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세계수영대회 대비 감염병 대응 준비 시작
      광주 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지역 의료기관과 보건당국이 감염병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민간의료기관과 광주와 전남북,제주 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회 기간 감염병 검사분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대회기간 해외유입 감염병이나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민관협의체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9-02-27
    • 광주ㆍ전남 미세먼지 저감조치..광주 주말에도 '나쁨'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최고 85마이크로그램, 전남은 92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오늘 밤 9시까지 이어지는데, 주말인 내일도 광주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수준이 이어지겠고 전남지역은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019-02-22
    • 곡성 50대 농장주 살해 유기한 40대 구속
      이웃에 사는 농장 주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15일 같은 마을에서 배 농장을 하는 59살 홍 모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주변 저수지에 버리고, 홍 씨의 예금 천2백만 원을 현금인출기에서 빼낸 혐의로 같은 마을 주민 4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홍 씨로부터 고철을 사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살해했다는 김 씨의 진술과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김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19-02-22
    • 어린이집 결핵 '비상'..잠복결핵감염 불안
      광주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결핵 확진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잠복결핵감염' 우려에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훙부 엑스선검사에서 해당 어린이집 원아 46명과 교사와 조리원 등 10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내일은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보는 결핵반응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잠복결핵은 당장 증상이나 전염 가능성은 없지만 결핵 발병 가능성이 10~20%정도 되고 영유아의 경우 성인보다 감염위험이 높고 최대 9개월까지 약을 복용해야돼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9-02-21
    •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3월 6일
      친부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김신혜 씨의 재심 재판이 다음 달 6일 시작됩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오후4시 김 씨의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고향인 완도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5년 무기수로는 처음으로 재심 대상자로 인정됐습니다.
      2019-02-21
    • 김준교 "통일 후 北 노예될 것" 막말 고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광주 시민인 신동엽 씨가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자유대한민국이 멸망하고 통일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는 등의 김준교 후보 발언은 국가 전체를 모독한 것이라며 오늘 광주지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광주지검은 신 씨의 고발 내용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2019-02-21
    • (모닝2)곡성 실종 50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곡성의 한 마을에서 실종됐던 50대 농장주인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체포된 마을주민은 농장 인근에 고물상을 개업하는 문제로 다투다 농장주인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잠수부들이 저수지 곳곳을 수색하더니, 곧이어 파란 통 하나가 인양됩니다. 실종된 59살 홍 모 씨가 곡성군 고달면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된 건 어제(20일) 오후 4시 40분쯤. ▶ 스탠딩 : 고우리 - "홍씨는 실종된 지
      2019-02-21
    • 어린이집 교사 결핵..원아 40여 명 검사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광주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폐결핵에 감염됐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생 40여 명이 모두 결핵 검사를 받고 있는데 일부 영유아들은 예방약까지 먹어야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어린이집.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지난 16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달 초 심한 기침,가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받았고 폐결
      2019-02-20
    • "상대후보가 성추행 조작" 허위사실 유포..집행유예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선거 캠프 관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유두석 장성군수 선거캠프에서 홍보를 담당하며 "경쟁후보 측이 유 군수의 성추행 사건 고소인을 매수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3천 6백여 명에게 보낸 혐의로 기소된 58살 백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백 씨가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정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았고 민감한 사안인 성폭력과 관련된 내용으로 2차 피해 우려도 있다며 양형이유
      2019-02-19
    • 곡성 50대 농장주 실종 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곡성의 50대 농장주 실종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닷새째 소식이 끊긴 농장주 59살 홍 모 씨를 숨지게 하고 예금을 빼낸 혐의로 같은 마을 주민 49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홍 씨의 승용차에서 홍 씨의 혈흔이 발견된 가운데 김 씨가 은행에서 홍 씨의 예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9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5·18인연 재조명
      선종 10주기를 맞은 김수환 추기경과 5.18민주화 운동의 인연을 재조명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6월 천주교 사제단 이름으로 발표했던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성명서와 김 추기경이 80년 5월 20일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만나 "광주에서 더이상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며 요구한 면담 사진 등 도서와 사진,성명서 2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에 맞춰 마련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2019-02-19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5.18과 인연 재조명
      선종 10주기를 맞은 김수환 추기경과 5.18민주화 운동의 인연을 재조명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6월 천주교 사제단 이름으로 발표했던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성명서와 김 추기경이 80년 5월 20일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만나 "광주에서 더이상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며 요구한 면담 사진 등 도서와 사진,성명서 2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에 맞춰 마련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2019-02-19
    • 아동 학대 어린이집 교사 집행유예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5살 어린이의 머리채를 잡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2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해당 보육교사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광주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27차례에 걸쳐 다섯 살 아동 4명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2-19
    • 멸종위기종 11m 초대형 참고래 그물에 걸려
      멸종위기종인 참고래가 낙지잡이 통발 줄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17) 정오쯤 여수 거문도 앞 바다에서 길이 11미터, 무게 5톤에 달하는 참고래가 낙지잡이 통발 줄에 걸려 죽은 채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보호대상 해양동물인 참고래는 우연히 그물에 잡히더라도 유통할 수 없는데 고흥군은 참고래의 DNA를 채취해 울산국립고래연구센터에 보낸 뒤 매몰처리할 예정입니다.
      2019-02-19
    • 도박문제 치료 필요한 광주 중고교생 2천 명 추정
      도박중독 치료가 필요한 광주지역 중고생이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 남녀학생 1만 7천여 명을 면접 설문한 결과 광주에선 도박관련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약 2%로, 1천 987명으로 추정됐습니다. 특히 돈내기 게임 경험율이 63%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고 9살 미만의 돈내기 게임 참여 비율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019-02-18
    •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취임
      광주지방변호사회 신임 임선숙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청년 변호사 자립 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법률 지원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전남대 출신의 첫 여성 사법고시 합격자로 첫 여성 민변 지부장에 이어 전국 지방변호사회 첫 여성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19-02-18
    • 인터넷에 경쟁 어린이집 '비방글' 유치원장 벌금형
      경쟁 어린이집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유치원 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16년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로 인터넷 카페에 접속해 12차례에 걸쳐 인근 어린이집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광주 한 유치원 원장 54살 이 모씨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광주 모 아파트단지 주변 어린이집의 평판을 묻는 인터넷 글에 '구청에서 운영 정지당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수 차례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2-18
    • 노래방 주인 살해한 50대 징역15년
      자신을 무시했다며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에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부는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노래방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7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단순히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2-18
    • 지역사회 현안에 주민 참여..시민 모임 발족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모임이 발족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시청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가 출범했습니다.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는 최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례처럼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2019-02-16
    • 극우단체 집회에 광주시민들 '무대응'
      5.18왜곡 규탄 범시민궐기대회에 앞서 일부 극우단체가 맞불집회를 열었지만 자칫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광주 금남로에서 극우단체 회원 2백여 명이 5.18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집회와 행진에 나섰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무시하며 대응하지 않으면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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