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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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한급수' 완도 일부 섬에 광역상수도망 설치 전망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완도의 일부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망 설치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전남도와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남도당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완도 광역상수도망 설치 필요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한급수 현장을 방문해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망 설치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으로, 완도 노화도·보길도까지는 해저 관로를, 금일도까지는 교량 아래로 육상 관로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
      2022-12-05
    • 함평서 고병원성 의심 AI 추가 발생
      함평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 함평군 엄다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급증해 검사한 결과, H5형 AI가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 농장의 닭 8만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km 내 농장 2곳에 대해 정밀검사에 나서 이상이 없었으나 12만 7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반경 10km내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이동통제하는 한편 집중 소독과 임상예찰을 강화했습니다
      2022-12-05
    • 무안·함평 AI, 고병원성으로 확진..전남 9번째
      전남 무안과 함평 가금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과 함평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무안 종오리 농장의 경우, 지난 3일 29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또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 다른 농장에서도 H5형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함평의 산란계 농장 역시, 폐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무안과 함평 가금
      2022-12-05
    • 광주 모든 학교에 무선망 구축..디지털 학습 지원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와이파이 무선망이 구축돼 디지털 학습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만 3,263개의 교실와 교무실에 최신 규격의 기가급 학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선망을 통해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 교과서 활용 원격수업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2-12-05
    • 담양 응용리ㆍ태목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문화재청이 고대 마한의 대규모 취락지로 시기별 변화상을 보여주는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해당 유적지는 삼국시대 영산강변에 조성된 취락지로, 당시 마을 구조와 규모, 시기별 변화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유적입니다. 이 유적지는 지난 2003년 처음 발견됐고, 이후 5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약 1,500기의 유구가 확인됐습니다.
      2022-12-04
    • 광주광역시, 제과점·휴게음식점 등 위생 점검
      광주광역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제과점과 휴게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에 나섭니다.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 등 29명이 점검반 8개 팀이 참여해 빵과 쿠키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가게 543곳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보관 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살피게 됩니다.
      2022-12-04
    • 금은방 턴 10대 청소년 구속영장
      초등생 등 10대 3명이 금은방을 털었다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충장로의 한 금은방 점포에 침입해 귀금속 3천만 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공범 2명은 조사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범행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2022-12-04
    • 보조금 주고 뇌물 받은 공무원, 항소심서 징역6년
      부적격 업자에게 수억 원대의 정부 보조금을 받도록 도운 뒤 억대의 뇌물을 챙긴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완도군청 공무원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5개월간 자격이 없는 김 가공업체 대표들과 짜고 정부 보조금 3억여 원을 부당하게 타도록 도운 뒤 5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12-04
    • 올해 김장비용, 전년과 비교해 12% 하락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20포기의 김장비용이 20만 8,820원으로 나타나, 전년과 비교해 1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무를 비롯 배추와 대파, 양파 등 김장 주재료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1~2%씩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2-12-04
    • 광주광역시, 5·18 진압 동일 기종 장갑차·헬기 전시하려다 제동
      5·18 당시 진압작전에 동원된 것과 같은 기종의 장갑차와 헬기를 전시하려는 광주시의 계획에 대해 광주시의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최근 광주시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5·18 출동 기종 장비 이전·전시 예산 1억 5천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나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삭감했습니다. 광주시는 군부대로부터 장갑차 등 5대를 넘겨받아 5·18 역사 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라며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2-12-04
    • 2022 빛고을 성탄문화축제 성탄트리 점화
      성탄절을 앞두고 광주 도심에 대형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오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회 주관으로 빛고을 성탄문화축제 성탄트리 점화식이 열렸습니다. 점화식에는 교단협회 회장단을 비롯,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여했고, 시민들은 아기 예수의 은총이 온누리에 비추기를 기원했습니다.
      2022-12-04
    • 무안과 함평서 H5형 AI 발생..벌써 9번째
      무안과 함평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3일) 무안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으로 추정되는 H5형 AI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살처분한 데 이어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해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집중 소독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확인된 곳만 7군데이고, 무안과 함평이 8번째와 9번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12-04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46명
      어제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3일 하루 광주에서 1,704명, 전남에서 1,4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3명 추가됐고 기존 3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전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2,793명보다 353명 늘었습니다.
      2022-12-04
    •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통..활성화·해남진도 교통 편익 증진
      【 앵커멘트 】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가 7년 간의 공사 끝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업도시 활성화는 물론, 해남과 진도까지 가는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 편익이 증진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ㆍ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른바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롭니다. 3,100억 원을 들여 7년 간의 공사 끝에 오는 9일 개통될 예정입니다. 영암의 서호IC에서 해남 대진교차로까지 12.19킬로미터로, 기업도시와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 도롭니다. 기업도시로 가는 접근성이 개선돼,
      2022-12-04
    • 김장비용, 전년 대비 12.8% 하락..20포기 기준 20만 8천 원
      배추 20포기 김장비용 20만 8,820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2.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달 전 22만 1,389원과 비교하면 5.7%,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0.8% 떨어진 수준입니다. 무 가격은 10.3% 내렸고, 배추와 대파, 쪽파, 양파, 갓 등 주요 김장재료 가격도 각각 1~2% 정도 하락했습니다. aT 관계자는 "일부 품목 가격이 상승
      2022-12-04
    • 무안·함평에서 H5형 AI 검출..전남 8·9차 발생
      전남 무안과 함평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3일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AI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추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 종오리 농장의 경우, 29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사실을 농장주인이 신고했고, 동물위생사업소가 채취한 검체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또 같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또다른
      2022-12-04
    • 툭하면 결근..섬 근무 경찰 간부, 징역형 선고유예
      섬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간부가 직무 유기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선고를 유예받은 전직 경찰관 5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형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목포경찰서 관내 섬 지역 파출소장 재직 당시인 2020년 9월부터 11월 사이 가정사를 이유로 25차례나 무단 지각·퇴근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직무 유기가 아닌 직무 태만이라며 법리
      2022-12-04
    • "수사 불만" 경찰서 찾아가 난동부린 40대 징역 3년
      수사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 김평호 부장판사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48살 김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11시쯤 전남 순천경찰서 종합민원실에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던 김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경찰관과의 전화통화 과정에서 수사에 대한
      2022-12-04
    • 주호영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 성에 안찬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재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들이 "성에 안 찬다"며 3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당대표 후보로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으로 다들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당대표에 출마했거나 예상되는 인물로 황교안, 김기현, 윤상현, 조경태, 권성동, 나경원, 권영세 의원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는 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3가지 구체적 조건을 말했습니다
      2022-12-04
    • 억대 보조금 주고 뇌물 받은 공무원 항소심도 징역형
      부적격 업자에게 수억 원대의 정부 보조금을 받도록 도운 뒤 억대의 뇌물을 챙긴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이승철 고법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완도군청 공무원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년과 함께 벌금 1억 원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5개월간 김 가공업체 대표들과 짜고 정수시설 설치사업 보조금 3억여 원을 부당하게 타도록 도운 뒤 5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보조금을 지급한 업체는 국세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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