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정치자금법 위반 피소 임택 광주동구청장 '무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73살 최 모씨가 취업을 대가로 후원금 천만 원을 받았다며 고소한 임 구청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임 청장이 공식 후원 계좌로 후원금을 받았고 고소인이 일부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19-04-10
    •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징역 2년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윤 전 시장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 속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품 제공과 부정 채용 등으로 선거를 왜곡시키려 했다며 징역 2년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권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 대해선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에 추징금 4억 5천만 원,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사기미수 혐의는 별도로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기 바퀴 파열' 광주공항 운항 재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활주로가 폐쇄됐던 광주공항이 오늘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부터 광주공항에서 김포,제주를 오가는 36편의 항공편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전 광주공항 착륙 중 앞바퀴가 파열됐던 아시아나 항공 A320 항공기는 어젯밤 9시 쯤 계류장으로 옮겨져 현재 국토부의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 여객기 바퀴 파손..29편 결항
      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져 광주공항이 오전부터 폐쇄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김포를 출발해 광주공항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8703편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지고 찢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광주공항 활주로가 전면 폐쇄되면서 오늘 광주공항에 출,도착 예정이던 29편의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거나 무안공항으로 대체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2019-04-09
    • 全 "헬기 사격 목격자 진술 등 인정 못한다"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전두환 씨의 두 번째 형사재판과 회고록 관련 항소심이 광주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전 씨 측은 검찰 측의 증거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재판에 전두환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측 변호인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5.18당시 헬기 사격과 관련한 검찰 측 증거 대부분을 부정했습니다. 헬기 사격 목격자 진술과 전일빌딩 탄흔에
      2019-04-08
    • 수출길 막힌 폐기물 300톤 화순으로 불법 반입
      【 앵커멘트 】 최근 국내 압축폐기물 4천여 톤이 필리핀으로 수출됐다 반송돼 국제적 망신을 샀는데요. 이번엔 베트남 수출길이 막힌 폐기물 3백여 톤이 화순 농촌마을로 반입되다 적발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일 밤 화순군 동면. 폐어망과 폐비닐 등을 가득 실은 25톤 트럭이 지나갑니다. 미리 임대한 창고에 압축폐기물을 불법 반입하기 위해섭니다. 해당 폐기물들은 인천항 석탄부두에 쌓여있던 2천 톤 중 일부로 밝혀졌습니다. 당초 베트남으로
      2019-04-05
    • 만취해 신호대기 차량 훔쳐 교통사고 낸 20대 검거
      술에 취해 신호 대기중인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여수시 선원동에서 21살 김 모 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뒷좌석에 올라탔다가 운전자가 놀라 차에서 내리자 차를 훔쳐 질주하며 차량 석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에 붙잡힌 김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77%로 나타났습니다.
