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수본, '계엄군 국회 투입' 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작성 : 2024-12-11 11:23:00 수정 : 2024-12-11 11:51:25
    ▲ 윤 대통령과 통화내용 공개하는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11일 당시 국회 통제작전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수본(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이날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막기 위한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검찰은 방첩사령부에 대해서도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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