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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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정부에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요구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에 전라선 예타 면제와 경전선 순천 도심구간 우회노선 반영을 요구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북 도민의 숙원사업인 전라선 고속철도가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도록 국가의 전략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경전선 전철화사업에 대해 순천시민의 염원인 도심 통과구간 우회노선을 반영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추진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2022-09-28
    • "말로만 생존수영"..지난해 초등학교 90% 이론교육만
      지난해 초등학교 10곳 중 9곳이 생존수영을 이론교육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실기교육이 이론으로 대체된 탓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분석한 생존수영 교육 실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의 13.3%에서만 실기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02곳 가운데 4곳, 경기는 1,316곳 가운데 1곳에서 실기교육을 실시했고, 인천은 255곳 모두 실기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2022-09-28
    • 김영록 지사, 데이터산업 유치 위해 기반 조성
      김영록 전남지사가 데이터 기업 유치를 위해 해남 구성지구의 기반조성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한전과 협의해 총 500 킬로볼트급 변전소 2기를 설치하고, 서울과 광케이블 통신망을 연결해 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 8기 첫 해외투자 유치에 나서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20억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09-28
    • 2022년 초광역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
      조선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초광역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사내 협력사 45곳이 참가해 용접과 도장 등 부문에 480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와 전남지역 고교와 대학생 등 180명 등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구직활동에 나섰습니다.
      2022-09-27
    • 김영록 지사, "쌀값 대책 다행..제도화 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의 쌀값 대책에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쌀값 폭락 사태를 교훈 삼아 예측가능하고 적극적인 수급 안정대책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수입쌀의 밥쌀용 방출을 자제하고, 쌀 수급상황을 정확히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2-09-27
    • 진보당 전남도당, 쌀 수입 중단ㆍ수매제 부활 촉구
      진보당 전남도당이 쌀 수입 중단과 수매제 부활 등 근본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쌀 격리에 앞서 정부가 40만8천t의 수입쌀을 시장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이어 "수매를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한 쌀로 기후 위기와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수매제 부활을 촉구했습니다.
      2022-09-27
    • 양귀비 밀경ㆍ불법 재배 사범 급증
      올해 경찰과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관련 범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양귀비를 몰래 키우다 경찰에 적발된 사범은 1,5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배 증가했습니다.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불법재배사범'은 올해 6월까지 1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사범은 7,4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2022-09-26
    • 한국에너지공대 올해 임대료 31억 원..총 125억 쓸 듯
      한국전력이 세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너지공대)가 매년 임대료로 31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에너지공대의 연간 임대료는 31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서울과 전남 나주 등 2개 지역에서 모두 6개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기숙사로 쓰고 있는 부영주택의 골프텔과 클럽하우스 임대료에만 19억 7,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매년 30억 원이 넘는 돈을 임대료로 쓰는 이유는 제반시설을 제대
      2022-09-26
    •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수는 광주 891명 전남 408명
      광주 소방관의 1인당 담당 인구 수가 전국 평균보다 많았습니다. 소방청의 '시·도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광주의 소방관 1명당 담당인구 수는 891.6명으로, 전국 평균 783명보다 100여 명 가량 더 많았습니다. 반면 전남의 경우 408.5명으로, 전국에서 강원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소방관 1명당 담당 인구수는 1,286.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2022-09-26
    • '남도장터US' 개장…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기대
      전남산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가 미국 LA에서 정식 개장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처 US' 구축을 시작해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남도장터US'에는 현재 66개 기업 182개 제품이 입점했고, 지역 농수산기업의 수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09-26
    • "허위 노조 설립 신고" 해당 직원들 벌금형
      허위로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하고 노동위원회 조사에서도 거짓 진술을 한 A업체 직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위계 공무집행방해와노동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A씨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허위로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했다. 관련 조사에도 허위 서류를 내고 거짓 진술을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A업체 장성공장에 근무하면서 2020년 5월 전남노동위원회에 허위의 노조설립총회 서류를 제출하고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09-26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다음 달 광주 방문
      진도 왜덕산을 찾아 일본의 지속적인 사죄를 촉구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광주를 방문합니다. 전남대 등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10월 6일 용봉포럼 연사로 나서 '우애에 기반한 동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용봉포럼에 앞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찾고, 국립5·18민주묘지도 참배할 예정입니다.
      2022-09-26
    • 다음 달부터 목포 초·중·고생 버스 요금 100원 시행
      목포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초·중·고교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합니다. 목포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청소년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100원 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생은 1,100원을, 초등생은 650원을 각각 할인받게 됩니다. 목포시내 초·중·고등학생은 전체 인구의 13%인 28,000명으로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시내버스 이용자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09-26
    • 조오섭 의원 "광주 송정·목포∼인천·수원 KTX 개통"
      오는 2024년 광주 송정·목포역과 수원을 잇는 수원발 KTX가 신설되고, 인천발 KTX 노선이 재개통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과 수원발 KTX, 인천발 KTX 사업이 추진돼 광주 목포 직통 노선이 신설·재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발 KTX와 수원발 KTX가 오송역을 기점으로 광주 목포 노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 인천간 KTX는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운행됐다가 중단됐습니다.
      2022-09-26
    • 캐스퍼 전기차 생산 발맞춰 광주 생태계 조성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양산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도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건의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부터 5년간 1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전기차 전용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형 고유 모델 생산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09-25
    •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 열려
      세계 바둑인들의 대축제 제17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28개국 등 전 세계 54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펼쳐집니다. 국무총리배는 바둑의 국제보급과 바둑 최강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적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지난 2006년 시작됐습니다.
      2022-09-25
    •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추진 논란
      광주광역시의회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대신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인사청문 대상 산하기관을 현행 8곳에서 경제고용진흥원, 광주관광재단 등 5곳을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광주광역시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정책 검증은 기존처럼 공개하되 도덕성 검증 과정은 공개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했다는 비판과 함께 청문회 도입 취지를 훼손했다는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2-09-25
    • 정부, 쌀 45만 톤 매입 후 시장 격리..쌀값 안정화 대책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쌀 45만 톤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공비축미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치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쌀값 안정화 대책을 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비축미 45만 톤 구매하면 올해 수확기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올해 시장에서 격리되는 쌀 90만 톤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의 23.3%에 이릅니다.
      2022-09-25
    • 가을철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가을철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주의보가 나왔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작물 수확철에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9월부터 11월은 야생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발생은 22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환자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2022-09-25
    • 북 미사일 도발에 여야 서로 "네탓"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서로 전·현 정부의 외교정책이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참사'가 원인임이 최근 공개된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의 결과가 명백하다"며 "북핵 위협이 상존하는 한반도를 만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외교 참사'를 넘는 '외교 농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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