번 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에서 군사 사항과 관련된 일을 한 A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속행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앞서 군사재판에서도 증인석에 앉았던 그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신원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쯤 합참에 복귀해 지하 전투통
      2025-12-09
    • '3명→0명' KIA,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자 없었다...최형우 받았지만 '삼성 소속'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씁쓸한 겨울을 맞았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 포지션별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지난해만 해도 KIA는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정규시즌 MVP를 받았던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 그리고 최형우(지명타자) 등 10개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김도영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 등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2025-12-09
    • 대구서 20대 남성, 모르는 2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저녁 6시쯤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전부터 A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
      2025-12-09
    • 오승용 "연말 정국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돌파구 찾지 못하면 주도권 상실 위험"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9일 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1인 1표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예산 정국이 마무리되자 여당이 사법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위헌 소지 논란에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오승용 이사 : 네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먼저 지난 일요일 대통령실에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2025-12-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09 (화)
      1부 와이드 이슈 : 정청래 당대표 리더십 위기 / 이재명 정부 6개월 - 패널: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2025-12-09
    • 김재원 "내란특별재판부?...헌법 근거 없는 위헌, 尹 정상적 재판 받을 권리 있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전국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 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국민의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어제 열렸는데 일단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사위는 통과했고 본회의만 남
      2025-12-09
    • 담양 골목상권 5곳으로 확대...생활 상권 회복 속도 낸다
      전남 담양군이 올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하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7월 담양중앙 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11월 쓰담길, 12월에는 죽녹원 북문·프로방스·국수거리 일대를 새롭게 지정해 총 5개 골목형상점가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들 상점가는 담양읍 중심 시가지뿐 아니라 담주리, 운교리, 학동리, 객사리 등 생활권 전반에 고르게 분포하며 지역 소비 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담양중앙 상점가는 224개 점포가 밀집한 최대 규모 상권으로, 쓰담길과 죽녹
      2025-12-09
    • '불수능' 올해 정시 합격선은? 전남대 의대 409점·조선대 407점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남대 의학과 지역인재전형이 409점, 조선대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이 407점 선에서 합격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등급컷)는 국어 133점, 수학 128점이었으며, 영어는 1등급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인 3.11
      2025-12-09
    • 여야, 정기국회 마지막 날 필리버스터 대치...연말 입법 전쟁 돌입
      여야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대치를 벌이면서 '강대강' 대결 구도의 연말 입법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상정했으며 국민의힘은 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첫 필리버스터 주자로 연단에 섰습니다. 법안은 가맹사업자에 대한 가맹주들의 협상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뒤 3일 법제사법위원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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