      2019-04-05
    • 전두환 형사재판 오늘(4/8) 오후 2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의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계속됩니다. 지난 달 11일, 사상 처음으로 광주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던 전 씨는 출석 의무가 없는 오늘 재판엔 출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광주지법 201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오늘 재판의 방청권은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2019-04-05
    • 강원 산불 확산에 광주ㆍ전남 소방차 40여 대 지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강원지역에 광주ㆍ전남에서도 소방차 40여 대와 지원 인력을 파견했습니다. 강원 고성과 속초 등 영동지역에 밤새 산불이 확산되면서 광주ㆍ전남 소방당국도 소방차 각각 19대와 22대 등 장비와 인력 297명을 긴급지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광양에 건조경보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까지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4-05
    • '인권운동 대부' 故 홍남순 변호사 39년 만에 무죄
      【 앵커멘트 】 아직도 5.18에 대한 왜곡이 난무하고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인권운동의 대부 故 홍남순 변호사가 39년 만에 재심을 통해 최근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5.18 당시 일흔의 나이에 시민대표 수습 대책위원이었던 고 홍남순 변호사. 80년 10월 군법회의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계엄법 위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면서
      2019-04-04
    • 故 홍남순 변호사, 재심서 5·18 내란 혐의 무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故 홍남순 변호사가 39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지난 1980년 군법회의에서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던 홍 변호사와 당시 함께 활동했던 이모 씨 등 2명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홍 변호사 등에 대해 전두환 등 신군부의 헌정질서파괴범죄를 막기 위한 정당방위에 해당한다며 무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9-04-04
    • 영산강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포스코에 행정처분 사전 통지
      영산강환경유역청이 용광로 정비 점검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5일 용광로 고로에서 발생한 가스를 포집해 정제하거나 연료로 재이용하지 않고 무단 배출했다 적발됐습니다. 환경청은 오는 10일까지 포스코가 사전 통지에 따른 의견서를 보내오면 경고나 시설 개선 명령등 처분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2019-04-03
    • 기아차 노조,'광주형 일자리'협력 전 지회장 2명 제명
      기아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 노조 지회장 2명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박병규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과 이기곤 전 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의 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박병규 특보는 광주시와 현대차의 투자협약 체결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이기곤 전 지회장도 현대차와 투자협상에 노동계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2019-04-03
    • 순천서 산불..밤샘 진화 중
      【 앵커멘트 】 전남 동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오후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직까지도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최선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불이 시작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 쯤입니다. 순천시 승주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는데요. 헬기 7대와 소방차 20대, 인력 270여 명이 투입돼 밤새 진화 작업에 나섰지
      2019-04-02
    • 경찰청, 4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
      경찰이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를 받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허가 없이 소지하거나 허가가 취소된 총기와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과 석궁 등 불법무기류를 이번 달까지 가까운 경찰이나 군부대에서 신고받습니다.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다음달에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인데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습니다.
      2019-04-01
    • 승진 청탁 뇌물 상납 소방공무원 강등 징계는 '적법'
      승진 청탁을 위해 상급자에게 금품을 전달하려한 공무원의 강등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소방공무원 A씨가 전라남도를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공무원이 승진을 청탁하려고 인사권자에게 뇌물을 주려 한 것은 엄중하게 징계할 필요성이 있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소방공무원인 A씨는 2014년 12월 전남소방본부장 집무실에 현금 5백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와 벌금 700만 원에 추징금 500만 원의 형이 확정돼 전남도 소방공무원 징계위에서 강등처분됐습니다.
      2019-03-29
    • 전두환 집 앞 미신고 집회 오사모 관계자 기소유예
      전두환 씨 집앞에서 사전신고 없이 시위를 한 5·18 단체 간부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해 3월 서울 연희동 전씨 집 앞에서 회고록 판매 중단과 5.18역사왜곡 사과 등을 요구하며 30여 분간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로 송치된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관계자 55살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폭력 집회가 아니었고 기자회견 후 우발적으로 시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3-28
    • 건설장비 인허가 과정 돈거래 정황..경찰 내사
      건설장비 인허가 과정에 공무원과 업자 사이에 돈거래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내사 중입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덤프카와 콘크리트 믹서차 등 특수 건설장비 인허가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업자로부터 돈을 받는 등 돈거래 정황을 발견하고 5개 자치구 해당 업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융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는 대로 공식 수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019-03-28
    • 윤장현 전 시장 첫 공판.. 공천대가성 공방
      【 앵커멘트 】 공직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씨는 윤 전 시장에게 자녀 취업청탁을 하고 돈을 받긴 했지만 공천과의 연관성은 전면부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거운 표정으로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 싱크 :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두차례 준비기일에 이어 본격적인 증
      2019-03-27
    • 윤장현 전 시장 첫 재판..오늘 오후 광주지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재판이 오늘(27)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에 이어 본격적인 재판 일정이 시작되는 오늘은 윤장현 전 시장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윤 전 시장과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 김 모 씨 등 3명을 부정 채용 청탁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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